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에서 시범 운영 기간인 3~4월 동안 광화문 인근 직장인과 공연예술 등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저자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 1층에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은 내달 23일 개장 예정인 광화문 책마당의 주요 실내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난달 7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 “광화문에 흐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엄선한 각종 세종문화회관 공연 관련 도서를 비롯해 문화·예술 관련 도서 400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한옥4.0 재창조 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한옥 대중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서촌한옥마을에는 ‘마을안내소’가 들어서고 북촌한옥마을 공공한옥도 다목적 대관시설이 추가된다. 서울시가 종로구 누하동에 서촌 안내소인 ‘서촌 퍼멘티드(Fermented)’를 개관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 한옥에서 다양한 활동(소규모 모임·회의·행사 등)이 가능한 북촌 내 다목적 대관시설 ‘공공한옥 놀이터’도 시범 운영한다.‘한옥과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가뭄·폭우·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보행공간 및 유휴지 등에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길’ 10만㎡를 조성한다. 서울시는 중부지방에서 생육이 양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 113종을 도입해 기존의 같은 높이의 나무들이 일렬로 있던 띠녹지를 높이가 다른 여러 나무를 혼합해 식재하는 다층구조의 가로숲길로 조성한다.도로 주변의 담장·방음벽 등 구조물에는 덩굴 식물로 벽면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우유 배달망을 이용한 축산물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2일부터 시행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지금까지 우유류 판매업 영업자는 우유 등 유가공품만 보관·배달할 수 있었으나 이젠 우유류 배달을 위한 냉장 카트나 아이스박스 등 우유 배달망을 활용해 포장육도 함께 배달할 수 있게 됐다.축산물의 온라인 판매 증가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규제를 개선한 것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또 정육점에서 만든 수제 소시지 등 즉석에서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과 강소농이 재배한 딸기, 당근을 원료로 만든 음료가 편의점에서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개발한 ‘명인 딸기에이드’와 ‘구좌당근사과에이드’를 각각 지난 1일과 오는 8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명인 딸기에이드’는 딸기 전문가 류지봉 명인(2013년, 채소 부문)이 경남 거창에서 재배한 딸기를 원료로 만들었다. 제품 용량은 230㎖로 가격은 110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수입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통관검사 강화와 수입 원료 신속통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 식품 등 검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현재 수입 농산물이 최초로 수입되는 경우 잔류농약 69종에 대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최근 5년간 부적합 이력이 없는 농약 1종이 빠지고, 부적합이 발생했던 살충제 오메토에이트 등 45종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검사 항목은 113종으로 늘어난다.또 최근 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우리 배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가 좋아하는 특성을 고루 갖춘 우수 품종을 선정, 확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배 소비시장은 제수용이나 선물용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중만생 품종(9월 하~10월 상 수확)인 ‘신고’의 비중이 85%로 품종 쏠림 현상이 크다. 배 재배면적은 2000년 2만 6000헥타르(ha)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줄기 시작해 2020년에는 면적이 40년 전 수준인 9300헥타르(ha)에 머물고 있다.농촌진흥청은 맛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가 추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최근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라고 밝혔다.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이다. 일반 광역버스는 대당 승객 좌석 수가 40~45석인 반면, 2층 전기버스는 70석에 이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젠 아반떼급 소형 자동차를 등록할 때 채권을 의무적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행정안전부와 시·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지하철채권) 개선방안을 지난해 12월 발표한 데 이어 2월 말까지 시·도 조례개정을 마치고 3월부터 전국 동시 시행했다.자동차 배기량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 등록 시 차량 규격이나 가격과는 관계없이 채권 매입이 면제된다. 이는 신규등록뿐 아니라 이전등록 시에도 적용된다.예를 들어 서울시민이 2000만원 가량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민들이 대심도 지하고속도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경인, 경부 등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와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한다"라고 밝혔다.자문위원회는 지하고속도로 계획, 설계 및 시공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 지하고속도로 운영에 관한 사항, 지하고속도로 설계지침 등 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가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내일(2일)부터 11월까지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 월드컵공원은 예전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웠던 꽃섬에서 세월을 거쳐 안정화사업을 통해 지금은 매년 약 630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중요 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공원의 기억여행은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부터 시민 생활상을 들을 수 있으며 매립지 이야기 그리고 월드컵공원을 맹꽁이 전기차로 직접 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 홍성군이 수도권과 45분대 주파 가능한 서해선복선전철 KTX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관광택시인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도입하고 내일(2일)부터 본격 시동을 건다. 