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두바이 월드컵 예선 두 번째 도전에 나섰던 경주마 ‘벌마의스타’가 8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원정 무대를 마쳤다.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벌마의스타와 백광열 조교사는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경마의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장 소속 경주마 벌마의스타는 최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제 4경주로 열린 ‘알 신다가 스프린트’(G3, 1200m)에 출전했다. 서승운 기수가 직접 기승했던 데뷔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두바이 현지에서 활약 중인 로이스턴 프렌치 기수와 호흡을 맞췄다. 출발신호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어느새 반려동물 양육인구 1300만명 시대를 맞이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더불어 말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경주마, 승용마 등 ‘말’에 대한 복지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말복지 전담조직인 ‘말복지센터’는 최근 말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말복지 3대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3대 운영방향은 ▲말 생애주기 복지강화 ▲말 복지 사각지대 예방지원 ▲말복지 인식개선으로, 각 운영방안별 핵심 사업들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말 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는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등급 2300m 레이스가 펼쳐진다. 연령 및 산지에 관계없이 시행되는 1등급 경주이자 총상금 1억 1000만원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될 금주의 하이라이트 경주다. 설 연휴 휴장을 앞두고 경마팬들에게 박진감과 행운을 가져다 줄 경주마는 누구일지, 주목할 만한 4마리를 살펴본다.▲ 흥행질주 (거, 한국 7세, 레이팅 103, 임한용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34.4%, 복승률 40.6%)이번 경주 출전마 중 최고레이팅에 누적상금 역시 원톱인 ‘흥행질주’. 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24개 종목의 경기가 완도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만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 관계자 등 26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준비 상황 보고, 조직·집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지난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22일부터 29일까지 검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되었던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은 동계리그는 끝났지만, 학생들이 쏟은 땀과 열정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는듯하다.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검도 선수단이 발산한 열기와 땀 냄새는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검도 호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체육회와 (사)대한축구협회는 29일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참가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갖고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회 규정과 참가팀 대진을 확정했다.이번 축구대회는 광양시, (사)대한축구협회,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2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15일간 40개 팀이 참여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자웅을 겨룬다.대진은 10개 조(조별 4팀)로 편성됐으며,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예선은 팀별 3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동명병원(대표원장 정찬영)과 종목단체 임직원 및 소속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편의 제공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5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갑수 체육회장, 정찬영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번 협약은 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생활체육인, 소속 선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체육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회원종목단체의 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전북 체육의 역사보존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의미있는 체육 소장품 기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25일 정상훈 대한체육회 정책자문위원(전 원광대 체육교육학과 겸임교수)은 소장 가치가 높은 체육 소장품을 도 체육회에게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소장품은 19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제작됐던 12폭 병풍을 비롯 올림픽 기념메달,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뱃지, 각종 기념품이 모아진 액자 등이다.전북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정상훈 기증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2024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3년까지 총 338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4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서 부상마의 치료받을 권리와 건강한 복귀를 지원해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부상마 진료 및 재활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이 중에서도 경주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부상마의 경우 치료를 받더라도 고된 재활과 불투명한 경주 복귀 가능성으로 인해 소극적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높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은퇴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어 경주마로서의 커리어가 끊기기도 했다.이에 마사회는 지난 2018년부터 부상마 진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스프린트 경주마 ‘벌마의스타’(수, 5세, 한국, 이종훈 마주)가 두바이 월드컵 예선 데뷔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기 위해 재도전에 나선다. 벌마의스타는 27일 밤 12시 15분(한국시각)에 4경주 ‘알 신다가 스프린트’(G3, 1200m)에 출전한다. 마번 1번을 부여받은 벌마의스타는 9번 게이트에서 경주를 시작한다. 총 9두가 출전하는 이번 경주에는 지난 5일 벌마의스타의 해외 무대 데뷔전이었던 ‘두바이 스테이크스’(G3, 1200m)에 함께 출전했던 강자들이 함께 출사표를 던지며 재격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8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1600m 경주가 열린다.이번 레이스는 경주마 연령에 출전 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할 수 있다. 대신 레이팅 95 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만 엔트리해 총상금 1억 1000만원을 두고 달린다.연승률 100%의 천하무적 ‘라온더포인트’와 24조 마방의 기대주 ‘리월마’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4마리를 소개한다.■ 라온더포인트(수, 한국4세, 레이팅 80, 라온랜드(주)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85.7%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갑지년 새해, 한국경마 2주차 만에 다승달성 기록들이 쏟아졌다.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을 무대로 활동해온 유승완 기수가 개인 통산 500승을, 홍대유 조교사가 400승을, 14일(일)에는 이현종 기수가 200승을 각각 달성했다. 유승완 기수는 지난 13일 서울 제5경주에 출전해 경주마 ‘왈츠의여왕’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통산 5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17년차 베테랑, 유승완 기수는 지난해 개인 최고 승률인 15.2%로 54승을 기록했으며 새해에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위풍당당한 풍채, 호랑이의 용맹을 닮은 푸른 눈의 호주인. 무려 44년동안 전 세계 각국을 돌며 심판위원으로 활동해 온 핀 파우리가 서울경마공원의 ‘공정’을 수호할 파수꾼으로 새롭게 부임했다.지난 1979년 서호주 터프클럽(현 Perth Racing)에서 처음 경마계에 입문한 파우리씨는 핸디캡퍼와 심판위원을 거쳐 1989년도부터 수석 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며 호주, UAE, 뉴질랜드, 인도, 바레인, 그리스, 말레이시아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올린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이미 2005년 한국에서 개최되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용은 12띠 동물 중 유일하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 동물로 힘과 행운 등을 상징한다.특히 올해는 60년에 한 번 돌아오는 푸른 용의 해로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청룡띠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64년생 청룡띠 조교사를 만나봤다. 청룡의 기운을 받은 그들이 전하는 각오와 경마 팬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를 들어보자. ■ 조교사 인생의 화룡정점 찍을까, 서범석 조교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는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마지막 제11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새해 첫 1200m 단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레이팅 100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이 성별과 연령, 산지의 구분 없이 모두 출전해 속도를 겨룰 예정이다. 이번 경주 경마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출전마 4두를 살펴본다. ■ 연희일출(암, 한국 7세, 레이팅 88, 최병권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25.9%, 복승률 37%)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온 ‘연희일출’은 지난해 세 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2위와 3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농구 발전을 위해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2024 천년의 빛 영광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선대 농구부 OB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의 메카인 영광군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구동아리 18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강의 의료인 농구팀을 가릴 예정이다.한편 영광군은 겨울철을 맞아 동계전지훈련 팀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원로 체육인들이 전북 체육 발전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 체육 역사의 산증인인 원로 체육인들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도 체육회 전 사무처장이자 현 고문인 구기섭, 나혁일, 김대진 원로는 각각 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 전북생활체육회 전 사무처장인 김향조 고문과 전 전북도의원이었던 김홍기 고문도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해왔다.이들은 전북 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평생 전북 체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4년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사이클, 육상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이클·육상팀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신규 영입 및 재계약했다. 사이클팀에선 나윤서, 전미연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김하은, 문수진 선수와는 연장 계약했다. 육상팀은 신소망, 김홍성, 마재현 선수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선수 영입과 재계약은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클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제19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청 펜싱 최세빈(사브르)이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대회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2일~14일까지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1개국 18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최세빈은 사브르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해, 32강전 엘레나 에르난데스(스페인)에 15-11로 승, 16강전사라 노우트차(프랑스)를 15-11로 꺾고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는 팀 동료인 전은혜(인천중구청)을 만나 15-11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엘비 니사누르(터키)에게 14-15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