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불모지 광주광역시 첫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성덕초등학교 6학년 장윤우군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장윤우 군은 남자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장 선수는 이어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2,000m에서도 3분01초 7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장윤우 선수는 첫날 혼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스케이팅 불모지 광주시 선수단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권고했다. 작년 권익위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군 최고등급을 달성한 마사회는 징계양정 기준을 더욱 강화해 보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다.임직원의 마권구매 또는 알선행위는 경마시행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부정한 사익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기준에 위배되는 중대 비위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에 대해 징계감경이 불가토록 하고, 고의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년 새해 첫 경주였던 새해맞이 기념경주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경주(국산 6등급, 루키, 1200미터)로 치러진 새해맞이 기념 경주는 ‘서부특송’(부준혁 마주, 서인석 조교사, 장추열 기수)이 우승을 차지했다.경주 초반 3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서부특송’은 차분하게 경주를 전개하다가 결승선 250미터를 남겨두고 선두로 올라서 그대로 1위로 골인하며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부마(父馬)는 2014년 ‘대통령배(G1)’와 ‘그랑프리(G1)’를 우승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소속 경주마 ‘심장의고동’(수, 8세, 한국, 오종환 마주)이 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와 함께 12일 현지시각 오후 8시 2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6경주, 2000m 장거리 경주를 통해 첫 번째 해외 원정 데뷔전을 치른다.국산 씨수말 ‘지금이순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심장의고동’은 2019년 서울에서 데뷔한 경주마다. 데뷔 첫해에 일간스포츠배(L, 1800m)우승, 코리안더비(G1, 1800m)2위, 대통령배(G1, 2000m)3위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9경주로 새해 첫 1등급 경주가 열린다. 1월 하이라이트 경주라 할 수 있는 이번 경주는 레이팅 105 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경주마 연령에 출전 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새해 처음 열리는 1등급 경주인만큼 쟁쟁한 말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너트플레이(수, 한국 4세, 레이팅 81, 조현영 마주, 최영주 조교사, 승률 38.5%, 복승률 46.2%)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 및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 유치에 이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강진축구전용구장 개최 유치로 강진이 축구 경기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전국 64팀 1500명의 선수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대회로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2024년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초등(U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 서울을 무대로 활약해온 최범현 기수가 지난달 30일 개인 통산 90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 경마 역사상 네 번째다.폭설이 쏟아졌던 지난달 30일, 서울 6경주에 출전한 최범현 기수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899승 기록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곧이어 진행된 7경주에서 끝내 웃었다. ‘스탠바이미’에 몸을 실은 최범현 기수는 낮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눈 내린 경주로에서 이변을 만들며 역전극을 선보였다. 이로써 최범현 기수는 박태종, 문세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4년 만에 새로운 해외 씨수말을 도입했다.한국마사회는 4일 "언캡처드, 섀클포드 이후 약 4년 만에 새로운 해외 씨수말인 클래식엠파이어를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2014년생으로 올해 10세인 클래식엠파이어는 피오니어오프 더 나일의 자마(仔馬)로 경주마 시절 2016년 브리더스컵 쥬버나일(G1), 2017년 아칸소 더비(G1) 등 G1 경주 3승을 포함하여 통산 9전 5승을 기록하며 약 252만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2016년에는 이클립스상(2세 수말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큰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한국마사회는 4일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이 참가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다졌다.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지난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벌마의스타가 서승운 기수와 호흡을 이뤄 두바이 데뷔전서 우승에 도전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무대로 활약을 펼쳐온 ‘벌마의스타’는 6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서승운 기수와 함께 첫 원정 경기를 치른다.6일 새벽 1시 25분(한국시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리는 '두바위 스테이크스(IG3)'는 두바이 국왕의 명마 ‘두바위’의 이름을 붙인 1200m 단거리 더트주로 경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바이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던 13두의 명마들이 2억 5000만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4년 최우수 경주마 선발체계 고도화, 연 2회 야간경마 시행 등 경마의 고품질화와 축제화를 위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한국마사회는 4일 2024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봄철 벚꽃축제, 가을시즌 코리아컵과 연계해 야간경마를 연 2회 시행한다. 렛츠런파크가 야간 벚꽃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행사 방문객에게도 경마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마의 축제화 및 건전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그랑프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를 발간했다.1922년 조선경마구락부의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된 이 책자는 조선시대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PART2의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024년 키워드를 ‘변화’로 설정, 올 곧은 체육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기로 했다.도 체육회는 2일 시무식을 열고 ‘변화’를 강조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 을 한 단계 더 높이기로 다짐했다.특히 128년 동안 사용해 온 전라북도 명칭이 오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체육회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로 힘차게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회의 존재 이유는 전북 체육 발전과 체육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말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이미 앞선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2개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었고, 이 중 승마예약 앱 ‘말타’, NFT 및 조각거래 플랫폼 ‘말만해’를 포함해 약 20여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등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는 본 대회에는 올해도 흥미로운 아이템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 중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아이템은 ‘신속한 말 질병관리를 위한 통합형 현장진단센서(유호정/광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재우 조교사가 통산 500승을, 송문길 조교사가 400승을 달성했다.지난 12월 23일 서울 제4경주에서 박재우 조교사의 2세 신마 ‘스톰브레이커(한국, 수)’가 장추열 기수와 출전해 치열한 접전 끝 머리차이 역전승을 거뒀다. 박재우 조교사는 지난 17일 499승을 기록한데 이어 바로 다음 경마일인 23일 1승을 더하며 아홉수 슬럼프 없이 5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울경마장 현역 조교사 중 여섯 번째 통산 500승 기록이다.1987년 마필관리사로 경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을지연습, 충무계획 등 비상대비 업무분야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3년 을지연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 우종호 비상계획관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과 경마공원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들을 펼쳐왔다. 다중이용시설인 경마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사태에 대비해 민·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임직원은 물론 경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철저한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치룬 을지연습에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년 한 해를 결산하는 ‘2023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12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연도대표상 시상식은 ‘연도대표마’, ‘최우수 국내산마’ 등 경주마 부문과 ‘최우수 조교사’, ‘기수’, ‘관리조’ 등 경마관계자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지난 2022년에 선발된 영예조교사에 대한 시상도 같이 이루어졌다. 한편 부산경남의 시상식은 오는 29일에 열릴 예정이다. ■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내산마 : 위너스맨연도대표상 시상식의 최고의 영예인 연도대표마는 의심의 여지없이 ‘위너스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옥스퍼드와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사전 출판사 미리엄 웹스터가 올해의 단어로 ‘Authentic’을 선택했다. ‘진실의’, ‘진정의’라는 뜻을 갖는 어센틱. 인공지능의 발전 속에 편리함과 호기심에 밀려 흐릿해져 가는 “진정성”의 가치. 그 소중한 가치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영롱하게 빛나는 곳이 바로 스포츠의 세계가 아닐까. 그 중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혼연일체가 되어 숨막히는 질주를 선보이는 경마의 세계에서는, 올 한해 한국 경마에서는 어떤 인물과 뉴스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향한 ‘진정성’ 있는 레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지난 11월3일 독일에 이어 ‘4시간 35분’ 세계신기록을 또 기록 갱신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VA PALACE HOTEL’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40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지난 20일 조승환 씨는 인도네시아 한인회 초청을 받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자카르타 침수’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또다시 도전에 나섰다.(사)맨발의 사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0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20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2010년 창단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은 2016년 광주광역시체육회로 운영 주체가 바뀐 후 2020~2021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4위 통합 3위를 달성하였고, 2021~2022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22~2023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