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넥센 히어로즈)가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올 시즌 신인왕 이정후와 연봉 2700만원에서 8300만원(307.4%) 인상된 1억1000만원에 2018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정후 선수의 307.4%의 연봉 인상률은 작년 시즌 신인왕 신재영 선수의 연봉 인상률과 동일한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 타이 기록이다.계약을 체결한 후 이정후는 "생각보다 빨리 억대 연봉을 받게 돼 신기하고 기쁘다"며 "데뷔 1년차에 풀타임으로 출전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보카 주니어스)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5경기 출전금지와 함께 2만 스위스프랑(약 2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한국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에게 인종차별 행위인 눈을 찢는 동작을 했기 때문이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간) 지난 11월 10일 콜롬비아 대표팀의 카르도나가 한국과 평가전 도중 상대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해 FIFA 징계규정 58조 1항에 따라 5경기 출전금지와 함께 2만 스위스 프랑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라틀리프 일시 대체 선수인 칼 홀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이 열렸다. 결과는 75-84 패배. 삼성은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4쿼터 들어 높이의 열세를 드러낸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이날은 치골염으로 3주 진단을 받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일시 대체 선수인 칼 홀(196.8, C)의 데뷔전. 홀은 1쿼터 1분 44초가 남은 상황에서 KBL 코트를 처음 밟았다. 신장은 작지만 다부진 체격이 인상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블루홀의 신작 MMORPG 에어가 13일부터 CBT를 진행한다.블루홀은 지난 11일 신작 MMORPG 에어(A:IR – Ascent: Infinite Realm)의 1차 CBT 당첨자를 발표하고 17일까지 5일간 1차 CBT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1차 CBT에서는 누스가르드, 인벤투스, 오비스군도 등을 포함한 7개 지역과 5개 클래스(워로드, 소서리스, 어쌔신, 미스틱, 거너)로 최고 30레벨까지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며 자신의 주거지를 이용한 제작/생산, 작물 수확 및 다양한 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반과 전혀 다른 경기를 펼친 두경민과 버튼이 DB의 대역전승을 이뤄냈다.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와 원주 DB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DB의 95-94 승리. DB는 2쿼터 한때 28점차까지 벌어진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따냈다.이날 DB는 전·후반 각기 다른 팀이 뛰는 느낌을 줬다. 전반에는 28점에 그쳤지만 후반에는 55점을 넣는 뒷심을 보였다. 그 중심엔 두경민과 디온테 버튼이 있었다. 이날 두 선수는 2쿼터까지 부진했다. 특히 버튼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안전재단과 공동으로 '스포츠·레저 안전 국제포럼'을 14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안전정책의 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검토해 스포츠안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국내 스포츠안전 전문가뿐만 아니라 영국 스포츠 경기 안전국(SGSA)의 대런 화이트하우스 등 독일, 미국, 영국, 일본의 스포츠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포럼 논의 주제는 경기장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신태용호가 E-1 챔피언십 첫 승을 올렸다. 하지만 쑥스러운 승리였으며 무기력한 플레이로 숙제만 잔뜩 확인했다.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2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북한과의 2차전에서 후반 19분 북한 리영철의 자책골로 1-0 승리했다.E-1컵의 전신인 동아시안컵까지 포함해 한국은 북한과 3차례 맞붙어 모두 무승부를 기록해 이날 승리가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북한과의 A매치 7승 8무 1패의 우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오는 16일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호 기자] 핀수영 국가대표 이관호(대전시청)가 아시아 무대를 휩쓸었다.이관호는 12일(한국시간)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안 핀수영 챔피언십'에서 남자 잠영 400m, 100m, 50m와 혼성 계영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4관왕에 올랐다.그는 잠영 50m에서 14초32를 기록해 동료인 이동진(부산체육회)의 14초35보다 앞서 우승했다.이어 열린 남자 계영 400m에서는 권남호(경북체육회)-이동진(부산체육회)-박재호(대구수중협회)와 함께 2분22초69를 작성해 금메달을 획득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러시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자국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초청을 받으면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12일(한국시간) 동계올림픽 대표 선수, 코치, 개별 종목 협회 대표 등이 참석해 '올림픽 회의'를 열고 평창 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길 원한다는 자국 선수들의 요청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타스 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러시아 선수위원회는 전날 '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의 베이스캠프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정해졌다.대한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로 지난 9월부터 3차례 답사를 통해 검토한 결과 조별리그 3경기 장소를 감안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숙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뉴 페터호프 호텔(New Peterhof Hotel)'이며, 훈련장은 스파르타크 연습장이다.숙박과 훈련시설, 주변환경, 이동시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최종 경합 후보지였던 모스크바에 비해 훈련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줄 종목 가운데 스켈레톤이 유력하다. '세계랭킹 1위'에 있는 윤성빈이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스켈레톤은 봅슬레이, 루지와 함께 썰매형 속도 경기 종목의 하나로 머리를 아래로 두고 엎드린 자세로 경기를 치룬다.