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2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다.김성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날까지 도합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저스틴 토머스(미국),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히스 시갈라(미국)와는 단 2타 차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도 노려봄직하다.다만 전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문정민은 13일 충남 부여의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3시즌 KLPGA 드림투어 13차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쳤던 문정민은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문정민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친 김세은과 공동 선두에 오르며 연장전으로 향했다.연장 1차전까지 동률을 이룬 두 선수의 희비는 2차전에서 엇갈렸다. 김세은이 보기를 기록한 반면, 문정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PGA 투어 선수들이 다시 골프 클럽을 손에 쥔다.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휴식기에 돌입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가을 시리즈로 재개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소재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포티넷 챔피언십이 그 시작이다.한국 선수로는 이경훈과 김성현, 노승열, 강성훈, 배상문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은 125명에게 주어지는데,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민지가 연장 접전 끝에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적립했다.호주 교포 이민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소재 켄우드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써내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다.이로써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이민지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민지는 과연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박민지는 오는 7일 경기도 이천 소재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로, 박민지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박민지는 현역 선수 중 타이틀 방어를 가장 잘 하는 이로 꼽힌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낸 바 있다. KLPGA 투어 전설로 꼽히는 구옥희(8회)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역대 최다 타이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9일 제주도 라온GC에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가 막 내렸다. 이번대회는 협회 기금 및 성금, 대회 참가비 중 일부 금액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후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아마추어 골프인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지회 이응철씨가 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는 "뜻깊은 한부모가정돕기 자선대회에 기분좋게 참석했는데 메달리스트 상 까지 받아서 기뿜이 배가 된다"면서 "다음 기회에도 꼭 참석할 것"이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지난 28일(한국시각)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세계 랭킹을 다시 끌어올렸다.고진영은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누적 289.65점, 평균 7.62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이달 들어 매주 랭킹이 하락해 지난주 평균 점수 7점대가 무너져 4위까지 내려앉았던 고진영은 순위를 다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진영은 지난 5월 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지만, 그 후 부진에 빠지며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25개 팀 골프 동호인 100여명 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 화순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광주광역시체육회 주관하고 광주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5개팀, 1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페리오 방식 4인 1조 편성으로 진행됐다.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 골프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 임규상 네트스코어 70.2점, 준우승 임상연 네트스코어 70.4점, 3위 문지선 네트스코어 71.6점, 베스트 행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노르웨이 골프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빅토르 호블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페덱스컵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호블란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호블란은 2위 잰더 쇼플리(미국)를 5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PGA 투어 플레이오프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은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3개월 만의 시즌 3승에 도전했던 고진영이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 소재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최종일 연장전에서 메간 캉(미국)에게 패해 준우승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고진영은 캉에게 5타 차이로 밀리고 있었는데,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써내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이 열린 18번 홀에서 고진영의 드라이버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빗나가고 말았다. 벌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성재가 우승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실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밝혔다.임성재는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이스트 레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2022-2023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중 마지막 대회다. '최종전'인 만큼,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덕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의 세계랭킹이 다시 한번 하락했다.고진영은 22일 공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순위다.4위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위로 올라서며 고진영과 자리를 바꿨다.1위는 릴리아 부, 2위는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자리를 지켰다.고진영은 지난달 31일 세계랭킹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렸는데, 지난 15일 3위에 이어 이날 4위까지 내려오며 한 달 사이 세 계단이나 순위가 하락했다.고진영은 2019년 4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5위 밖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판도를 뒤흔들 최다 상금 대회 한화 클래식이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총상금은 17억원으로 지금까지 열린 KLPGA투어 단독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많다. 작년 14억원에서 3억원이나 한꺼번에 올렸다.메이저대회인데도 메이저대회가 아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보다 총상금이 적었던 아쉬움을 일거에 털어냈다. 우승 상금 역시 3억600만원으로 역대 최다다. 지난해 2억5200만원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5년 연속으로 나선다.임성재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로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28위에서 17위까지 올라 페덱스컵 순위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거머쥐었다.투어 챔피언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골프 집안 출신으로 유명한 한나경이 KLPGA 드림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한나경은 지난 18일 충남 부여 소재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TGS 드림투어 11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써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한나경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2018년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한나경의 이전 최고 성적은 2020년 드림투어 3차전 준우승이었다.드림투어는 KLPGA 2부 투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LPGA 투어 시즌 2승을 모두 제주에서 기록했던 이예원이 이번에는 강원도에서 3승 사냥에 나선다.이예원은 오는 17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 이예원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는 박지영인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는 불참한다. 즉, 1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미국 골프계의 ‘슈퍼스타’ 필 미켈슨이 지난 30년간 도박에 거액을 쏟고 자신이 출전한 대회에도 돈을 걸려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11일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도박사 빌리 월터스가 오는 22일 출간 예정인 자신의 저서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월터스는 미켈슨과 2006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를 계기로 친분을 쌓아 2008년부터 5년간 도박 파트너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월터스는 미켈슨이 지난 30년간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184억원)를 도박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안병훈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7위로 도약했다.안병훈은 7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9위보다 22계단이 오른 57위가 됐다.안병훈은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7월 중순까지 세계 랭킹 130위 대였던 안병훈은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3위로 순위를 80위권으로 높였고,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50위 대까지 진입했다.안병훈의 개인 최고 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루카스 글로버가 2년 만에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승의 기쁨을 누리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글로버는 7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2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글로버는 2위 러셀 헨리와 안병훈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1라운드를 4언더파 66타로 준수하게 시작한 글로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고진영, 박지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제주도의 필드 위에서 승부를 펼친다.오는 3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고진영이 약 1년 10개월 만에 출전하는 KLPGA 대회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진영은 2021년 10월 KLPGA가 로컬 파트너로 참여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마지막 KLPGA 출전 이력이다.당시 대회를 우승해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이라는 대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