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흥국생명과 한국 여자 배구의 ‘레전드’ 김연경이 2시즌 연속으로 V-리그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2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와 이에 따라 올스타로 선정된 40명의 선수를 공개했다.최다 득표자는 이번에도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 결과 3만 9813표를 받아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김연경이 올스타전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것은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내년 5월부터 브라질, 미국, 일본을 차례로 돌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를 치른다.FIVB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2024 VNL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년 5월15일부터 약 한 달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미국 텍사스 알링턴, 일본에서 원정경기를 소화한다.남녀 16개 나라가 참가하는 VNL에 한국 여자 대표팀은 강등을 면했지만, 남자 대표팀은 이번에도 VNL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여자부 VNL은 브라질, 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일 오후 7시 펼쳐지는 프로배구 2023-2024시즌 V리그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45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11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프로토 승부식 145회차 중 V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2일 오후 7시에 장충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81~83번)전과 동일한 시간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여자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84~86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가 9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을 잡아내며 2연패서 탈출했다.GS칼텍스는 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16-25, 27-25, 25-19)로 승리했다.1, 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0-3으로 패했던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의 10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GS칼텍스는 9승 6패 승점 25로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시즌 2패째(12승·승점33)를 당한 흥국생명은 2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길고 길었던 1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KB손해보험는 6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승리했다.지난 10월 17일 한국전력과 개막전에서 3-2로 승리한 뒤 약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한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긴 건 처음이다.KB손해보험은 이날 승리로 구단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2019~2020시즌 팀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진짜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어느덧 흥국생명의 연승 카운트가 ‘9’까지 늘어났다.흥국생명은 5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0(25-16 25-22 25-17) 완승을 거뒀다.올 시즌 흥국생명을 이끄는 ‘쌍포’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각각 17득점, 19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이주아와 김미연, 이원정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올려주며 힘을 보탰다.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로 한국전력의 임성진과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선정됐다.임성진은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요스바니 6표, 타이스 5표, 정한용 3표, 마테이, 비예나 각 2표, 신영석 1표, 기권 1표)를 획득하며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2라운드 동안 임성진은 공격 성공률 61.6%로 공격 종합 1위, 세트당 5.45개로 수비 2위에 오르는 등 공수에서 모두 활약하며 한국전력의 2라운드 5연승을 이끌었다.여자부 2라운드 MVP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기대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잡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우리카드는 지난달 30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3 26-24) 완승을 거뒀다.선두를 질주하다 최근 2연패에 빠져 대한항공에게 밀려났던 우리카드는 공교롭게도 2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대한항공과의 ‘정상결전’이 예정됐었다. 그리고 깔끔하게 승리하며 시즌 성적 9승 3패(승점 25)로 승점이 같은 대한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충격의 11연패를 당한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KB손해보험은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1-3(21-25, 15-25, 25-18, 22-25)로 패배했다.이날 패배로 KB손해보험은 2라운드를 전패로 마쳤다. 더불어 올 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11경기를 내리 패하며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KB손해보험은 구단 역대 최다 연패인 2019~2020시즌 12연패에 이제 단 1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 리베로 유망주 송민근이 해외진출에 나선다.대한항공은 30일 "2022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지명된 리베로 송민근이 슬로베니아 명문 구단 ACH Volley Ljubljana(류블랴나) 팀과의 정식 임대 계약을 통해 ACH 소속으로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023년 12월 1일 부터 2024년 4월 30일 까지다"고 밝혔다.앞서 송민근은 ACH팀에 약 1개월동안 '해외 단기 유학'의 형태로 팀에 합류했다. 그는 훈련 과정속에서 팀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 선수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정관장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제물로 5연패 사슬을 끊었다.정관장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1-25, 25-23, 25-16, 25-18)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길었던 연패를 탈출했다. 지난 5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페퍼저축은행전 셧아웃 완승 이후 승리가 없었다. 5연패로 분위기가 쳐저 있었지만 다시한번 페퍼저축은행을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5승 7패 승점 16점으로 정관장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합숙 훈련으로 사기를 다진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한국전력은 28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4-25 25-23 25-22 25-20)로 이겼다.한국전력은 타이스 터르호르스트(등록명 타이스)가 30득점에 공격 성공률 64.1%를 기록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한 가운데, 임성진이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맹활약하는 등 16득점을 기록했다.1라운드를 1승 6패 최하위로 마쳤던 한국전력은 2라운드 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이 단독 선두 흥국생명의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현대건설은 2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5, 20-25, 25-19)로 승리를 거뒀다.현대건설이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을 3-0 셧아웃으로 완파한 현대건설은 GS칼텍스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질주했다. 7승 4패 승점 23점으로 2위를 지켜낸 현대건설은 1위 흥국생명(10승 1패·승점 28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정관장을 잡고 6연승을 질주했다.흥국생명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정관장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3-25, 25-17, 21-25, 25-19, 15-9)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6연승과 더불어 올 시즌 V-리그 남녀부 처음으로 '전 구단 상대 승리'에도 성공한 흥국생명은 9승 1패 승점 25점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GS칼텍스(6승 3패·승점 17)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토종 선수들의 힘으로 5연승을 질주해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다.대한항공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22)로 완승을 거뒀다.지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대한항공이다. 지난달 19일 삼성화재와 1라운드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배했지만 대한항공은 셧아웃 완승을 거두며 복수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까지 5연승을 질주한 2위 대한항공은 승점 19점(6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난 2022~2023시즌 V-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1999년생, 일명 ‘99즈’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영건들이 젊은 패기로 리그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들 중 1라운드 전경기를 출전하며 이전 시즌보다 더욱 성장한 선수들이 있다. 대한항공 정한용, 삼성화재 박성진, 우리카드 한태준이 특히 그 주인공이다.풋풋한 새내기 선수에서 이제는 어엿한 팀의 구성원으로 쾌속 성장하고 있는 3명의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첫 트리플크라운 달성! 대한항공 정한용프로 3년 차,
[송파=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대표팀의 떨어진 국제무대 위상을 되찾기 위한 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배구 국가대표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이날 공청회에는 신승준 KBSN스포츠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재상 뉴스1 기자, 강주희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위원, 임근혁 아이엠스포츠컨설팅대표, 김민철 조선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섰고, 각종 배구 인사들과 배구 팬들도 참가했다.최근 남녀 대표팀의 국제무대 성적은 처참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4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올라섰다.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5-16, 18-25, 25-20)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직전까지 4위였던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을 잡아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16점(5승 2패)으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KB손해보험은는 7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1승 7패로 승점 5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대한항공의 승리에는 정한용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흥국생명이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김연경의 쌍포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흥국생명은 8일 경기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첫 경기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7-25 25-20 25-23)로 이겼다.1라운드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로 라운드를 마친 흥국생명은 2라운드 첫 경기까지 잡고 쾌조의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의 2연전을 모두 내주며 시즌 성적이 2승 5패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MVP로 삼성화재의 요스바니와 정관장의 메가가 선정됐다.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26표(요스바니 26표, 마테이 3표, 정한용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삼성화재 요스바니는 1라운드 동안 161점을 올리며 득점 1위에 올랐다. 또 성공률 56.18%로 오픈공격 1위, 공격성공률 55.81%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0.33개로 서브 4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1라운드 5연승을 이끌며 치열한 상위권 순위 다툼 속 팀을 순위표 최상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