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일주일 만에 실전에 나선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첫 타석부터 2루수 쪽 내야안타를 쳐내며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2번째 출루에 성공했다.뒤이어 팀이 0-1로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의 승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였다.다저스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을 잡아내며 개막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에서 승리를 따낸 팀이라는 기록도 세웠다.반면 샌디에이고는 2022년부터 시작된 개막전 연패가 3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선전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글래스나우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1회 말을 삼진 1개를 묶어 삼자범퇴로 막아낸 글래스나우는 2회 2사 후 주릭슨 프로파의 타석에서 다소 엄격한 볼 판정으로 인해 볼넷을 내줬지만, 루이스 캄푸사노 강한 땅볼이 유격수 정면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개막전에 나선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가 다소 흔들리는 커맨드를 좋은 위기 관리 능력으로 극복했지만,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임무를 마쳤다.다르빗슈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다르빗슈는 1회 초 선두타자 무키 베츠를 상대로 3B-1S 카운트에서 피치 클락 시간 초과로 볼넷을 내주며 서울 시리즈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잘 처리해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 나서는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평가전에서 준비된 라인업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면면이 눈에 띈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오후 7시 5분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원정팀 자격으로 나서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늘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개막 로스터를 공개했다.양 구단은 20일(한국시각)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 나설 26인 로스터를 공개했다.다저스는 투수 13명과 야수 13명을 로스터에 포함했다. 1, 2차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해,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등 스타 선수들의 이름이 당연히 포함됐다.대체적으로 예상했던 선수들이 로스터에 등록됐지만, 로스터 승선이 유력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의 2024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30개 구단의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외한 MLB 28개 구단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MLB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선수를 19일 공개했다.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고, 차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29일 열릴 본토 개막전에 나설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였던 오재원이 은퇴 후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마약 투약 혐의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재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있던 한 여성의 신고로 처음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지만, 본인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그러나 사안을 조사하던 경찰은 최근 오재원이 마약을 추가로 투약했다는 단서를 확보해 19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2007년부터 프로 무대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시범경기를 무패로 마무리하며 KBO리그 역대 3번째 시범경기 무패 구단으로 이름을 올렸다.두산은 19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7-7로 비겼다.이날 두산은 2회 초 강승호의 1타점 땅볼과 허경민의 적시타로 두 점을 선취했지만, 2회 말 김민규가 곧바로 하주석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아 리드를 빼앗겼다.그러나 4회 초 두산은 강승호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고, 2사 후 박준영의 적시타와 김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부터 KBO리그에 도입돼 시범 운영에 들어간 피치 클락의 제재 규정이 일부 완화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3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각 구단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가오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피치 클락 위반이 나올 경우 ‘약식 경고’만 진행하기로 했다.앞서 시범경기에서는 선수가 피치 클락을 위반하면 심판이 경기를 중단하고 선수에게 직접적으로 경고 처분을 전했지만, 정규시즌에는 경기 중단 없이 수신호 등으로만 경고 사실을 알린다.이는 시범경기에서 피치 클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내일(1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전력 보강을 통해 포스트시즌 복귀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해 ‘화룡점정’을 찍었다.뉴욕포스트와 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블레이크 스넬이 샌프란시스코로 간다”라고 전했다.헤이먼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6200만 달러(한화 약 829억 원)에 올 시즌 후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을 선언할 수 있다. 사실상 ‘FA 재수’를 택한 셈이다.2016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입을 노리는 박효준(오클랜드)이 시범 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박효준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9번 타자-2루수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2회 초 2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4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비록 메이저리그(MLB) 팀들을 만나 승리라는 결과는 따내지 못했지만, 얻어 가는 것이 많은 평가전이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시작된 세대교체가 완연히 본궤도에 올랐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17일과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의 일환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평가전을 치렀다.샌디에이고와 다저스 모두 정규시즌을 개막에 발맞춰 사실상 ‘완전체’를 한국에 파견한 가운데, 평가전에서도 주축 선수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메이저리그(MLB)의 강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만나 아쉽게 졌지만, 젊은 투수들의 호투는 빛을 발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다저스와의 평가전에서 2-5로 졌다.하루 전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진 대표팀은 2차례의 평가전을 모두 패배로 마무리하게 됐다.그러나 젊은 투수들의 성장이 눈에 드러났다는 유의미한 성과도 있던 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은 경기였다.대표팀은 김혜성(2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이 12년 만에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며 가을 야구를 향한 주전 경쟁이 가속화됐다.한화이글스는 지난 시즌 허약한 선발 마운드로 고전했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37로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치면서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심지어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선발진 두 자리에 공백이 생기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으나, 메이저리거 출신 류현진이 한화에 합류하면서 이번엔 '선발 왕국'이란 새로운 칭호를 얻게 됐다. 1~4선발까지 KBO리그 어느 팀보다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기 때문인데,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오랜만에 만난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런포를 연달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하성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다. 2회 초 무사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LG 선발 투수 임찬규의 6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타구 속도 시속 103.5마일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졌으나 한 점 차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졌다.지난 15일 새벽 입국해 고척에서 열리는 개막전 준비에 돌입한 샌디에이고는 첫 평가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반대로 아쉽게 진 한국 대표팀도 MLB의 명망 높은 선수들을 만나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여 박수받았다.원정팀 자격으로 나선 한국 대표팀은 김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박효준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박효준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4 MLB 시범경기에 9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앞서 두 차례 한 경기 2안타를 날린 박효준이 2024 시범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5에서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