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사이클(자전거) 여자 실업팀인 삼양사가 전국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자전거 명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창녕에서 열린 ‘2024 창녕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삼양사 팀이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삼양사 선수들의 고른 실력으로 개인도로 1‧2일차 경기 모두 단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크리테리움(여러 구간 반복 레이스)에서도 단체 1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 단체종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또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한 이주희 선수는 이 대회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빅스고’가 올해 처음 열린 대상경주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빅스고는 지난 18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7경주로 열린 제22회 세계일보배(L, 국산OPEN, 4세 이상, 1200m, 순위상금 3억원)에서 1분 13초 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위 ‘대한질주’를 반 마신 차(약 1.2m)로 제친 빅스고는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첫 대상경주 우승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이번 대회에는 서울에서 11마리, 부산경남에서 5마리가 출전해 총 16마리가 출발 게이트를 가득 메웠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년 전 아프리카 여행 중에 말을 타고 1시간 동안 천천히 산길을 걸었다. 그때 보았던 주변의 풍경, 풀냄새, 무엇보다 말의 따뜻한 체온과 움직임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지난해 8월, 한국마사회의 실버힐링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대 여성 권 모 씨가 밝힌 추억 한 조각이다.사람들은 대부분 여행지나 동물원, 각종 매체에서 말이라는 동물을 접한 기억이 있다. 그러나 밀접하게 접촉하는 경험은 손에 꼽는 수준에 불과하다.마사회가 지난 2021년 실시한 ‘전국민 승마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봄은 경주마들의 교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이다. 지난 21일 제주 조천의 렛츠런팜 제주와 22일 전북 장수의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에서는 씨수말과 씨암말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교배를 기원하는 무사고기원제를 시작으로 번식마들의 교배가 시작됐다.말의 교배는 암말의 발정기에 맞춰 통상 2월에 시작되며 6월까지 이어진다. 임신기간은 사람보다 조금 긴 11개월로 건강한 암말 한 마리는 통상적으로 1년에 한 마리의 자마를 생산한다.교배는 경마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한 축을 맡는다. 사람 뿐만아니라 말 역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5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7회 스포츠서울배(L)가, 같은 날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17회 경남신문배(L)가 열린다.3세마들이 출전하는 두 대회는 올해 ‘트리플 크라운’을, 특히나 그중에서도 코리안더비(G1) 제패를 노리는 주요 경쟁자들의 분위기와 판도를 읽을 수 있는 대회로 꼽힌다.2021년 한 해 한국에서 태어나 경마공원에 들어온 3세마 1055마리 가운데 거세마 139마리를 제외한 대부분은 ‘더비마’의 영광을 노린다. 더 나아가 4월 7일 KRA컵 마일(160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4)’에 참가해 무료체험 행사와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포럼 및 세미나가 이어지고,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이에 스포츠토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피겨 사전경기에서 문승현(주월초 5) 선수가 남자 12세이하부 싱글 D조에서 2년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문승현은 34.01점을 차지하며 황규진 39.23점(서울 성서초5), 김현우 36.60점(경기 문원초6)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104회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수도권에 비해 피겨스케이팅의 저변이 넓지 않은 광주에서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 체육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지난 4일에 사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팔마보조경기장과 팔마유소년축구장에서 2024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U-11과 U-12 경기가 치러질 전국단위 대회로 대한축구협회 주최하고 전라남도축구협회와 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가 맡았다.이번 대회에는 기성용 선수, 골키퍼 김영광 등을 배출한 순천중앙초를 포함한 전국의 명문팀 58개 1,000여명의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선수들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겨울철 온화한 기온과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내걸고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목표달성할 경우 전북 선수단은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된다.16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이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동계체전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8개 정식 종목이 펼쳐진다.전북은 전력 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 지난 하반기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개설되면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으로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코치 및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연세대 학생들은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설 명절을 한주 앞둔 2월 1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 뉴페이스가 등장했다.주인공은 바로 94년생 김성현 기수. 