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4강전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꺾고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SK는 지난 8일 필리핀 세부의 훕스돔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3-2024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준결승전에서 94대 79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대회 결승에서 정관장에 져 준우승했던 SK는 결승에서 다시 한 번 챔피언 등극을 노리게 됐다.이날 SK는 자밀 워니가 36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3점슛 5개 포함해 20점을 기록한 오재현과 안영준(13점), 리온 윌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준결승에서 격돌한다.이들이 EASL 토너먼트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회 대회로 열린 지난해 EASL에선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당시 정관장이 90-84로 승리해 SK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이에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졌던 부분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결승에 가기 위해서 꼭 이겨야 한다. 작년에 이루지 못한 우승을 하고 싶다"며 정관장전 승리를 꾀했다.전 감독의 바람처럼 최근 흐름은 SK 쪽이 아무래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7일(목)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24시즌 KBL 서울삼성(홈)-원주DB(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30회차 중 서울삼성-원주DB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69번) ▲승5패(70번) ▲핸디캡(71번) ▲언더오버(72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당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목) 오후 6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24시즌 NBA 15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게임이 발매됩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게임이 6일(수)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30회차 중 NBA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7일(목) 오전 9시 캐피탈원아레나에서 열리는 워싱턴-올랜도(41~43번)전을 시작으로, 골든스테이트-밀워키(56~58번), LA레이커스-새크라멘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산 KCC가 주축 선수 2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소노를 완파했다.KCC는 지난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117-85로 제압했다.5위 KCC는 이날 승리로 24승 20패를 기록했다. 8위 소노(15승 31패)는 2연패에 빠졌다. 이날 KCC가 기록한 117점은 이번 시즌 모든 구단을 통틀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KCC는 이날 경기에 송교창과 최준용이 결장하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허웅이 3점 슛 5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9일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구단 사령탑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화려한 입담과 팬들을 위한 우승 공약을 선보였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플레이오프에 오른 청주 KB 스타즈,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 사령탑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 1위 KB와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낸 하나원큐, 디
[상암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4개 구단이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향한 여정을 펼친다.WKBL은 지난 1일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부천 하나원큐의 맞대결을 끝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치고 포스트시즌 준비에 돌입했다.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27승 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우리은행이 23승 7패로 뒤를 이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승 14패로 3위, 하나원큐는 10승 20패로 4위를 차지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승 22패, 부산 BNK 썸은 6승 24패로 각각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정관장의 렌즈 아반도가 65일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루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정관장은 지난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92-8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외국인선수 로버트 카터가 19점 7리바운드로 팀 중심을 잡았다. 아반도도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배병준과 박지훈, 이종현, 정효근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노는 오누아쿠가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정현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WBKL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6라운드서 역대 4번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박지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지현의 라운드 MVP 수상은 지난 2020-21시즌 2라운드 이후 처음이다.이어 "6라운드 MVP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현이 총 75표 중 75표 모두를 획득했다"고 전하며 만장일치 MVP 사실도 함께 발표했다.단일리그 시행 후 라운드 만장일치 MVP는 박지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정규리그 사상 최초로 4만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LA 레이커스 소속인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에서 2쿼터 초반까지 9점을 넣어 NBA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을 돌파했다.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돼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임스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잠시 멈췄던 KBL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각 구단은 브레이크를 마치고 마지막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졌던 KBL은 28일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안양 정관장(울산동천체육관), 서울 SK-고양 소노전(잠실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정규경기 6라운드 중 5라운드 후반에 들어선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팀당 11∼14경기를 남긴 가운데 주요 순위 경쟁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상황이다.1위 원주 DB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지휘한 강혁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며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한국가스공사는 26일 오후 “구단은 2023~24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 강혁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 KBL에 뛰어들었다. 2022-2023 시즌 종료 후 유도훈 감독을 경질한 이후에는 강혁 감독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고 2023-2024 시즌을 준비했다.강혁 감독은 1976년생으로 현역 시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 농구 남자 대표팀이 안방에서 태국을 34점 차로 대파하고 기분 좋게 첫 승을 신고했다.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2차전에서 태국을 96-62로 물리쳤다.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리는 이번 예선에선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조 3위 6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 희망을 이어갔다.BNK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홈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71-57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BNK 썸은 우리은행전 5연패를 끊어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BNK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은 팬들 앞에서 힘을 냈다. 안혜지가 16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진안(13점 14리바운드)과 한엄지(10점 11리바운드)가 나란히 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국내 여자프로농구 선수 최다승 단독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22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김단비는 인천 신한은행 소속이던 지난 2007년 11월 15일 신세계와의 경기로 프로 무대에 데뷔, 이달 19일 청주 KB와의 경기까지 통산 514경기에 출전해 317승 197패(승률 61.7%)를 기록 중이다.317승은 강영숙(은퇴)과 같은 WKBL 역대 선수 최다승 공동 1위 기록으로, 김단비는 이제 1승을 더하면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다.당장 눈앞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배혜윤을 앞세워 극적 봄 농구를 노리는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했다.삼성생명은 지난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배혜윤을 앞세워 67-60으로 승리했다.3위를 일찌감치 확정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인 삼성생명은 2연승을 기록하며 15승 13패를 마크했다.반면 이날 패배로 연패 기록이 '5'로 늘어난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 전까지 4위 부천 하나원큐를 1경기 반 차로 바짝 추격했지만, 이날 패배로 2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박지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청주 KB스타즈의 14연승을 제지하고 1·2위 맞대결에서 웃었다.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 6라운드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80-58로 22점 차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한 우리은행은 KB스타즈전 4연패 사슬을 끊음과 동시에 2연승을 달리며 21승 6패를 마크했다. 반면, 연승 행진을 '14'에서 마감한 KB스타즈는 25승 3패로 1위를 유지했다.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농구 아시안컵 예선이 호주와 원정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한농구협회는 지난 19일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12명은 지난 19일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2025년 피바 아시아컵 예선은 24개국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내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16개국이 진출한다. 각 조 1, 2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BNK가 지독했던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올해 첫 승리를 신고했다.부산 BNK 썸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을 73-59로 꺾었다.이로써 BNK는 2024년 들어 첫 승리에 성공했다. 작년 12월 17일 신한은행전 이후 13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던 끝에 두 달 만에 거둔 승리다.아울러 창원 팬들에게 1년 만에 열린 경기서 또 다시 승리를 선물했다. 본래 부산이 연고지인 BNK는 경남과 울산을 제2 연고지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20승 고지를 밟았다.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78-71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2위 자리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6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삼성생명은 13승13패로 3위를 마크했다. 4위 부천 하나원큐(9승16패)와는 3.5게임 차이로,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3위를 확정한다.이날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21득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