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감독대행 체제로 재정비한 현대캐피탈과 선두 재탈환의 시동을 건 흥국생명이 연승에 도전한다.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오늘(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의 직전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웃었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전광인-허수봉 트리오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에 50%를 상회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세 선수 모두 서브 득점을 하나씩 곁들이기도 했다. 다른 선수들도 대체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최민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V-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남자부 1위는 시즌 초반부터 우리카드가 굳건히 지켰고, 여자부 선두자리는 현대건설로 바뀌었다.우리카드는 최근 5경기서 4승을 챙기며 14승 4패 승점 39점으로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2위 자리는 삼성화재(13승 5패·승점 34)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11승 7패·승점 34)은 삼성화재와 승점은 같지만 승수에서 뒤져 3위를 기록했다. 한국전력(9승 9패·승점 27) 10승을 채우지 못한채 4위를 유지했고, OK금융그룹(8승 10패·승점 22)-현대캐피탈(5승 13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3라운드에서 각 팀의 상승세를 이끈 외국인 선수들이 남녀부 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최우수 선수를 발표했다.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 브리트니 아베크롬비가 선정됐다.마테이는 3라운드에서 188득점을 몰아치며 라운드 득점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공격 성공률 56.7%, 서브 에이스 세트당 0.5개를 기록해 각각 리그 3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이어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항공이 특별한 복장과 함께 시원한 승리까지 거두며 홈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3-0(28-26 25-18 25-22) 완승을 거뒀다.이 승리로 시즌 승점 34(11승 7패)째를 거둔 대한항공은 4위 한국전력(9승 9패·승점 27)과의 점수 차를 7점으로 벌렸다. 반면 OK금융은 지난달 29일 KB손해보험전에서 시작된 연패가 6경기로 늘어나며 위기를 맞았다.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살아나니 흥국생명의 막강 화력이 돌아왔다. 만원 관중 앞에 흥국생명이 승리를 선사하며 연패서 탈출했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5-20, 13-25, 25-21)로 꺾었다.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지면서 흥국생명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3라운드 첫 경기까지 9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달렸던 흥국생명이지만 지난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2위로 주저앉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감독 대행체제'로 들어간 현대캐피탈이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현대캐피탈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5, 25-22)으로 승리했다.감독 경질 후 첫 경기에서 완승으로 분위기를 바꾼 현대캐피탈이다. 지난 21일 9시즌 동안 팀을 이끈 최태웅 전 감독을 경질하고 진순기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감독 대행체제 첫 경기인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긴 6위 현대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이 시즌 처음으로 흥국생명을 잡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현대건설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16, 25-20)로 승리했다.9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가장 먼저 승점 40(13승 4패) 고지를 밟으며, 2위 흥국생명(승점 36·13승 4패)과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날 패배로 시즌 첫 연패에 빠지게 됐다.올 시즌 처음으로 흥국생명전을 잡아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삼성화재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순위표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까지 치고 나갔다.삼성화재는 19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3-0(25-21 25-21 25-22) 완승을 거뒀다.지난 8일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참패한 뒤 절치부심한 삼성화재는 선두 우리카드를 꺾은 데 이어 OK금융그룹을 3-0으로 제압하더니, 분위기가 좋지 않은 KB손보까지 깔끔히 격퇴하며 3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격돌한다.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현대건설은 최근 8연승을 질주하며 12승 4패 승점 37점으로 흥국생명(13승 3패·승점 36)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9연승과 함께 올 시즌 흥국생명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현대건설은 1,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는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면서 올 시즌 흥국생명전 상대로만 승리가 없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6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도로공사가 배유나의 맹활약을 앞세워 선두 경쟁 중인 흥국생명을 꺾는 반전을 일으키며 연패를 벗어났다.도로공사는 1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3-2(25-23 21-25 25-22 19-25 15-11)로 이겼다.올 시즌 흥국생명과 2번 만나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던 도로공사는 이날 첫 세트승은 물론 첫 승리까지 따냈다. 지난달 18일 정관장전 승리 이후 6경기를 내리 졌던 도로공사는 이로써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건설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정관장을 꺾고 8연승을 내달렸다. ‘프랜차이즈 스타’ 양효진은 V-리그 최초 1500 블로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현대건설은 16일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3-2(17-25 20-25 29-27 25-21 15-11) 신승을 거뒀다.첫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현대건설은 초접전이 펼쳐진 3세트 승리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뒤집으며 짜릿한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비록 한국전력의 연승 행진은 끝났지만, 7연승 가운데 No. 9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의 성장이 눈부시다. 어느덧 타이스, 서재덕과 함께 한국전력의 주전 공격수로 거듭났다. 임성진은 올 시즌부터 한국전력의 주전 리베로를 담당하는 료헤이와 함께 수비라인 또한 책임지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임성진은 지난 2일 2라운드 MVP로 선정되며, 개인 첫 라운드 MVP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렸다.이번 시즌 한국전력의 만능 살림꾼이자 ‘수원 에이스’로 거듭난 임성진이다. 올해로 프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외국인 쌍포의 화력을 앞세운 정관장이 도로공사를 완파하며 6연패 수렁에 빠뜨렸다.정관장은 13일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21 25-18) 완승을 거뒀다.지난달 5연패에 빠지는 등 부침을 겪었던 정관장은 지난 8일 페퍼저축은행 원정경기에 이어 이날도 승전보를 띄우며 리그 7승(8패)째를 기록했다. 승점은 23점이 돼 IBK기업은행(8승 7패·승점 22)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올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살짝만 삐끗해도 곧바로 따라잡히는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올 시즌 V-리그 여자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17 25-23 28-26) 완승을 거뒀다.압도적인 분위기 속에 1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페퍼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22-22 동점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오픈 득점과 정지윤의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왔다.이어진 3세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흥국생명과 한국 여자 배구의 ‘레전드’ 김연경이 2시즌 연속으로 V-리그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2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와 이에 따라 올스타로 선정된 40명의 선수를 공개했다.최다 득표자는 이번에도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 결과 3만 9813표를 받아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김연경이 올스타전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것은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내년 5월부터 브라질, 미국, 일본을 차례로 돌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를 치른다.FIVB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2024 VNL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년 5월15일부터 약 한 달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미국 텍사스 알링턴, 일본에서 원정경기를 소화한다.남녀 16개 나라가 참가하는 VNL에 한국 여자 대표팀은 강등을 면했지만, 남자 대표팀은 이번에도 VNL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여자부 VNL은 브라질, 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일 오후 7시 펼쳐지는 프로배구 2023-2024시즌 V리그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45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11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프로토 승부식 145회차 중 V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2일 오후 7시에 장충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81~83번)전과 동일한 시간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여자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84~86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가 9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을 잡아내며 2연패서 탈출했다.GS칼텍스는 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16-25, 27-25, 25-19)로 승리했다.1, 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0-3으로 패했던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의 10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GS칼텍스는 9승 6패 승점 25로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시즌 2패째(12승·승점33)를 당한 흥국생명은 2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길고 길었던 1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KB손해보험는 6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승리했다.지난 10월 17일 한국전력과 개막전에서 3-2로 승리한 뒤 약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한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긴 건 처음이다.KB손해보험은 이날 승리로 구단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2019~2020시즌 팀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진짜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어느덧 흥국생명의 연승 카운트가 ‘9’까지 늘어났다.흥국생명은 5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0(25-16 25-22 25-17) 완승을 거뒀다.올 시즌 흥국생명을 이끄는 ‘쌍포’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각각 17득점, 19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이주아와 김미연, 이원정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올려주며 힘을 보탰다.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