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이라는 테마로 지난달 29일부터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렛츠런파크 벚꽃축제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마 켄타우로스나 동화 속 마차 등 말을 테마로 한 이색 포토존은 물론, 다양한 품종의 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방 견학,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이 직접 선보이는 공람 마술 등 이색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 등 다양한 경마 체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와 경북대학교 수의대, 몽골 생명과학대로 구성된 한·몽 산학협력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발표한 ‘Microarray(DNA Chip)활용, 말의 SNP(단일염기다형성,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마커 분석을 통한 말 유전자 최신 검사법’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애니멀 사이언스’ 4월호를 통해 소개됐다.말의 유전적 특성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온 산학협력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말의 DNA속 101개의 SNP마커 분석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말 친자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달 22일 한국마사회와 사단법인 서울마주협회는 K-Nicks(케이닉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우수 외산 암말 경주마 도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케이닉스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우수 경주마를 선발하는 기술로, 마사회는 이 기술을 활용해 미국에서 유전능력이 우수한 어린 말을 조기에 선발하여 미국 경주 출전을 통해 씨수말로 성장시켜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2021년, 북미 연도 대표 경주마이자 세계 경주마 랭킹 1위에 등극했던 ‘닉스고’가 케이닉스를 통해 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트리플 크라운’(삼관경주)의 첫 무대인 제20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G2, 1600m, 국산3세 암수, 총상금 7억 원)가 오는 7일 부산 강서구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5경주로 막을 올린다.‘트리플 크라운’은 한해의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시리즈 경주로, 이번에 열리는 KRA컵 마일을 시작으로 제2 관문 코리안더비(G1, 1800m), 제3 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로 이어진다.트리플 크라운은 암말 한정 경주인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와 달리 출전마 성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매년 3월 마지막 주 열리는 두바이 경마의 최대 축제인 ‘두바이 월드컵 데이’는 메인 경주 두바이 월드컵(G1)을 필두로 두바이 시마 클래식, 두바이 골든 샤힌 등 9개 경주가 총 상금 3050만 달러(한화 약 412억 원)를 두고 열린다.지난달 31일(한국시각)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2024 두바이 월드컵의 우승마는 ‘로렐 리버’(아랍에미리트)였다.2000m 거리의 두바이 월드컵 레이스에서 로렐 리버는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두라 에레데’(일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 경기가 열린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오는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김연경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다.이어 “‘Not end, but and’를 모토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4’는 대한민국 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V-리그 여자부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FA 선수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명단 공시일인 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14일 동안 협상할 수 있다.KOVO 규정에 따르면 FA그룹은 총 A, B, C로 나뉘어 A는 연봉 1억 이상(전시즌 연봉 200%와 구단이 정한 6명 보호선수 이외 선수 중 FA 선수 원 소속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 혹은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의 역사와 함께 한 미들 블로커 정대영이 25년 현역 생활을 마치고 새 출발한다.정대영의 소속팀인 GS칼텍스는 지난 3일 “미들 블로커 정대영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했다”라며 “정대영은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됐다”라고 전했다.1981년생인 정대영은 실업팀부터 시작해 V-리그의 창설 과정을 전부 지켜본 V-리그 역사의 산증인이다.1999년 실업팀 시절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고, 2005년 프로화와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우석대학교 김황선 검도부 감독이 전국의 검도 7단 검객 중 최강자로 등극했다.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회장기 제24회 전국 검도7단 선수권대회’에서 우석대 김황선 감독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검도의 경우 8단이 최고 유단자이며 한 단 낮은 7단 역시 최상급 기량을 가진 보유자들로 7단 우승자는 검도인들의 최고 영예의 자리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 지난 2021년 3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떨쳐 버렸다.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최고수 95명이 참가한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아산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자유계약(FA) 시장이 열린다. 이 기간동안 FA 대어들을 향한 구단들의 치열한 '영입 전쟁'이 예상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2024 WKBL FA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삼성생명 신이슬, 신한은행 이혜미, 우리은행 박지현, 나윤정, 하나원큐 김단아가 포함됐다.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 시즌 국가대표 티켓은 누구에게 향할까.2024-2025시즌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5~7일, 11~12일에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다가오는 시즌의 월드컵 시리즈와 함께,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선발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리며, 1차에서 500m, 1000m, 1500m 등 3개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새 역사를 썼다. V-리그 사상 최초로 4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 OK금융그룹과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7-25, 16-2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앞서 1차전과 2차전을 잡고 안산으로 넘어온 대한항공은 3차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동혁과 정지석이 나란히 1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챔프전서 합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당 54경기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4일부터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지난달 31일 전국 5개 체육관에서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고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2-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던 DB는 41승 13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4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전반을 39-43으로 뒤졌던 DB는 전반에 무득점에 그쳤던 디드릭 로슨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피닉스 선즈가 부커의 맹활약을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제압했다.피닉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124-11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44승(31패)을 올린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0패(45승)가 됐다.데빈 부커(52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쳤고, 케빈 듀란트(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유서프 너키치(19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이 13년 만에 통합우승으로 V3를 달성했다.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2-25, 15-17, 23-25, 25-23, 15-7)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현대건설은 V3를 달성하며 13년 만에 통합우승의 한을 풀었다.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은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이자 역대 2번째다. 챔피언결정전 트로피는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이자 구단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정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고양 소노가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수원 KT를 꺾고 20승 고지를 달성하며 KBL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지난 31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소노는 리그 20승(34패)째를 올리며 8위를 마크했고, 올 시즌 KT전 전패 기록에서도 벗어나 1승 5패로 마무리했다. 반면, KT는 33승 21패로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준비에 들어갔다.소노의 '에이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코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7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친 코다는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2위 하이라 나비드(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4연속 통합우승의 확률 100%를 잡았다.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9-27)로 제압했다.앞서 29일 열린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아낸 대한항공은 통합우승 4연패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놓았다. V-리그 남녀부 통틀어 통합 4연패는 아직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한국배구연맹(KOVO) 통계에 따르면 역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모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정규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를 누르고 2년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김단비, 박지현 원투펀치를 앞세워 KB스타즈를 78-72로 눌렀다.청주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둔 우리은행은 안방에서 열린 3·4차전을 내리 잡으며 챔피언결정전 전적 3승 1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은퇴를 앞둔 대니엘 콜린스(5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77만 480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콜린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를 2-0(7-5 6-3)으로 물리쳤다.2022년 호주오픈 준우승자 콜린스는 처음으로 WTA 1000시리즈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WTA 1000시리즈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1년에 10개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