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하위’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전북은 6일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현대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전북현대 제 7대 감독으로 사령탑을 맡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3일 제주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전북현대에서의 여정을 마치기로 했다.7일 강원과의 홈경기는 감독의 공석을 대신해 박원재 코치를 비롯한 국내 코치진이 선수단을 지휘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4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최근 3경기서 2무 1패로 부진했던 울산은 4경기째 만에 승리를 따내며 승점 3을 쌓았다. 앞선 3경기서 7실점을 내줄 만큼 울산의 수비가 불안했지만, 이날 새로운 황석호-임종은 센터백 조합과 조현우의 선방에 힘입어 클린시트로 승리를 챙겼다.반면 수원FC는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3무 2패) 연속 무승의 부진에 허덕였다. 수원FC는 윤빛가람이 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친선경기에서 필리핀을 3-0으로 제압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8분 최유리가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31분과 후반 43분 지소연과 장슬기가 각각 한 골씩 보탰다.이번 결과로 한국은 필리핀과의 역대전적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셀틱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양현준이 소속팀 사정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이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 왔다”라고 전했다.당초 양현준은 소속팀 셀틱과 대한축구협회가 원만히 합의를 마쳐 이번에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까지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될 예정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셀틱이 팀 사정을 이유로 방침을 바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지난달의 활약을 바탕으로 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에 도전한다.PL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된 7명의 선수를 공개했다.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지난달 4경기에 출전해 2차례 풀타임을 소화하며 3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3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탠 손흥민은 10일 아스톤 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타드 렌을 물리치고 3년 만에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올랐다.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40분 터진 음바페의 득점으로 렌에 1-0 신승을 거뒀다.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은 선발 출격해 2선 공격수로 중앙과 오른쪽을 오가며 무난한 플레이를 펼치다 팀이 앞서나가던 후반 39분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다.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2골 2도움에 유럽축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이 불안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개막 후 5경기 무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전북 현대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에도 시즌 첫 승 신고에 실패한 전북이다. 올 시즌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가 이어지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K리그1, K리그2 23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이 됐다.반면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한 제주는 2승 1무 2패 승점 7로 리그 6위까지 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이 또 다시 대전에 발목을 잡혔다. 울산 HD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서 0-2로 패배했다.'대전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한 울산이다. 지난 시즌에도 대전에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울산은 올 시즌에도 대전에 첫번째 패배를 헌납했다. 무패행진이 깨진 울산은 2승 2무 1패 승점8로 3위에 그쳤다.반면 대전(승점 5)은 개막 4경기째 이어진 무승(2무2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하며 최하위를 탈출해 7위로 올라섰다.주도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가을이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현장에서 은퇴식을 갖는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가을은 이날 경기의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직접 경기 사용구를 들고 입장한 뒤 대표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남녀 선수가 은퇴를 하면 은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00경기째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은 무승부에 그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탈환에 실패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4위 탈환의 기회를 놓친 토트넘이다. 17승 6무 7패가 된 토트넘(승점 57)은 5위에 그쳤다. 이날 승리를 거뒀다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에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 후보가 국내인 4명-외국인 7명 등 총 11명으로 좁혀졌다.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비공개로 가진 뒤 전력강화위원장 브리핑을 진행했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4차 회의 당시 20여 명이 취합된 감독 후보군 리스트가 있었다. 이후 추천된 후보들이 있었고 소위원회의 검토 등을 통해 오늘 총 32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라며 "3시간 동안 진행된 5차 회의를 통해 총 11명의 감독 후보를 올리기로 했다. 국내 지도자 4명, 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천 이중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중민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이중민은 전반 22분 골키퍼의 선방 이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김진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성공시켰다.이중민이 K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중민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천이 3연승을 조준한다.김천 상무는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김천은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천이 시즌 중 K리그1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올 시즌이 최초다. 김천은 개막 후 대구, 울산, 전북, 수원FC를 차례대로 만나 3승 1패를 거뒀는데 수원FC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 시즌 K리그1 파이널A에 오른 만만치 않은 팀임을 고려하면 더욱 대단한 성과다. 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4개월만에 소속팀서 필드 골 맛을 보며 리그 득점 두 자릿수를 채웠다.조규성은 2일(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셀란과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36분 팀이 2-3으로 따라붙게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조규성은 페널티아크에서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땅볼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이로써 조규성은 무려 4개월 만에 필드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날갯짓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앞으로의 2년은 여자 국가대표팀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1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소집훈련에 들어갔다.대표팀은 오는 4일과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필리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한국(20위)보다 낮지만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지난 2022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23 여자월드컵에서 뉴질랜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날 훈련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담금질에 돌입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대비한 국내 훈련을 시작했다.한국 축구는 이번에 파리행 티켓을 따내면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을 이룬다. 3위 안에 들어야 파리로 직행하며, 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대표팀은 3일까지 이천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5일 UAE 두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상위권 순위가 또다시 바뀌었다. 리버풀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턴과의 홈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뒤이어 열린 아스널과 맨시티 경기가 0-0으로 끝나며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올 시즌 EPL의 우승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직전 라운드까지 아스널이 승점 64, 골 득실 +46으로 선두를 달렸고, 리버풀이 승점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3월 30일(토)부터 4월 1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5건 발생했으며, 이를 합산한 총 금액은 7억여 원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4월 1일(월)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에서는 1등 적중이 5건 발생했다.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았다.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과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봤다.이날 현장을 본 뒤 히딩크 감독은 “내년 완공될 축구종합센터가 한국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히딩크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를 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구FC가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대구는 지난달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3라운드까지 1무 2패로 최하위에 그쳤던 대구는 4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려 승점 4가 되며 8위로 도약했다.지난달 17일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져 개막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떠안았던 광주는 2연패에 빠지며 4위(승점 6)를 유지했다.공수 전반에 걸쳐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며 경기를 주도하던 광주가 전반 2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