루지와 마찬가지로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겨울에 짐을 운반하기 위하여 썰매를 이용하던 것에서 유래된 터보건(Toboggan)의 한 가지다. 즉 사냥 등을 통해 얻은 노획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한 썰매가 스켈레톤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스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주찬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패스게임을 앞세워 7연승을 달렸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111–104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렸다. 포틀랜드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가 28점 9리바운드로 5어시스트 3블록으로 맹활약했다. 클레이 탐슨도 24점 3점슛 4개를 보태며 제 역할을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도 이타적인 패스게임을 선보였다. 26개의 팀 어시스트(어시스트
[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잇따라 골을 터뜨리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올해 한국 스포츠를 빛낸 최고 스타로 뽑혔다.또 '피겨 여왕' 김연아, '코리안 모스터' 류현진, 축구 대표팀 '캐틴' 기성용, '추추트레인' 추신수 등도 올해의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스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챔피언십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풋살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일본, 타지키스탄과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됐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12시(한국시간) 대만 셔우드호텔에서 열린 2018 AFC 풋살 챔피언수비 조 추첨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일본, 타지키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고 이날 밝혔다.같은 조에 속한 일본은 세 차례(2006, 2012, 2014년)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으며 우즈베키스탄도 준우승 4회(2001, 2006, 2010, 2016년)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올해 한국 KBO리그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2017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최고 투수상도 차지했다.양현종은 12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한국프로야구 OB모임인 일구회가 선정한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최고 투수상을 수상했다.양현종은 올해 정규시즌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고 한국시리즈에서는 1승(완봉승) 1세이브로 KIA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이런 활약으로 양현종은 연말 각종 프로야구 시상식 최고상을 휩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프렌즈마블이 출시됐다.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12일 원더피플이 개발한 프렌즈게임, 프렌즈마블 for kakao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프렌즈마블 for kakao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개인 전/팀 전)이 가능하며 카카오프렌즈캐릭터를 3D로 구현하여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특히 프렌즈마블 for kakao은 단 17일 만에 170만 명의 사전예약자가 몰려 프렌즈게임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국의 체육 중·고등학교에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꿈의 멘토링'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진로 특강에는 총 8개 학교의 학교 관계자 및 학생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목표를 수립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총 3강으로, ▲운동선수 경험 공유 및 진로설계에 대한 목표설정을 돕는 멘토특강 ▲10년 후 나의 모습을 담은 타임캡슐 제작을 비롯해 진로고민 등 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 도전했던 이대성이 현대모비스로 복귀한다.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미국 G리그에서 뛴 이대성이 친정팀 현대모비스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대성은 “G리그에서 내 능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출전시간은 짧았지만 경기를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도던을 지지해준 유재학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리며 복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이대성은 10월 G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0순위로 애틀란타 호크스 산하 팀인 이리 베이호크스 유니폼을 입었다.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남자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영국 덤프리즈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그불 A에서 2연승을 거뒀다.윤성엽(연세대)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대회 1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맞아 게임 위닝샷(승부치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5-4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어 12일 밤 10시에 시작된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도 이현석(연세대)의 결승골로 5-4로 이겼다.한국은 에스토니아와의 첫 경기 부담으로 경기 막판 두 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주찬 기자] 2017년 1순위 퓰츠가 NBA 코트로 돌아올 준비를 차근차근 마치고 있다.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2일(한국시간) 마켈레 퓰츠가 더이상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2017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퓰츠는 팀 동료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와 함께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서머리그와 프리시즌을 거치며 NBA 데뷔 준비를 마쳤다.이후 NBA에 데뷔했지만 4경기만을 소화한 후 어깨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