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는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마지막 제11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새해 첫 1200m 단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레이팅 100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이 성별과 연령, 산지의 구분 없이 모두 출전해 속도를 겨룰 예정이다. 이번 경주 경마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출전마 4두를 살펴본다. ■ 연희일출(암, 한국 7세, 레이팅 88, 최병권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25.9%, 복승률 37%)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온 ‘연희일출’은 지난해 세 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2위와 3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농구 발전을 위해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2024 천년의 빛 영광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선대 농구부 OB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의 메카인 영광군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구동아리 18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강의 의료인 농구팀을 가릴 예정이다.한편 영광군은 겨울철을 맞아 동계전지훈련 팀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원로 체육인들이 전북 체육 발전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 체육 역사의 산증인인 원로 체육인들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도 체육회 전 사무처장이자 현 고문인 구기섭, 나혁일, 김대진 원로는 각각 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 전북생활체육회 전 사무처장인 김향조 고문과 전 전북도의원이었던 김홍기 고문도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해왔다.이들은 전북 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평생 전북 체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4년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사이클, 육상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이클·육상팀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신규 영입 및 재계약했다. 사이클팀에선 나윤서, 전미연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김하은, 문수진 선수와는 연장 계약했다. 육상팀은 신소망, 김홍성, 마재현 선수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선수 영입과 재계약은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클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제19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청 펜싱 최세빈(사브르)이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대회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2일~14일까지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1개국 18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최세빈은 사브르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해, 32강전 엘레나 에르난데스(스페인)에 15-11로 승, 16강전사라 노우트차(프랑스)를 15-11로 꺾고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는 팀 동료인 전은혜(인천중구청)을 만나 15-11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엘비 니사누르(터키)에게 14-15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불모지 광주광역시 첫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성덕초등학교 6학년 장윤우군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장윤우 군은 남자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장 선수는 이어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2,000m에서도 3분01초 7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장윤우 선수는 첫날 혼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스케이팅 불모지 광주시 선수단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권고했다. 작년 권익위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군 최고등급을 달성한 마사회는 징계양정 기준을 더욱 강화해 보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다.임직원의 마권구매 또는 알선행위는 경마시행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부정한 사익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기준에 위배되는 중대 비위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에 대해 징계감경이 불가토록 하고, 고의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년 새해 첫 경주였던 새해맞이 기념경주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경주(국산 6등급, 루키, 1200미터)로 치러진 새해맞이 기념 경주는 ‘서부특송’(부준혁 마주, 서인석 조교사, 장추열 기수)이 우승을 차지했다.경주 초반 3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서부특송’은 차분하게 경주를 전개하다가 결승선 250미터를 남겨두고 선두로 올라서 그대로 1위로 골인하며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부마(父馬)는 2014년 ‘대통령배(G1)’와 ‘그랑프리(G1)’를 우승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소속 경주마 ‘심장의고동’(수, 8세, 한국, 오종환 마주)이 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와 함께 12일 현지시각 오후 8시 2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6경주, 2000m 장거리 경주를 통해 첫 번째 해외 원정 데뷔전을 치른다.국산 씨수말 ‘지금이순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심장의고동’은 2019년 서울에서 데뷔한 경주마다. 데뷔 첫해에 일간스포츠배(L, 1800m)우승, 코리안더비(G1, 1800m)2위, 대통령배(G1, 2000m)3위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9경주로 새해 첫 1등급 경주가 열린다. 1월 하이라이트 경주라 할 수 있는 이번 경주는 레이팅 105 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경주마 연령에 출전 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새해 처음 열리는 1등급 경주인만큼 쟁쟁한 말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너트플레이(수, 한국 4세, 레이팅 81, 조현영 마주, 최영주 조교사, 승률 38.5%, 복승률 46.2%)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 및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 유치에 이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강진축구전용구장 개최 유치로 강진이 축구 경기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전국 64팀 1500명의 선수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대회로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2024년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초등(U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 서울을 무대로 활약해온 최범현 기수가 지난달 30일 개인 통산 90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 경마 역사상 네 번째다.폭설이 쏟아졌던 지난달 30일, 서울 6경주에 출전한 최범현 기수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899승 기록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곧이어 진행된 7경주에서 끝내 웃었다. ‘스탠바이미’에 몸을 실은 최범현 기수는 낮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눈 내린 경주로에서 이변을 만들며 역전극을 선보였다. 이로써 최범현 기수는 박태종, 문세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4년 만에 새로운 해외 씨수말을 도입했다.한국마사회는 4일 "언캡처드, 섀클포드 이후 약 4년 만에 새로운 해외 씨수말인 클래식엠파이어를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2014년생으로 올해 10세인 클래식엠파이어는 피오니어오프 더 나일의 자마(仔馬)로 경주마 시절 2016년 브리더스컵 쥬버나일(G1), 2017년 아칸소 더비(G1) 등 G1 경주 3승을 포함하여 통산 9전 5승을 기록하며 약 252만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2016년에는 이클립스상(2세 수말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큰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한국마사회는 4일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이 참가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다졌다.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지난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벌마의스타가 서승운 기수와 호흡을 이뤄 두바이 데뷔전서 우승에 도전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무대로 활약을 펼쳐온 ‘벌마의스타’는 6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서승운 기수와 함께 첫 원정 경기를 치른다.6일 새벽 1시 25분(한국시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리는 '두바위 스테이크스(IG3)'는 두바이 국왕의 명마 ‘두바위’의 이름을 붙인 1200m 단거리 더트주로 경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바이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던 13두의 명마들이 2억 5000만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4년 최우수 경주마 선발체계 고도화, 연 2회 야간경마 시행 등 경마의 고품질화와 축제화를 위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한국마사회는 4일 2024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봄철 벚꽃축제, 가을시즌 코리아컵과 연계해 야간경마를 연 2회 시행한다. 렛츠런파크가 야간 벚꽃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행사 방문객에게도 경마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마의 축제화 및 건전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그랑프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를 발간했다.1922년 조선경마구락부의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된 이 책자는 조선시대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PART2의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024년 키워드를 ‘변화’로 설정, 올 곧은 체육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기로 했다.도 체육회는 2일 시무식을 열고 ‘변화’를 강조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 을 한 단계 더 높이기로 다짐했다.특히 128년 동안 사용해 온 전라북도 명칭이 오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체육회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로 힘차게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회의 존재 이유는 전북 체육 발전과 체육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말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이미 앞선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2개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었고, 이 중 승마예약 앱 ‘말타’, NFT 및 조각거래 플랫폼 ‘말만해’를 포함해 약 20여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등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는 본 대회에는 올해도 흥미로운 아이템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 중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아이템은 ‘신속한 말 질병관리를 위한 통합형 현장진단센서(유호정/광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재우 조교사가 통산 500승을, 송문길 조교사가 400승을 달성했다.지난 12월 23일 서울 제4경주에서 박재우 조교사의 2세 신마 ‘스톰브레이커(한국, 수)’가 장추열 기수와 출전해 치열한 접전 끝 머리차이 역전승을 거뒀다. 박재우 조교사는 지난 17일 499승을 기록한데 이어 바로 다음 경마일인 23일 1승을 더하며 아홉수 슬럼프 없이 5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울경마장 현역 조교사 중 여섯 번째 통산 500승 기록이다.1987년 마필관리사로 경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