[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해결사에서 도우미로 변신한 황희찬이 소속팀 울버햄프턴의 3연승을 이끌었다.울버햄프턴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소재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서 에버턴을 3-0으로 완파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8분 마테우스 쿠냐의 골을 도왔다. 이로써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3호 도움을 작성했다. 지난 28일 브렌트포드전(4-1 승) 멀티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2경기 연속골은 놓쳤지만, 후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밟을 26명의 태극전사가 결정됐다.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상당히 기대되고 많이 기다려진다. 큰 대회를 앞두고 명단을 발표하는 건 특별한 기분"이라며 "선수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매번 말하지만 우리 목표는 뚜렷하다. 선수들의 눈빛을 보면 얼마나 우승을 원하는지 느껴진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허리 부상으로 교체돼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낳았는데 다행히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영국 브렌트퍼드 소재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서 브렌트퍼드를 4-1로 대파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4분 골망을 흔들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마크 플레컨 골키퍼로부터 공을 가로챈 뒤 빈 골대에 차 넣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감독대행 체제로 재정비한 현대캐피탈과 선두 재탈환의 시동을 건 흥국생명이 연승에 도전한다.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오늘(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의 직전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웃었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전광인-허수봉 트리오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에 50%를 상회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세 선수 모두 서브 득점을 하나씩 곁들이기도 했다. 다른 선수들도 대체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최민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V-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남자부 1위는 시즌 초반부터 우리카드가 굳건히 지켰고, 여자부 선두자리는 현대건설로 바뀌었다.우리카드는 최근 5경기서 4승을 챙기며 14승 4패 승점 39점으로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2위 자리는 삼성화재(13승 5패·승점 34)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11승 7패·승점 34)은 삼성화재와 승점은 같지만 승수에서 뒤져 3위를 기록했다. 한국전력(9승 9패·승점 27) 10승을 채우지 못한채 4위를 유지했고, OK금융그룹(8승 10패·승점 22)-현대캐피탈(5승 13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삼은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해 26일 서울 소재 한 호텔로 소집됐다.이번 국내 소집 훈련에는 K리그 일정을 마친 조현우와 김태환,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이상 울산), 이순민(광주), 김진수,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 김주성(서울), 이기제(수원) 등 국내파 11명과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재성(마인츠), 정우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살아나니 흥국생명의 막강 화력이 돌아왔다. 만원 관중 앞에 흥국생명이 승리를 선사하며 연패서 탈출했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5-20, 13-25, 25-21)로 꺾었다.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지면서 흥국생명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3라운드 첫 경기까지 9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달렸던 흥국생명이지만 지난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2위로 주저앉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이 리그 11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끌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서 에버턴을 2-1로 꺾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이날 경기 결승골을 뽑아냈다. 브레넌 존슨의 슛을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쳐냈는데, 공이 골대 정면으로 흘렀다. 이를 손흥민이 곧장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1
[영등포=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통일교 천정궁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우승 트로피부터, 한 카메라 앵글에 담긴 적 없다는 트로이카까지. K리그 40주년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들을 소개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인 2023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22일 'K LEAGUE : THE UNIVERSE(K리그 : 더 유니버스)'를 개장한다. 공식 개장에 하루 앞서 21일 전시회장인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미디어·VIP 대상 시사회가 열려 K리그의 소중한 추억을 미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이 시즌 처음으로 흥국생명을 잡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현대건설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16, 25-20)로 승리했다.9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가장 먼저 승점 40(13승 4패) 고지를 밟으며, 2위 흥국생명(승점 36·13승 4패)과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날 패배로 시즌 첫 연패에 빠지게 됐다.올 시즌 처음으로 흥국생명전을 잡아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SK가 kt 상대로 맞대결 7연승을 내달리며 '천적'의 면모를 뽐냈다.서울 SK는 19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수원 kt를 85-71로 제압했다.이로써 SK는 올 시즌 kt와 세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를 따냈고, 지난 시즌 전적까지 합쳐 맞대결 7연승을 질주했다.SK는 kt가 부산에 있던 시절 각각 맞대결 10연승(2014년 1월 11일~2015년 10월 1일)과 9연승(2017년 2월 21일~2018년 10월 20일)을 기록했던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격돌한다.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현대건설은 최근 8연승을 질주하며 12승 4패 승점 37점으로 흥국생명(13승 3패·승점 36)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9연승과 함께 올 시즌 흥국생명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현대건설은 1,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는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면서 올 시즌 흥국생명전 상대로만 승리가 없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어김없이 철벽 수비를 선보인 김민재가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소속팀 뮌헨의 3골 차 대승에 앞장섰다.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소재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서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완파했다.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그가 정규리그 14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골.득점에 앞서 후반 10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가 더 많은 득점과 더 빨라진 몸놀림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 결과 관중과 입장 수익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농구연맹(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 세부 수치를 분석한 결과, 전 시즌 대비 득점과 경기 속도 지표 모두 증가했다"라고 13일 밝혔다.올 시즌 2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득점은 82.1점이다. 이는 지난 시즌(80.0점) 대비 2.1점 증가한 수치로, 2018-2019시즌 이후 5년 만에 평균 82점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특히 현재 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살짝만 삐끗해도 곧바로 따라잡히는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올 시즌 V-리그 여자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17 25-23 28-26) 완승을 거뒀다.압도적인 분위기 속에 1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페퍼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22-22 동점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오픈 득점과 정지윤의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왔다.이어진 3세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의 행선지가 사실상 결정났다. 현지 매체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합의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MLB 네트워크와 뉴욕포스트의 전문기자 존 헤이먼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484억 원) 계약에, 4번째 시즌 후 옵트아웃(선수 측에서 계약을 중도 해지) 조항이 붙어 있다”라고 전했다.이후 MLB 네트워크 소속 기자들이 헤이먼의 보도와 자체 소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3시즌 KBO리그를 빛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0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우승팀 LG 트윈스와 함께 NC 다이노스가 각각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에서 1명씩 수상자가 나왔다.외국인 선수 2명을 포함해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선수는 4명(에릭 페디, 오스틴 딘, 노시환, 박건우)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활약하며 소속팀 토트넘을 무승의 늪에서 건져 올렸다.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서 뉴캐슬을 4-1로 완파했다.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제이미 돈리와 교체될 때까지 정규시간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공격포인트 3개를 작성, 토트넘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을 일궈내며 잔류에 성공했다. 강원 역시 김포의 도전을 뿌리치고 다음 시즌도 K리그1서 보내게 됐다.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부산 아이파크 상대로 정규시간 90분을 2-1로 마쳤다.앞서 6일 치른 1차전서 1-2로 패해 강등 위기에 몰렸던 수원FC는 이날 홈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 연장전에서 3골을 더 몰아치며 1·2차전 합계 6-3으로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기 막판 선언된 페널티킥 2개에 부산과 수원FC의 희비가 엇갈렸다.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 1차전에서 K리그1 수원FC를 2-1로 제압했다.이로써 부산은 오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1골 리드를 안고 임할 수 있게 됐다.부산은 올 시즌 K리그2 준우승 팀이다. 최종전 전까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충북청주FC와 최종전서 경기 종료 직전 조르지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우승과 승격 직행 티켓을 놓쳤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