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황선홍 감독이 대전하나시티즌 지휘봉을 내려놨다.황선홍 감독은 6일 부천FC1995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대전하나시티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후 황선홍 감독과 대전은 긴밀한 상의을 했고 8일 공식 사임을 발표했다. 대전은 황선홍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고, 차기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당분간 강철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초대 감독을 맡게 되어 감사했다. 팬들의 기대에 못미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북 현대를 떠나 중동으로 향한 김진수(28)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했다.알 나스르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진수와 2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알 나스르는 "이 클럽과 함께하는 김진수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진수는 지난달 30일 알 나스르와 계약에 합의해 전북을 떠났다. 이적료와 연봉 등 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영문 일간 아랍뉴스는 김진수의 연봉이 약 300만 달러(약 35 60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상주의 문선민이 EA코리아가 후원하는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문선민은 지난 2019년 10월 전북 소속으로 처음 이 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MOM,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투표 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비겼지만, 최선을 다해 승점을 따낸 것에 만족한다." 서울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조덕제 감독의 말이다. 중위권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에서 승점 1점에 만족했다. 언뜻,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산의 내부사정을 살펴보면 얘기가 다르다.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5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4승 8무 7패(승점 20점)로 10위를 유지했다. 다행히 11위 수원 삼성(승점 17점) 상주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유럽파들의 프리시즌 활약에 권창훈과 정우영도 가세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합작했다.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 1부리그 구르닉 자브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프라이부르크의 한국인 듀오 권창훈과 정우영은 나란히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정우영은 멀티골을 터뜨렸고 권창훈은 도움 한 개를 기록했다. 정우영은 전반 15분 상대 수비 실수로 잡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상주가 파이널A 조기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강등 시스템과 ACL 티켓 경쟁의 윤곽이 드러났다.상주 상무는 지난 4일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상주는 10승 4무 5패(승점 34점)가 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었다. 상주가 상위리그에 진출한 것은 2016시즌 이후 두 번째다.올 시즌 상주는 자칫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었다. 상주시와 연고지 협약이 끝나 내년부터는 김천시를 연고지로 활용하게 됐다. 따라서 올 시즌 성적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발렌시아 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2부 리그 카르타헤나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발렌시아는 0-1로 끌려가다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간 이강인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동점골을 뽑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아픈 곳을 계속해서 찌르다 보니 시즌 첫 홈 승리가 따라왔다.성남FC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5승 6무 8패(승점 21점)으로 중위권 경쟁에 뛰어 들었다. 전북은 13승 2무 4패(승점 41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울산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성남에겐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였다. 최근 파이널A 막차 티켓을 따낼 수 있는 6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 좋은 경기를 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기성용(31)이 11년 만에 상암 경기장을 누볐다. 짧은 시간이지만 감회는 남달랐다.기성용은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 약 30분간 경기를 뛰었다. 결과는 무승부가 됐지만 복귀 후 첫 슈팅을 기록하는 등 점차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었다.올 시즌 K리그에 복귀한 기성용은 앞선 18라운드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유럽 생활을 마치고 K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FC 서울이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FC 서울은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승점 21점(6승 3무 10패)을 기록, 8위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3경기 째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서울 김호영 감독은 "준비한대로 경기는 잘됐다. 주도했고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추가골이 아쉬웠다. 그러다보니 마지막에 가서 실점했다. 세트피스도 준비를 했는데 실점해서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부산은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 서울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김정현의 절묘한 헤딩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부산은 승점 1점을 따내며 순위 싸움에 희망을 이어갔다.부산 조덕제 감독은 경기 후 "지난 경기 서울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서울이 그때보다 선수를 많이 바꿔 당황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반전에 골키퍼와 수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승리가 필요했던 두 팀. 그러나 공방전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FC서울과 부산아이파크는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이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부산이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서울은 6승 3무 10패으로 8위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3경기 째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부산은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2연패에서 벗어나며 순위 싸움에 희망을 남겼다.전반전 양 팀은 치열한 탐색전을 했다. 볼을 돌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유인수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에 홈 첫 승을 안겼다.성남FC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5승 6무 8패(승점 21점)으로 7위까지 올라섰다. 경기 후 유인수는 "홈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를 해서 결과를 가져와 뿌듯하다. 감독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건강이 안 좋으셨는데 승리로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이날 첫 골을 넣을 당시, 유인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문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성남이 전북을 잡으며 홈 첫 승을 따냈다.성남FC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5승 6무 8패(승점 21점)으로 7위까지 올라섰다.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은 "홈 첫 승을 했다. 의미있고 감격스러운 날이다. 우리 선수들은 가지고 있는 투쟁심, 간절함, 조직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축하한다고 하고 싶다. 지금까지 홈 경기를 하면서 팬들에게 미안함도 많았고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래도 첫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북이 충격의 2연패에 빠졌다.전북 현대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전북은 13승 2무 4패(승점 41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울산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경기 후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전체적으로 성남이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주도권을 가지고 전반에 경기를 했지만 쉽게 골이 나지 않았다. 중거리 슈팅이나 유효 슈팅을 더 많이 했어야 했다. 찬스를 너무 만들다 보니 오히려 골이 터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성남이 유인수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시즌 홈 첫 승을 따냈다.성남FC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5승 6무 8패(승점 21점)으로 7위까지 올라섰다. 전북은 13승 2무 4패(승점 41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울산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팽팽한 상황이 이어졌다. 양 팀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14분 전북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기라드’ 기성용이 복귀 첫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FC서울은 5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를 갖는다.올 시즌 K리그에 복귀한 기성용은 앞선 18라운드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유럽 생활을 마치고 K리그로 돌아온 뒤 첫 출장이었다. 이날 경기는 복귀 후 첫 홈경기로 벤치에서 시작한다.만약 기성용이 이번 경기서 그라운드를 밟으면 무려 3941일 만에 상암으로 복귀한다. 기성용은 지난 200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홈 첫 승을 위한 성남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까. 성남이 전북을 상대로 홈 첫 승 도전에 나선다.성남FC와 전북 현대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4승 6무 8패(승점 18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 전북은 13승 2무 3패(승점 41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중위권 도약과 선두 경쟁에 다시 뛰어 들기 위해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성남은 3-6-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전방에는 김현성이 섰다. 2선은 유인수, 나상호, 박수일로 이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수원FC의 안병준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16득점을 기록하며 ‘하나원큐 K리그2 2020’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병준은 현재까지 왼발로 7골, 오른발로 4골, 패널티킥으로 3골, 머리로는 2골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무서운 페이스로 나아가고 있는 안병준이 올 시즌 K리그2에서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여러 기록들을 알아본다. ◆ 경기당 평균 0.94골, 2014시즌 아드리아노(대전)의 기록 깰 수 있을까?우선 공격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득점 순도, 즉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 어느새 절반 이상을 소화한 가운데, 올해에도 젊은 피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들은 특히 기성용, 김신욱, 김승대 등 베테랑 선배들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교되며 K리그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울산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제2의 기성용'으로 불리는 원두재, 압도적인 피지컬과 제공권 능력 등으로 '제2의 김신욱'으로 불리는 상주 오세훈, 김승대의 등번호 12번을 이어받으며 포항의 미래로 떠오른 송민규 등 올 시즌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