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이미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스윕승까지 노린다. 2연전 동안 타석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뒀던 SSG이기에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김광현의 어깨는 한층 가벼워 질것으로 보인다.두산과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주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7회 말 최지훈의 결승타와 한유섬의 8회 말 쐐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패를 끊고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LG가 새 에이스 디트릭 엔스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LG와 NC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 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LG는 모처럼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타선이 초반부터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4점을 몰아 뽑았고, 마운드는 선발 투수 손주영이 4이닝 만에 내려갔음에도 NC 타선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5-0 낙승을 거뒀다.특히 최근 L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새 출발을 나서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하여,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출전할 16명의 선수를 아래와 같이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오는 15일 소집하여 모랄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훈련에 참가할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8일부터 6월 2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이 공교롭게도 4201일만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99승' 설욕전에 나서게 됐다.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대전 지역에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하루를 쉬었다.관심은 류현진의 등판이었다. 류현진은 당초 4일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었다. 3일 비 예보가 생기자 류현진이 루틴대로 로테이션을 지킬 것이다, 등판이 밀릴 것이다 의견이 분분했다.하지만, 한화 최원호 감독은 이를 깔끔하게 정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타드 렌을 물리치고 3년 만에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올랐다.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40분 터진 음바페의 득점으로 렌에 1-0 신승을 거뒀다.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은 선발 출격해 2선 공격수로 중앙과 오른쪽을 오가며 무난한 플레이를 펼치다 팀이 앞서나가던 후반 39분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다.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2골 2도움에 유럽축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이 불안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개막 후 5경기 무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전북 현대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에도 시즌 첫 승 신고에 실패한 전북이다. 올 시즌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가 이어지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K리그1, K리그2 23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이 됐다.반면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한 제주는 2승 1무 2패 승점 7로 리그 6위까지 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의 주요 고민거리는 기복 심한 타선이었다. 그런데 후반기부터 걱정이 하나 늘더니, 해를 넘겨서도 이어지고 있다. 불펜진 문제다.두산은 지난 3일 인천 남동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졌다.이 패배로 두산은 루징 시리즈를 확정하고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이 4승 6패까지 처졌다. 그사이 시즌 초반 연패에 빠졌던 키움 히어로즈에게 역전당해 순위도 7위까지 내려앉았다.이날 두산은 경기 초반 김재환과 강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 경기가 열린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오는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김연경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다.이어 “‘Not end, but and’를 모토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4’는 대한민국 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V-리그 여자부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FA 선수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명단 공시일인 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14일 동안 협상할 수 있다.KOVO 규정에 따르면 FA그룹은 총 A, B, C로 나뉘어 A는 연봉 1억 이상(전시즌 연봉 200%와 구단이 정한 6명 보호선수 이외 선수 중 FA 선수 원 소속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 혹은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의 역사와 함께 한 미들 블로커 정대영이 25년 현역 생활을 마치고 새 출발한다.정대영의 소속팀인 GS칼텍스는 지난 3일 “미들 블로커 정대영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했다”라며 “정대영은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됐다”라고 전했다.1981년생인 정대영은 실업팀부터 시작해 V-리그의 창설 과정을 전부 지켜본 V-리그 역사의 산증인이다.1999년 실업팀 시절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고, 2005년 프로화와 함께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승부의 향방을 가른 LG 트윈스 박동원의 결정적인 홈런포. 그 뒤에는 확고한 노림수가 있었다.박동원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 7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날 3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이 패한 와중에도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인 박동원은 이날도 배트를 매섭게 돌렸다.팀이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얻은 무사 1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NC 선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오원석이 피홈런 두 방에 휘청이며 첫 승 달성에 또 실패했지만, 선발투수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오원석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중 두번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6㎞를 웃돌았다.오원석은 이날 쉽지 않은 경기를 마주했다. 전날 SSG에게 5홈런을 허용하며 6-13으로 패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회부터 한 점을 위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도 마다 않는 외국인 선수. 어찌 복덩이라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LG 트윈스 오스틴 딘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전날 오스틴은 다소 체면을 구겼었다. 볼넷 2개를 얻어내긴 했으나 5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도 쳐내지 못하며 팀의 5-7 재역전패를 막지 못했다.이에 더더욱 절치부심했고, 그 모습이 첫 타석부터 드러났다. 1회 말 2사 1루 상황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의 김동주가 팀의 안 좋은 분위기를 돌리는 '난세의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난세의 영웅'으로 마운드에 김동주를 등판시킨다. 김동주는 선린인터넷고를 나와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뽑힌 4년 차 우완 기대주다. 지난해 처음으로 5선발을 맡아 18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14의 경험을 쌓았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연패에 빠진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 ‘천적’으로 군림 중인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의 특명을 받은 5선발 손주영의 어깨가 무겁다.LG와 NC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 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기세가 안 좋은 쪽으로 심상찮다. 타선과 선발진은 비교적 본궤도에 올라 있지만, 고우석의 미국 진출과 정우영의 부상으로 재편된 불펜진이 아직 감을 잡지 못하고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김하성은 통산 상대 전적에서 6타수 3안타로 강했던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하게 되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이 또 다시 대전에 발목을 잡혔다. 울산 HD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서 0-2로 패배했다.'대전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한 울산이다. 지난 시즌에도 대전에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울산은 올 시즌에도 대전에 첫번째 패배를 헌납했다. 무패행진이 깨진 울산은 2승 2무 1패 승점8로 3위에 그쳤다.반면 대전(승점 5)은 개막 4경기째 이어진 무승(2무2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하며 최하위를 탈출해 7위로 올라섰다.주도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아산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자유계약(FA) 시장이 열린다. 이 기간동안 FA 대어들을 향한 구단들의 치열한 '영입 전쟁'이 예상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2024 WKBL FA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삼성생명 신이슬, 신한은행 이혜미, 우리은행 박지현, 나윤정, 하나원큐 김단아가 포함됐다.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가을이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현장에서 은퇴식을 갖는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가을은 이날 경기의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직접 경기 사용구를 들고 입장한 뒤 대표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남녀 선수가 은퇴를 하면 은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00경기째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은 무승부에 그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탈환에 실패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4위 탈환의 기회를 놓친 토트넘이다. 17승 6무 7패가 된 토트넘(승점 57)은 5위에 그쳤다. 이날 승리를 거뒀다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