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김태규(성원고)와 정지효(학산여고)가 블루원배 제 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는 31일 "지난 28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김태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고, 정지효는 여자 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남자 중등부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정지원(박문중)이 차지했고,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박서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발목을 다쳤지만, 공동 2위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던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타이틀 방어까지 포기하고 플레이오프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다.김주형은 내달 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밝혔다.윈덤 챔피언십은 지난해 김주형이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각별한 추억이 깃든 대회다. 당시 PGA투어 임시 회원이던 김주형은 이 대회 우승으로 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김주형은 당연히 출전 선수 명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부터 국내 최강으로 꼽히는 박민지까지, 여러 한국 선수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위해 나선다.고진영은 오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소재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올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고진영은 최장수 세계랭킹 1위답게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고진영과 마찬가지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경력을 보유 중인 김효주 역시 출사표를 던졌다.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브라이언 하먼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부상 악재 속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했다.하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2023 디오픈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3라운드까지 5타차로 넉넉한 선두 자리를 지키던 하먼은 4라운드 들어 2번 홀(파4)과 5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6번 홀(파3)과 7번 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하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총상금 1천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선두를 지켰다.캐머런 영(미국)에 5타 앞선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 하면은 세 번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12년 동안 PGA투어에서 뛰면서 335차례 대회에 출전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유해란과 홍예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대회를 공동 11위로 출발했다.유해란과 홍예은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합작해 공동 11위로 첫날을 마쳤다.이번 대회는 2인 1조 팀전으로 진행된다.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각자 공을 쳐 더 나은 점수를 팀 성적에 반영하는 포블 방식으로 치러진다.버디와 보기를 1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고진영은 18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누적 276.26점, 평균 7.67점으로 전체 1위를 지켰다.7주 연속 1위를 지킨 고진영은 자신이 가진 최장기간 1위 기록을 162주로 늘렸다.하지만 지난 17일 끝난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다나 오픈에서 공동 26위(6언더파 278타)에 그친 고진영은 2위 넬리 코다의 맹추격을 허용하게 됐다.코다는 지난 17일 2023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런던 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미국의 넬리 코다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영국 대회(총상금 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자치했다.코다는 16일(현지시간)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3·63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잉글랜드의 찰리 헐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LET 통산 3승을 거둔 코다는 우승 상금 6만 7050달러(약 8500만원)를 받았다.이 대회는 사우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박지영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 1위로 올라섰다.박지영은 16일 제주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박지영은 2위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12월 2023시즌 개막전이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박지영은 시즌 2승을 달성하며 박민지에 이어 이번 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다승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스테판 커리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커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52야드인 이 홀에서 커리가 친 티샷은 홀 약 1m 앞에 떨어진 뒤 곧바로 홀 안으로 들어갔다.공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커리는 모자를 벗어 손에 쥐고 그린까지 내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커리는 "내 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윤화영이 KLPGA 정회원 입회 후 첫 우승에 성공했다.윤화영은 14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막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3 미코-군산CC 드림투어 8차전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로써 윤화영은 지난 2018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뒤 처음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우승 상금 1050만원도 챙겼다.드림투어는 KLPGA 2부 투어다. 2021~2022년 정규투어에서 뛰었던 윤화영은 올해 시드전 예선 통과에 실패해 드림투어 무대에 나섰다.이번 대회는 전날 1라운드가 열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마약을 숙취해소제로 속여 동료에게 먹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골퍼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이재찬 남기정 부장판사)는 1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성 프로골퍼 조모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6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2년간 보호관찰을 받고 약물치료강의를 40시간 수강하라고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에게 마약을 먹인 점은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했다"며 "다만 피해자에게 소정의 금액을 지급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이 US 어댑티브오픈 2연패를 아쉽게 1타 차로 놓쳤다.이승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친 이승민은 킵 포퍼트(잉글랜드)에게 1타 뒤져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US 어댑티브오픈은 각종 장애를 지닌 골프 선수 96명이 출전해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렸다.작년에 시작한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승민은 올해도 가장 유력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메이저 퀸' 전인지가 올해 메이저대회에서만 두 번째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전인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 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이날 143야드로 세팅된 5번 홀에서 전인지가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컵으로 굴러 들어갔다.전인지는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4월 셰브론 챔피언십 때도 3라운드 17번 홀(파3·164야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한 바 있다. 올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테랑 골퍼 신지애가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 5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소재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 써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코푸즈(미국·9언더파 279타)와는 3타 차였다. 이로써 신지애는 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라운GC에서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와 화장품 업체 발롱블랑, 골프홀인원 어플리케이션 회사 케이그라운드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세 번째 자선골프대회다.협회는 생활체육골프인들이 대회에 참여해 골프 저변을 확대하고, 한부모 가정돕기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생활체육골프티칭 실기시험도 병행할 계획으로 골프지도자 자격을 준비하는 골프지도자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대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코다가 US여자오픈 1, 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소재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세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고진영은 오는 7일 오전 0시 50분 10번 홀에서 1라운드 티샷을 날릴 예정인데, 넬리 코다와 렉시 톰프슨(미국)이 그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고진영은 역대 최장수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이며, 2위인 코다와 톰프슨도 미국에서 가장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준형이 고대하던 프로 데뷔 첫 승을 스릭슨투어에서 따냈다.전준형은 28일 경북 김천 포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쳤다. 정유준과 동타를 이룬 그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반면, 정유준은 파에 그치면서 전준형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전준형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어린 시절 축구 선수로 뛰었던 전준형은 14세 시절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2014년 KPGA 투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세영(16·제주제일방통고)이 테일러메이드 제2회 드림챌린지 정상에 올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이세영이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는 14세 이상 여자 아마추어 선수 90명이 출전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렸다. 한국 여자 골프 유망 선수 발굴과 후원을 위해 테일러메이드가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