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남 강진군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둘레길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가우도는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 378만 명이 다녀가며 강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나, 주간 관광 위주로 야간에는 발길이 적었다.강진군은 가우도 둘레길과 소공원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광명소로 가우도를 재탄생시켜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반딧불조명, 바닥조명, 전구등, 꽃모형 조명, 나무모형 조명 등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대회에 출품할 치즈를 접수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낙농인은 직접 생산한 원유를 이용해 만든 신선·숙성 치즈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로 기간 내 출품하면 된다. 목장에서 만든 치즈는 당일 생산된 신선한 우유에 유산균, 우유 응고 효소 등 최소한의 재료만 첨가해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신선함과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을 낸다.전문 심의위원은 출품된 치즈의 맛, 향, 조직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감은 보통 단감, 떫은감으로 구분하고 떫은감은 홍시로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지난해부터 묘목으로 보급되고 있는 ‘봉황’은 단감은 물론 홍시로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감 수확 철을 맞아 재배가 쉽고 생리장해가 적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국산 단감 ‘봉황’의 장점을 소개했다.‘봉황’은 열매 모양이 일반 단감과 달리 뾰족한 형태를 띤다. 또한, 씹는 맛(식미)이 우수하다. 열매 무게는 250∼300g으로 중대과(중간~약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호박고구마 신품종 ‘호풍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같은 농지에서 재배한 외래 호박고구마와 ‘호풍미’의 겉모양과 수량, 맛 등을 비교했고, ‘호풍미’ 보급을 늘려 지역 대표 고구마 품종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호풍미’가 기존 호박고구마보다 껍질 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우수한 상품성을 지녔다고 평가했다.‘호풍미’는 기존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만든 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민의 안전과 자동차 운행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민간검사소 특별점검, 침수차 및 불법·불량 번호판 점검도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동차 운행질서 학립을 위해 경찰청 및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24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이번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에서는 무등록 자동차, 등록번호판 위·변조 검사미필,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설치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일반 광역버스가 새 옷을 입고 도로로 나선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최근 대도시권 내 시·도를 운행하는 일반 광역버스(직행좌석형)의 국가사무 전환에 따라, 전문기관 용역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일반 광역버스 디자인을 마련했다.대광위 면허대상인 일반 광역버스에 대해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마련한 것. 이후 국민 선호도 조사와 제작사·버스업계 의견 수렴, 지자체 등 관계기관 설명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이번 디자인은 광역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를 뽑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카비'와 함께 강원도 원주 소재 공단 본부에서 '제3차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확산을 목적으로 열렸다.지난 대회의 경우 참가 대상 지역이 경기와 강원 뿐이었는데, 이번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운영하는 16개 기관이 참여했다.참가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로나19 이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즐기는 ‘웰니스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객이 많은 휴양지 대신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는 ‘숲캉스(숲+바캉스)’, 조용한 장소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북캉스(북+바캉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웨스틴 조선 서울’은 가을을 맞아 감성적인 북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추향추북’ 패키지를내달 30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전 투숙객에게 헨리 데이비드 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선선해진 가을날, 북촌한옥마을에서 공연과 체험, 강연, 전시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23일 3일 동안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마음이 통하는 친한 벗, 함께 만드는 북촌 ‘북촌지음(北村知音)’’을 주제로 ‘2022 북촌의 날’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 열리는 '북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꾸준한 결속으로 더 단단하게 성장한 북촌 주민과 상점․공방, 예술인 등 북촌을 이루는 사람과 시민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과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환경보전과 개선에 대한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노는 12월 20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지역의 우수한 환경 인재 양성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환경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환경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공원인 ‘시민의숲’의 명칭을 ‘매헌시민의숲’으로 변경됐다. 그동안 시민의숲은 통상적으로 ‘양재시민의숲’으로 불려왔다. 서울시는 ‘매헌시민의숲’ 내에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이 있고, 주변 주요시설(매헌교, 매헌초, 매헌로 등)의 명칭과 일관성을 주고자 명칭을 변경했다.