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건설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현대건설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V리그 여자부 5라운드서 세트스코어 3-2(16-25, 19-25, 25-21, 25-20, 15-13)로 승리했다. 14연승을 질주한 현대건설은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2009-2010시즌 GS칼텍스 14연승) 타이를 썼다.현대건설은 오는 9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서 새역사에 도전한다. 대역전극이었다. 현대건설은 경기 초반 공격이 잘 안풀리면서 1~2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절대 1강' 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현대건설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최근 13연승을 질주하며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작성한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14연승)에 1승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 전 만난 강성형 감독은 "특별히 다른 건 없다. (14연승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얘기도 했는데, 부담감보다는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전체적으로 공략이 돼야 한다"GS칼텍스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최근 2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가 좋다. 이날 적장 강성형 감독도 "최근 GS칼텍스 경기력이 올라왔다"며 경계했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5라운드서 패턴 플레이를 바꿨다"며 "속공에 신경 쓰고 있다. 속공이 살아야 레프트도 살 수 있다는 전제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은 현대건설이 4승 무패로 절대적인 우위다. 차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로 출시한 NFT 기반 디지털 선수 카드가 성황리에 첫 배포를 마무리했다.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은 3일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준비한 NFT 카드 200장 배포가 두 시간 만에 빠르게 마감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NFT 카드 주인공은 조재성이었으며 NFT 카드에는 조재성의 경기 모습 스틸컷과 친필 사인을 담았다. 이번 NFT 카드 배포는 OK금융그룹 배구단이 시도한 새로운 마케팅이며 국내 프로배구단 중에는 최초이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파죽의 3연승을 내달렸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14, 17-25, 25-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기업은행의 첫 3연승. 또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와의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IBK기업은행은 5번째 경기 만에 승리하는 기쁨도 누렸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9점(7승 19패)으로 여전히 6위지만 5위 흥국생명(승점 25·8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OK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OK금융그룹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13승 13패 승점 34를 마크, 삼성화재(11승 14패 승점 32)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4라운드 레오의 부상 이탈로 1승 5패에 머물며 최하위까지 처졌지만, 레오의 복귀와 함께 5라운드서 2연승을 내달리며 봄배구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레오가 서브 3개, 블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건설이 13연승을 내달리며 V리그 한 시즌 최다 승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현대건설은 3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2)으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13연승을 질주했다.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작성한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14연승)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내달 4일 GS칼텍스와의 경기서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25승 1패 승점 74를 마크하며 단일 시즌 최다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삼성화재는 3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32-30, 25-19, 25-23)으로 승리했다.11승 14패 승점 32를 마크한 삼성화재는 OK금융그룹(12승 13패 승점 31)을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3승 13패 승점 36을 기록, 3위 우리카드(11승 14패 승점 39)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러셀이 양 팀 최다인 31점(공격성공률 59.57%)을 올리며 현대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프로배구가 짧았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5라운드에 돌입한다.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남자부는 '혈전'이 예고돼있다. 여자부는 '절대 1강' 현대건설의 기록 달성 여부,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의 반전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레이스는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더욱 뜨거워지는 V리그. 다가오는 5~6라운드 관전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 정규리그 2연패 달성할 수 있을까.'디펜딩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먼(30)의 입국 일정이 연기됐다. 현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탓이다.롯데 관계자는 27일 "스파크먼이 출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무증상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출국 일정은 향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파크먼은 올 시즌에 앞서 롯데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투수다. 마이너리그 통산 101경기(선발 63경기)에서 23승 19패,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6km까지 찍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프로배구(V-리그) 올스타전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우려했던 집단 감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6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의장은 지난 22일 함께 식사를 한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본인도 진단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김 의장이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했다는 점이다. 김 의장은 올스타전 경기가 끝난 후 세리머니상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달콤한 휴식기는 끝났다. V리그는 오는 28일부터 5라운드에 돌입한다.'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여자부. 가장 이목을 끄는 건 한국도로공사(19승 5패 승점 54)와 GS칼텍스(15승 9패 승점 46)의 2~3위 경쟁이다. 지난 시즌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1라운드서도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강세를 이어갔다.그러나, 2라운드부터 판세가 뒤바뀌었다. 한국도로공사가 2라운드 3-2 승리를 시작으로, 3라운드서 3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V리그 올스타전에 참관한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광주시의회 의장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 관련 경과 사항을 광주시로부터 회신 대기 중에 있다"고 밝혔다.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해 세레모니상을 시상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세레모니상을 수상한 케이타(KB손해보험)와 이다현(현대건설)은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KOVO는 "두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전반기에 아쉽게 놓쳤던 최다 연승 기록. 후반기서는 달성할 수 있을까.'절대 1강' 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에 재도전한다.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작성한 14연승이다.올 시즌 현대건설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내달리며,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12연승)을 새로 썼다. 내친김에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 현대건설. 그러나, 3라운드서 제동이 걸렸다.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것. 현대건설은 12연승을 마감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21)은 팀 내 '열정왕'으로 통한다. 강성형 감독은 "어린 선수 같지 않다. 코트 안에서 열정이 넘친다.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하고 열정을 갖고 있다. 그 나이에 맞지 않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그의 롤모델이자 팀 내 선배인 양효진도 "(이다현은) 배구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같이 훈련하면 너무 재밌고, 좋은 기운을 얻는다. 덕분에 기분 좋게 배구할 수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2019-2020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의 유니폼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말리특급' 케이타(21·KB손해보험)의 득점 행진이 매섭다.4라운드가 끝난 시점. 케이타는 KB손해보험이 치른 24경기에 모두 출전해 881득점을 올렸다. 득점 1위는 단연 그의 몫이다. 2위 러셀(680점)과도 무려 201점의 차이가 난다.케이타는 올 시즌 한 층 강력해진 서브를 통해 득점 생산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트당 0.86개(지난 시즌 0.51개)의 서브에이스를 올리며 서브 1위에 자리했고, 경기당 평균 득점(36.7점)도 지난 시즌(34.8점)에 비해 상승한 모습이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는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이소영은 이날 양 팀 남·여 최다인 6득점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16표를 획득해 MVP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자부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트 결승전에서 서브 시속 91km를 기록, '서브퀸' 자리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경기 후 만난 이소영은 "(김)해란 언니가 MVP를 받는 줄 알았는데, 내가 받게 되서 깜짝 놀랐다. 팀원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기왕하는 거 제대로 준비했다"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는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3년만에 돌아온 올스타전. 다양한 이벤트, 볼거리를 통해 팬들과 호흡하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덜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건 현대건설 이다현.그는 1세트 여자부 경기서 엄청난 춤솜씨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이다현은 세레모니 상을 수상했다.Q. 세리모니상 노린 건가.A. 노리긴 했다. 내가 가장 어린 나이이고, 언니들이 많이 하라고 해서 기왕하는 거 제대로 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3년 만에 팬들과 함께한 '별들의 축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는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V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된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2020년은 올림픽,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개최됐다. 프로배구를 향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 올스타전서도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올스타전 티켓팅은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KOVO 통합티켓예매처에서 오픈된 올스타전 예매는 단 1분 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OK금융그룹 조재성이 '서브 킹 컨테스터'서 우승을 차지했다.조재성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킹 컨테스터 결승전서 서브 시속 121km를 기록, '서브 킹' 자리에 올랐다.서브 최강자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 킹 컨테스터는 올스타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각 팀 마다 한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1대 1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 뒤, 최종적으로 '서브 킹'을 뽑는다. 한 명의 선수마다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