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개월간 기상청 관측정보는 평년대비 기온이 1.2℃ 높아 앞으로 2개월간 기온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 보여 올 봄 개화시기가 1주일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본다.봄철 농작물 저온피해는 기온이 올라 꽃눈이 발아하거나 개화가 된 상태에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때 발생되며, 특히 열매를 수확하는 과수분야에 큰 피해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군은 각 농가에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배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협이 배 재배 2076농가 1930ha를 대상으로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긴급 예방 약제 공급에 나선다. 배 화상병은 과수 나무의 구제역으로 일컫는 세균성 병으로 주로 배, 사과나무의 개화기 때 진딧물이나 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져 발생한다.특히 발생이 되면 효과적인 방제 약제가 없어 이병가지 제거와 이병주굴취, 매몰 등 발생과원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므로 사전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해당 지원되는 약제는 화상병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임업통계연보(2018)에 따르면, 국내 임산물 총생산액 9조 2,032억원 중 수실류 총생산액은 7,077억원으로서 임산물 총생산액의 7.7%를 차지하고, 수실류 중 대표적 산림과수 밤, 떫은감, 대추, 호두 4품목은 연간 4,232억 원의 임업소득을 올리며 임업수실류의 총생산액 60%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과수(밤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호두나무 등)를 대상으로 임업현장의 시급한 문제 해결 및 미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봄철 산을 찾아 산나물 산약초를 함부로 따면 처벌 받을 수 있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산나물 채취 시기인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굴취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을 대비해 이달부터 지방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명을 투입한다.또 지자체와 합동으로 중앙기동단속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14일부터 안정적인 귀어귀촌을 위해 ‘귀어닥터’를 통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된 ‘귀어닥터’ 서비스는 어업‧양식기술, 유통, 홍보‧마케팅, 토지‧주택, 금융, 경영관리, 행정처리, 관광‧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귀어닥터와 초기 귀어귀촌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1대 1로 연계하여 어촌주민과의 융화방법, 수산기술 및 경영 비결 등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음식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각종 사회문제로 인한 갈등 및 스트레스 증가로 치유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산야초 조리법, 약선음식 및 치유음식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정푸드컨설팅(이정숙 대표)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14일 1차, 21일 2차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번 1차 교육은 약초의 법제기초 이론 및 실습(십전대보탕), 약초 발효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대표적 월동채소인 ‘월동무’ 소비촉진에 나선다.aT에 따르면, 월동무의 월평균 소매가격은 1,344원/개(3월 12일, 상품 기준)을 기록했다. 최근 5개년 평균값(최대·최소값 제외)인 평년가격과 비교해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평년의 경우, 월동무가 본격 출하되는 1월에 가격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1월부터 가격 보합세를 보이며 낮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월보(’19년 3월)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통포구 3개소(제주시 삼양, 서귀포시 대정읍 산이수동·표선)을 대상으로 올해 7억4천2백만 원을 투입, 어촌 관광자원으로 복원·정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제주도는 걷기 열풍과 함께 어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통포구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공동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불턱, 원담, 신당 등의 어업유산과 연계해 복원·정비할 예정이다.현재 제주도에는 총 36개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정부는 최근 전국 누적강수량과 저수율이 평년 이상을 유지하며 3~4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내기철에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강수량은 3~4일 기준, 최근 1년 1,355.9㎜ 평년의 104%, 최근 6개월 349.6㎜ 108%를 기준으로 한다. 저수율은 3~4일 기준으로 농업저수지 평년의 120%, 다목적 댐 151%, 용수 댐 137%를 기준으로 삼는다. 정부는 다만, 5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배추, 무, 대파 등 월동채소류 소비활성화 홍보전을 지난 1일부터 3주간에 걸쳐 SNS, 방송,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적극 나서고 있다.올 겨울 온화한 기상 여파로 배추, 무, 대파 등 월동채소류의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되어 상황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월 농업관측월보에 따르면, 월동배추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3,757ha로 조사되었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경칩 시기에 맛볼 수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 고소득 임산물 고로쇠수액(지리산 지역)의 출수시기가 따뜻해진 날씨로 작년에 비해 앞당겨져 작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모니터링 결과, 올해의 경우 2월 초(2월 4일)부터 고로쇠 수액의 본격적인 출수가 관찰되었다. 작년에 한파의 영향으로 2월 중순(2월 14일)부터 출수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열흘 정도 일찍 출수된 것이다.고로쇠수액 채취 시기를 결정할 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벼, 맥류, 잡곡 등 식량작물분야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밭작물을 논에 재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류피해예방 철분코팅 기술’과 습해나 건조피해 예방을 위한 ‘밭작물 관계시스템 보급’ 등 농가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이다. 또한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식량작물분야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벼 직파재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분뇨 관리에 대한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양돈분뇨 관리 방향 대전환을 선언했다. 2017년 양돈분뇨 불법 배출사건을 통해 양돈분뇨가 질산성질소 과다로 지하수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이후 근본적인 문제해결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전환되는 양돈 분뇨관리 주요 정책방향을 보면, 첫째, 처리방법의 전환이다. 기존에 양돈분뇨를 고액분리, 액체(뇨)탱크에서 폭기(공기주입) 및 미생물 발효과정을 거친 후 액비화 하던 것을 감압증류, 역삼투압 방식 등 최신기술을 통한 처리 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종구용 마늘 생산을 위한 주아 재배 방법 개선으로 토지 이용율 증대 및 종구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지난 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마늘 소, 중 주아를 이용한 우량종구 생산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서부지역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종구용 마늘은 주아를 이용한 자가 생산 또는 육지부에서 구입 이용하고 있다.종구용 마늘은 대주아를 이용해 생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대주아 비율이 15% 미만으로 양이 적고 9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에 대한 관심과 그에 따른 활용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농축산 유용미생물로 작목별 활용 매뉴얼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 수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간 연구 결과를 집약한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직접 메주도 만들고 장을 담아보며 조상들의 지혜로운 식생활과 과학적으로 우수한 우리 장(醬)에 대한 이론, 장을 활용한 음식 실습 등을 통해 ‘장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개설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영)는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농촌생활과학관에서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는 ‘장 문화’ 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9일 문화재청이 ‘장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하는 등 전통장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재조명됨에 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농식품부는 올해 전년대비 85억 원 증액한 810억 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신규 조성하여 농식품분야 유망 경영체에 투자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5억 원 이내 소액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초기 소규모 농식품 경영체를 지원하는 마이크로펀드 신규 조성에 125억 원, 청년·창업초기 농식품경영체를 위한 농식품벤처펀드 125억 원, 우수기술 보유기업과 고용창출기업을 우대하는 ABC펀드 100억 원, 농식품경영체 전반에 지원되는 농식품 일반펀드 460억 원을 확대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토종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과 수확 후 가공기술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연구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13일 ‘토종다래 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원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강원도농업기술원, 전북농업기술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한국다래연구회 및 토종다래 재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단체 등에서 추진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자 3가지를 발간했다.‘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소비체계를 말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추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내일은 일 년 열두 달 중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풍속은 신라시대부터 시작됐다. 신라 소지왕은 역모를 알려준 까마귀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해마다 음력 1월 15일에 귀한 재료를 넣은 약식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 잣, 대추 같은 귀한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던 서민들은 오곡밥을 대신 지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 오곡밥은 성이 다른 세 사람이 나눠 먹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셋 이상의 씨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