앞서 서울시는 새로운 명칭의 변경을 위해 공원 이용객, 온라인, 지역주민들 4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반영해 78.6%의 높은 동의을 얻은 명칭인 ‘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관광재단,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이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상품 ‘댕댕트레인’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내달 6일부터 12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댕댕트레인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로 다양화된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맞추어 기획된 상품으로,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임시 열차 전량을 빌려 운영한다.상품은 당일(11월 6일/11월 20일)과 1박 2일(11월 13~14일, 12월 4~5일) 두 가지로, 당일 일정은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콩 수확 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콩을 얻기 위한 수확 전후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콩은 잎이 모두 떨어지고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며 꼬투리의 80~90%가 갈색으로 변했을 때가 수확 적기다.이때 수확하지 않으면 종자의 싹트는 비율(발아율)이 낮아지고 콩깍지에서 알이 떨어지는 비율(탈립률)이 높아져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단 비가 내릴 때 콩을 베어 노지에 널어놓거나 쌓아두면 식물체가 썩기 때문에 비가 그치고 식물체가 충분히 마른 뒤 수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재배 면적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쌀을 밀폐용기에 담아 저온(4도) 저장하면 약 80일간 품질 유지돼 더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적정온도와 품질 변화를 줄일 수 있는 쌀 보관법을 소개했다.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품질 변화가 적다. 쌀을 저장하는 곳의 온도가 높으면 쌀에 포함된 지방이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여 산도가 올라가고 냄새가 나며 밥맛도 나빠진다.농촌진흥청이 저장 온도에 따른 쌀 품질 변화를 살펴본 실험에서 4도에서 보관한 쌀이 밥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요구르트는 일상적으로 먹는 유제품으로 우유를 먹기 힘든 사람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량이 많은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요구르트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시험대상 전 제품이 유산균수 기준은 충족했으나 당류, 지방 등의 함량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어 구입 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먼저 농후발효유는 마시거나 떠먹는 형태 등 종류가 달라도 유산균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발효유 제품의 유산균수는 1mL당 8300만 ~ 2.7억 CFU,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연근이 풍치(치주염)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3일 "연근(연뿌리) 추출물에 치주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 평가 및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치주염을 유발하는 세균의 지질다당체(LPS-PG)를 이용해 치은섬유아세포(HGF-1)에 염증을 일으킨 뒤 그 배양액에 연근 추출물을 넣고, 넣지 않은 쪽과 비교했다. 그 결과 연근 추출물은 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고령자 보행안전을 위해 움직였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경기도 의정부 제일전통시장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 ZERO(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령 보행자들에게 안전 장바구니가 배부됐다.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은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이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보다 관심을 갖고 서로 배려 및 양보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2019년 기준 O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박 화분을 제작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2일 "커피 찌꺼기로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제작했다"라고 밝혔다.업사이클링은 폐품을 단순 재활용(리사이클링)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 디자인·활용도 등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커피박 화분 1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6잔 분량 제조 후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가 활용됐다.스타벅스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매월 10일 진행 중인 '일(1)회용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대구예술 공간여행-환상도시 유람단’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대구 근대 예술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활동한 공간을 재해석한 공연과 전시를 둘러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내일(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4회에 걸쳐 열리는 이 행사는 대구시와 청년 단체, 청년 예술가들이 협업해 근대 문화공간을 매개로 재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시민 답사 프로그램이다.대구시가 문화예술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모아온 문화예술 자료와 스토리를 토대로 근대 문화공간과 관련된 인물, 일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숲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아닌 TV나 책을 통해 알게 된 상상 속의 공간이다. 이에 서울시가 아이들이 아름다운 숲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엄마·아빠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유아숲 가족축제’를 서울시 내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한다.15일 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유아숲 가족축제는 가을의 풍성함과 다양한 색깔의 나뭇잎, 열매 등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일부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