지난 3일 토요일 서울 6경주에 ‘위너드래건’과 함께 데뷔전을 마친 그의 첫마디는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났다”였다. 빨갛게 상기된 그의 얼굴에는 경주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그리고 기수의 꿈을 이뤘다는 기쁨이 공존했다. 첫 성적은 11위.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같은 날 출전한 2개의 경주에서 연속 4위를 하며 선전한 모습을 보였다.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10일(한국시간) 두바이월드컵 예선 두 번째 도전에 나선 국산 경주마 '심장의고동’과 문세영 기수는 초반부터 선두로 경주를 이끌었으나 6위의 성적을 거두며 원정 도전을 마무리했다.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에서 활약해온 '심장의고동’은 스타 경주마 출신 씨수말 '지금이순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국산 경주마다. '심장의고동’은 '21년 대통령배(G1, 2000m)를 포함해 세 번의 대상경주를 우승했다. 특히 장거리 경주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며 부마인 '지금이순간’에 이어 국산 경주마의 가능성을 입증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은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이 대다수다. 그러나 조금만 더 살펴보면 데이트를 나온 커플,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젊은 부부, 무언가에 몰두 중인 젊은 남성 등 2~30대 방문객도 많다.젊은 세대가 경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다양하다. 어릴 적 영화 ‘챔프’에서 나온 경주마 ‘우박이’가 실존마 ‘루나’를 모티브로 한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가진 사람도 있고, 일본 경마를 다루는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접했다가 실제 경주의 박진감에 빠진 사람도 있다. 사람들이 경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월 18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올해 첫 대상경주인 제22회 세계일보배(L, 국산OPEN, 4세이상, 1200m, 별정A, 순위상금 3억원)가 열린다. 서울에서 11마리, 부산경남에서 5마리가 각각 출전해 16마리가 게이트를 가득 채운다.2003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세계일보배는. 2005년부터 혼합 2군 암말한정 1400m로, 경주체계가 레이팅 체계로 전환된 2015년부터는 국산OPEN 4세이상 1200m로 시행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서울-부산경남 오픈경주로 지정되었다.그간 세계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 국제대회에서 맹위를 떨치게 된다.1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도내에서는 7명(7체급)이 태극마크를 달았다.이에 전북체고의 한우진과 이나현(여)은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에서 펼쳐지는 ‘2024 U-17 아시아카뎃 선수권대회’에 출전, 경기력을 뽐내게 된다.또 전북체고의 김도형과 진영준, 최재노도 7월6일부터 14일까지 요르단에서 열리는 U-20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체육회 소속 진안군청 유동주선구가2024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안군청의 유동주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것이다.전북의 헤라클레스 유동주는 89kg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경기에 나선 문민희(하이트진로)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해 전북 남녀 역도 위상을 높였다.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전북 체육의 비상을 꿈꾸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8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해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선전을 거두기위해 선수들이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바이애슬론 등 8개 동계 종목 195명의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과 팀별 소속 훈련장 등에서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중이다.특히 동계종목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체육대회를 준비하기위해 설 명절도 반납한 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접견실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장윤우(성덕초6)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장윤우 선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광주광역시 선수단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남자 12세 이하부 1,500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2,000m에서는 3분01초71의 기록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동계종목 불모지 광주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교생활과 운동선수로서 두 가지 목표에 최선을 다하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최지우 기자] 영암 서킷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회의 내실화와 유망주 발굴이 중요하다. 영암 서킷에서 매년 열리는 KIC CUP 대회는 KIC(상설서킷)대회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KIC CUP KFGP는 국내 유일의 FORMULA RACE로 아마추어들의 등용문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F4코리아를 신설해 KF 1600과 통합전을 치른다. KIC CUP KFGP는 국내에서 자제 신설한 최초 국제 FORMULA 대회로 영암 서킷 활성화에 밀알이 되고 있다.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여자 수영 에이스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7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위해 한다경이 전날 오후 늦게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 한다경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수영 선수들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한 선수 역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계영 800m에서 역영을 펼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