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1일 체육회관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광역시체육회 지회와 노동조합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광주광역시체육회 지회는 지난해 8월부터 실무교섭 10차례 등 수차례 협의 끝에 올 1월에 최종 완료했다.올 단체협약에는 노동조건 개선, 조직문화 혁신, 인사평가제도 개선 등 사무처 운영개선 및 직원 복지향상 같은 주요 내용들이 포함됐다. 시 체육회는 노동조합과 함께 광주체육발전과 직원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을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갑수 회장,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지부 서기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사격 속사권총 간판 송종호가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2위 송종호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ISSF 월드컵 사격대회 5일째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37점을 쏴 세계랭킹 1위 니키타 치류킨을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송종호의 월드컵 개인 첫 금메달이다.한국은 본선에서 송종호가 585점, 이재균이 583점으로 각각 전체 2위와 5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이재균은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10점으로 6위에 그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31일 "2024년 2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 2000여 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2023년 발행·15~25회차)을 집계해본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 2135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합산 금액은 10억 3690만3620원이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 3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김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캐나다 원정길에 올라 2월 3,4일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Qualifier, 최종본선진출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 국가 대표팀은 권순우(세계 700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224위), 남지성(세종시청, 세계 복식 140위), 송민규(세계 복식 399위), 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 세계 504위) 총 5명으로 구성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 피겨의 미래 신지아가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지아는 3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45, 예술점수(PCS) 61.90, 합계 125.35점을 획득했다.28일 진행됐던 쇼트프로그램에서 66.48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이로써 최종 총점 191.83을 수확, 196.99점의 시마다 마오(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게 됐다.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동계올림픽 피겨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수영이 다시 금빛역영에 나선다.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중동에서 세계수영선수권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무대다. 대회 주최 측은 "난민 선수단을 포함한 197개국에서 2천5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해 6개 종목에서 75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22개(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가 금지 약물 사용이 인정돼 4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또한 러시아 대표팀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도 무효 처리됐다.스위스 로잔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리예바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심리한 결과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하고 4년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발리예바의 자격 정지 기간은 약물 검사가 있었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이 10년 4개월 만에 이상화의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 13초 4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는 2022년 12월 세웠던 개인 기록(1분 13초 79)을 0.37초나 앞당긴 것. 아울러 지난 2013년 9월 캐나다 폴클래식 대회에서 이상화(은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탈리아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4위)가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신네르는 28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에 3-2(3-6 3-6 6-4 6-4 6-3) 승리를 거뒀다.첫 2세트를 내준 신네르가 대역전극을 일궈낸 이유는 체력의 여유였다.이번 대회 7경기 가운데 무려 4경기를 풀 세트 경기로 치른 메드베데프는 갈수록 체력 부담을 느끼며 제 기량을 내지 못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클로이 김(미국)이 여자 선수 최초로 1260도를 회전하는 기술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권위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엑스(X) 게임 정상에 올랐다.클로이 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2024 엑스게임 스노보드 여자 슈퍼파이프 결선에서 96.33점을 받아 우승했다.클로이 김은 엑스게임에서 2015년, 2016년(2회), 2018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개인 통산 7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는 엑스게임 여자 슈퍼파이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으로 클로이 김 외에 켈리 클라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하나카드가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당구 PBA 팀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하나카드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승제) 7차전에서 SK렌터카에 세트 점수 4-1로 승리했다.이번 정규리그에서 5라운드 우승으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던 하나카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에스와이, 플레이오프에서 NH농협카드를 연거푸 제압했다. 파이널에서는 SK렌터카를 맞아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창단 2년 만에 정상을 정복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4위)가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완파하고 첫 그랜드 슬램 우승에 도전한다.신네르는 26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세트 스코어 3-1(6-1 6-2 6-7(6-8) 6-3)으로 제압했다.신네르는 1세트부터 조코비치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3게임을 먼저 따냈고, 조코비치에게 한 게임을 내줬으나 곧바로 다시 3게임을 잡아내며 단 35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포스트 김연아’ 신지아가 ‘포스트 마오’ 시마다 마오를 넘기 위해 은반에 나선다.신지아는 28일 오후 4시 10분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2008년생인 신지아는 주니어 무대에서 연이어 두각을 드러내며 한국 여자 피겨를 이끌어갈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받고 있다.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2-202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과 2024시즌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지난 5일 독일로 출국해 유럽 전지훈련을 시작한 우상혁은 현지시간으로 내달 10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높이뛰기 대회에서 올해 첫 실전을 치른다.후스토페체 대회 조직위원회는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우상혁이 2년 만에 후스토페체에 온다. 쿠바 최고 선수 엔리케 루이스 사야스, 멕시코의 에드가 리베라 등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이후 우상혁은 현지시간으로 슬로바키아 반스카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고 인기장소로 떠올랐다.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로 952개팀, 연인원 34만명이 전남을 찾았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만 227억원으로 스포츠 산업이 전남의 효자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전남도에 따르면 2020~2021년 6만명에 불과하던 동계훈련 참가가자 2021~2022년 시즌 18만명으로 세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를 기폭제로 2022~2023년시즌에는 무려 34만명이 찾아 전남이 동계훈련지의 메카로 떠올랐다. 장소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 남자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신네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 경기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6-4 7-6(7-5) 6-3)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준결승전에 오른 신네르는 앞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꺾고 준결승전 한 자리를 예약했던 조코비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봅슬레이 기대주 소재환이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썰매 종목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다. 소재환(상지대관령고)은 23일 강원 평창 소재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경기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소재환은 지난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주재희(한광고)에 이어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아울러 새 역사도 썼다. 올해로 4회째인 동계청소년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5위로 아시아핸드볼선수권을 마무리했다.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남자 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27-26으로 승리, 5위로 대회를 마쳤다.앞서 결선리그서 2무1패로 조 3위 기록, 4강 진출에 실패하고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던 한국은 최종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한국은 송제우와 안영웅이 각각 5골, 박시우와 이현식이 각각 4골을 책임지며 고르게 활약했다.전반전을 16-13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서 뜨거운 우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가 6년 만에 다시 만났다.이상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공동조직위원장는 2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고다이라 나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고다이라는 이번 대회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롤모델로 초대됐다.이들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를 함께 관전하고, 대화를 나누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화 위원장과 고다이라는 국적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가 선수 및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미래 올림픽 스타가 탄생하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강원 2024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관람은 물론, 개최 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동계스포츠 체험,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먼저, 2018평창기념재단은 대회 기간인 2월 1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우리가 그리는 강원 2024’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4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