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부상 정도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대 일부를 제거하거나 완전히 재건하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술 결정으로 올 시즌을 일찍 마감하게 된 류현진이다. 내년 시즌 초반까지도 결장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등판을 포기하고서라도 수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기로 결정한 것.류현진은 지난 2015년 5월 어깨, 2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창단 첫 준우승을 이끌었던 용병 노우모리 케이타가 결국 이탈리아로 향했다.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구단은 "노우모리 케이타가 베로나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케이타는 내달 팀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배구 리그 중 하나로 꼽힌다. 베로나 구단은 "순수한 힘, 재능, 야망이 있는 젊은 선수가 베로나와 미래를 약속했다. 케이타는 2001년 말리에서 태어나 세르비아에서 프로 데뷔했고, 한국 K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2주 만에 빅리그 콜업을 받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4일(한국시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의 내야수 박효준을 콜업했다"고 밝혔다.박효준이 MLB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 시즌 들어 세 번째다. 올 시즌 박효준은 순탄치 않았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5경기만에 트리플A로 내려갔다. 지난달 30일 두번째 콜업 때는 대주자로 단 1경기를 뛴 뒤 하루만에 다시 강등됐다.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6경기에서 2루수, 유격수, 우익수 등으로 출전해 타율 0.214(14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에 '거포 유망주'가 등장했다. 올해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프로 데뷔 3년 차 야수 전의산이다. SSG는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6월 나선 6경기에서 타율 0.043으로 크게 부진하자 크론을 말소시키고 전의산을 등록했다. 전의산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0순위로 SK 와이번스(SSG 전신)에 지명된 유망주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올해 역시 퓨처스리그에서 출발했다. 2년 간의 기다림 끝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의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직접 관리하는 ‘나무돌보미(Adopt-A-Tree)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연중 모집한다. 시민녹화 및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들 누구나 25개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실명으로 해당 나무를 관리하게 된다. 2013년 시작된 ‘나무돌보미 사업’은 2021년까지 9년간 총 3295개 노선 455만 7000주를 관리했으며 5만 9000여 명의 시민이 ‘나무돌보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특히 2021년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4번째 축제를 맞이한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오는 17일~18일 양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흐르는 강물에 리듬을 싣고(Wave With Drum)”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드럼 비트를 통해 축제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서울드럼페스티벌은 그간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드럼 공연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해 왔다.특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삼성 김태군이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에 올랐다. 김태군은 33만 4057표를 받으며 전체 후보 중 1위를 기록했다. 김태군은 NC 소속이었던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개인 3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 김태군은 지난해 드림 올스타 소속으로 최다 득표를 얻었던 강민호(삼성)의 바통을 이어 받아 2년 연속 삼성 소속 포수 올스타 선정과 동시에 전체 최다 득표에도 도전한다. 최다 득표 2위는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후보인 양현종(KIA)이 차지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류현진의 복귀 시점이 안갯속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스포츠넷 캐나다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상태에 입을 열었다. 몬토요 감독은 "아직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 시즌이 끝났다고 말할 순 없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당시 왼쪽 팔뚝에 불편함을 느꼈고, 58개의 공만 던진채 마운드를 내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3명의 선수와 작별했다. 도로공사는 1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일원으로 함께 했던 레프트 한송희, 김정아, 리베로 안나은 선수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세 선수의 앞날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18-2019시즌 3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한송희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로 트레이드 됐다. 2020-2021시즌에는 19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1경기만 출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가 오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 당일에는 구단 내 모든 식음매장에서 음료와 주류 구입 시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구단 리유저블컵을 사용한다. 또 이날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은 경기전 장외 홍보부스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1회용품 줄이기캠페인 홍보 및 환경정책 문제 맞추기 이벤트 실시 해 팬들에게 야외용 돗자리, 탁상선풍기, 그립톡 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와 함께 마스코트 합동 팬 싸인회를 개최한다. LG는 13일 "오는 14일~ 16일 삼성전, 21일~23일 한화전 홈 6경기에 앞서 마스코트 합동 팬 싸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마스코트 합동 팬 싸인회는 LG트윈스의 마스코트인 럭키, 스타, 잔망루피를 향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경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1루 내야 광장 럭키스타 포토존 앞에서 진행된다. 경기별 선착순 50명에게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며, 1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만루홈런을 포함한 7타점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지난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2홈런) 7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불방망이를 자랑하는 KIA는 소크라테스의 홈런을 포함한 장단 10개의 안타를 터트렸으나 8-10으로 패하며 고개숙여야 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3-1로 앞선 3회 초 무사 1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최지만의 방망이가 식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최지만이다. 다만 시즌타율은 0.278에서 0.277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1회 1·3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전 안타를 때려 3루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양현종이 KBO리그 다승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양현종은 지난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2로 앞선 7회 마운드를 장현식에게 넘긴 양현종은 팀이 5-2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이날 양현종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 초 2사 1루에서 야시엘 푸이그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다. 푸이그는 양현종의 초구 126km 체인지업을 그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 박병호가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9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 달성에 3개를 남겨뒀다.지난 2005년 LG트윈스에서 데뷔한 박병호는 같은 해 6월 2일 무등 KIA 전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작년인 2021시즌까지 꾸준히 20홈런 이상을 만들어내며 8시즌 연속(2016, 2017 해외진출) 기록을 완성했다. 11일 기준 홈런 17개를 기록 중인 박병호가 3개를 더 추가하면 1997~2012시즌(2004~2011 해외진출)에 걸쳐 8시즌 연속 20홈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구단이 선정한 5월 MVP로 오지환을 선정했다. 지난 10일 LG는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LG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5월 MVP로는 주장 오지환이 선정됐다. 오지환은 5월 26경기에서 26안타 7홈런, 17타점 타율 0.289 OPS(출루율+장타율) 0.910을 기록했다. 또 5월 우수타자상에는 이재원, 우수투수상 이민호, 감투상에 박해민이 각각 선정되었고, 경기전 LG트윈스 임원동호회 양효석 전무(LG유플러스)가 꽃다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한화는 10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펠릭스 페냐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 50만 달러.페냐는 1990년생으로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부터 2021시즌까지는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었다.페냐의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104경기(선발 24경기) 출장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4.6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강백호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강백호는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지난 4일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16타수 무안타). 복귀 이후 3경기에서는 볼넷도 얻어내지 못하다가 이날 경기 처음 볼넷을 얻었고, 복귀 이후 유일한 출루였다. 강백호의 4경기 연속 무안타는 신인 시절이던 2018년 7월 31일 한화전부터 8월 4일 넥센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IA타이거즈 소크라테스가 KBO리그 5월 MVP로 최종 선정됐다. KBO는 9일 "5월 한달 간 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인 소크라테스가 월간 MVP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8표(56.3%), 팬 투표 34만 76표 중 6만 4748표(19%)로, 키움히어로즈 안우진을 제치고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소크라테스는 개막 초반 리그 적응에 힘겨운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지만, 5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5월 한달 간 맹활약으로 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불운의 아이콘' 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가 7전 8기 도전 끝 시즌 2승을 수확했다.수아레즈는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따냈다. 이날 수아레즈는 1회 말 먼저 롯데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줬고, 후속 타자 전준우에 우익수 앞 안타, 이대호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