추천코스는 물론 여행객이 마음대로 시간·코스를 계획할 수 있는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는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 계획한 스케줄대로 여행을 진행하여 이용자 만족도가 보장되고 애완견 동반 탑승이 가능한 것이 바로 가장 큰 매력이다.홍성군은 오늘(2일)부터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10대를 운영하게 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어린이 단체 안전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안전테마파크에 따르면 5~7세 어린이 단체 안전체험은 사회적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해제되면서 체험객이 가파르게 늘어 연말까지 265개소 1만 3250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도 68개 단체 2080여 명이 체험을 완료했다.단체 예약은 어린이집 등에서 인솔자를 포함한 15명 이상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으며, 안전체험은 매주 화~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 1시 각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남산의 전통 활터인 ‘석호정’에서 평소 활에 관심이 많고 전통 활쏘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활쏘기 입문자를 위한 ‘석호정 전통 활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 석호정은 조선 인조(1630년경)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활터로 조선시대 왕과 관료들이 활을 쏘던 곳이 황학정이라면 석호정은 민간인이 활을 쏘던 곳이다. 석호정은 타 활터와 달리 회원제가 아닌 서울시 직영으로 운영해 입회비 없이도 누구나 예약을 통해 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도심 속 아기자기한 농심 놀이터로 사랑받아온 나주시 공영텃밭이 4월 1일 개장한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 텃밭 3곳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봉황옥산텃밭 1곳 등 공영텃밭 총 340구획을 오는 10일까지 시민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공영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공원 및 유휴 부지에 지난 2015년부터 조성·운영돼오고 있다.저렴한 가격에 3평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을 분양받아 원하는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의 결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갯기름나물 뿌리가 염증과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식방풍으로 알려진 갯기름나물의 뿌리가 염증과 가려움증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전주대학교 조병옥 교수팀, 연세대학교 박준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갯기름나물은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여수 금오도에서 90% 이상, 한 해 1263톤이 생산된다. 잎은 주로 봄철에 나물로 먹고, 뿌리의 경우 매우 적은 양만 한약재로 이용되고 대부분 폐기해 왔다.농촌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전남도가 베트남에 농수산식품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한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23일(현지 시각) 호찌민 라벨라 사이공 호텔에서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148개 매장을 갖춘 K&K 글로벌 트레이딩과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그룹 계열사인 케이마켓(K-Market) 매장에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취급하는 상설 판매장을 개설한다.또 인기 제품을 전체 매장에 확대, 입점하고 베트남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한우의 절반(50.1%)은 1, 2, 3등급에 속한다. 일 투플러스(1++), 일플러스(1+) 등급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저등급 한우고기도 숙성을 거치면 풍미가 향상되고 육질은 연해진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한우고기를 더 맛있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저등급 쇠고기 숙성 방법과 숙성할 때 주의사항을 소개했다.'숙성'이란 쇠고기를 냉장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해 맛을 좋게 하는 기술이다. 쇠고기의 숙성방식은 크게 건식 숙성과 습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23일 "국내에서 육성한 고품질 딸기 알타킹이 태국 수입상(바이어)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해외 유망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태국 수출길에 오른 알타킹은 경북 김천시 감로영농조합법 인에서 재배한 품종으로 2017년 품종 출원을 했다.알타킹은 2022년 수출량은 3만 9733kg으로, 2021년(2만 543kg)보다 늘었다. 수출액도 2021년 대비 1.9배 증가한 6억 6000여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태국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내 서경인 철콘연합회(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 사용자 연합회) 사무실에서 “일 안하고 임금만 받는 근로자 실태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원희룡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는 수도권과 부울경의 공사현장에서 만연한 소위‘일 안하고 임금만 받는 가짜 근로자’피해사례를 주제로,서경인, 부울경 철콘연합회에 소속된 전문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피해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이 날 간담회에서 서경인 철콘연합회는 ‘일 안하고 월급만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