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에레디아의 결승포에 힘입어 '유통더비' 롯데를 꺾고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다.SSG 랜더스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두 번째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전날 개막전에서 롯데를 5-3으로 꺾은 SSG는 이날도 롯데를 상대로 신승을 이뤄내며 개막 2연전을 쓸어 담았다.반면 롯데는 시즌 초부터 2연패 수렁에 빠지며 개막전에서 김태형 감독의 데뷔 첫 승을 이뤄내지 못했다.SSG는 선발투수 로에니스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90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두산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전날 개막전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개막전 연승 행진이 3경기로 멈춘 두산은 이날 승리로 패배를 설욕하며 1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반면 NC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지연 개막됐던 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개막 시리즈 전승을 노려봤지만, 오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LG와 KIA, NC, 삼성과 함께 개막전에서의 소중한 첫 승리를 따냄과 동시에 4년 연속 개막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게 됐다.반면 롯데는 kt와 키움, 두산, 한화와 함께 개막전에서부터 첫 패배를 기록함과 동시에 '유통더비'에서도 패배를 맛보며 아쉬움을 남겼다.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8회 터진 권희동의 동점 홈런과 맷 데이비슨의 9회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개막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NC는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4-3으로 이겼다.지난 두 번의 개막전 홈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던 NC는 이번 승리로 2019년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년 만에 홈에서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원정 경기를 포함하면 지난 시즌에 이은 개막전 2연승이다.반면 두산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의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무승부로 고개를 떨궜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태국을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쳤다.한국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경기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C조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원정에서 태국은 연달아 상대해야 하는 한국은 이날 태국을 무너트리지 못하며 결국 부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의 승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였다.다저스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을 잡아내며 개막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에서 승리를 따낸 팀이라는 기록도 세웠다.반면 샌디에이고는 2022년부터 시작된 개막전 연패가 3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태국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후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펼친다.태국과의 2연전서 승리가 절실한 한국이다. ‘탁구 게이트’, ‘카드 게이트’ 등 잇따른 논란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대표팀은 승리를 통해 국민들과 축구팬들의 마음을 돌리고자 한다.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비록 메이저리그(MLB) 팀들을 만나 승리라는 결과는 따내지 못했지만, 얻어 가는 것이 많은 평가전이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시작된 세대교체가 완연히 본궤도에 올랐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17일과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의 일환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평가전을 치렀다.샌디에이고와 다저스 모두 정규시즌을 개막에 발맞춰 사실상 ‘완전체’를 한국에 파견한 가운데, 평가전에서도 주축 선수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1일과 26일 태국을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서는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리그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옥시타니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 1 26라운드 몽펠리에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었다.PSG는 이강인의 득점과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2 대승을 거뒀다.이강인은 이날 4-3-3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건설이 정규시즌 우승이 달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한다.현대건설은 16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시즌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15 26-24 25-19)로 이겼다.이 승리로 정규리그를 승점 80(26승 10패)으로 마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승점 79·28승 8패)을 한 점 차로 제치고 극적으로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시즌 초 선두 흥국생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우리카드가 정규리그 1위 확정의 기회를 놓쳤다.우리카드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2-3(24-26, 25-23, 25-20, 21-25, 14-16)로패배를 당했다.승점 1점이 부족해 4시즌 만의 정규리그를 1위를 놓친 우리카드다.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우리카드(23승 13패·승점 70)는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우리카드는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캐피탈이 드라마를 썼다. 준플레이오프 성사가 달린 일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봄배구 무대로 향하게 됐다.현대캐피탈은 1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25-21 25-22 19-25 15-9)로 이겼다.이 승리로 승점 55(18승 18패)로 4위 자리를 지킨 현대캐피탈은 3위 OK금융그룹(승점 58·20승 16패)을 3점 차로 따라붙은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정규리그 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부 정규리그 1위 싸움은 끝까지 간다.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잡아내며 1위 확정을 저지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7-25, 25-20)으로 승리했다.이날 셧아웃 완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27승 8패(승점 76)를 기록하며 1위 현대건설(25승 10패·승점 77)을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었다. 만약 이날 현대건설이 승리했다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타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내며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1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한화와 KIA는 시범경기 2승 2패를 마크,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한화는 선발투수 류현진이 4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한승주와 문동주, 김서현으로 이어진 불펜투수진이 KIA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도 6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9일 시작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누가 뭐래도 피치 클락이었다.지난해 7월 피치 클락을 근시일 내로 도입하기로 결정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월 12일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 베이스 크기 확대 등과 함께 피치 클락을 올 시즌부터 도입하기로 했다.피치 클락은 투수의 투구 준비 시간과 타자의 타격 준비 시간에 시간 제한을 두는 것으로, 메이저리그(MLB)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 시즌 처음 도입했다. MLB에서는 경기 평균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영봉승을 수확했다.KIA 타이거즈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KIA는 시범경기 2승(1패)째를 신고했고, 한화는 2패(1승)째를 떠안았다.KIA는 선발투수 윌 크로우가 4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지며 무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한화 타선을 봉쇄하는 데 성공했고, 뒤이어 나온 불펜투수진도 한화에 한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견인
[신문로=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이 아시안컵 기간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마찰을 빚어 논란을 일으켰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전격적으로 발탁해 비판 여론에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A대표팀 23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날 황선홍 감독은 기자회견을 가져 선수 선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황 감독은 “코치 선발 후 그동안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국내 선수는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V-리그 남녀부 현대건설과 우리카드가 정규 시즌 1위 확정을 눈앞에 뒀다.현대건설은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0)으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주춤했던 현대건설은 이날 연패를 끊고 귀한 승점 3을 챙겼다. 전날 2위 흥국생명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덜미를 잡히면서 한숨 돌린 1위 현대건설은 승점 77(25승 9패)을 기록해 2위 흥국생명(승점 73·26승 8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후원업체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7일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종국 전 감독은 2022년 7월 KIA 구단의 후원사인 커피업체 대표 A씨로부터 선수 유니폼 광고계약 관련한 편의 제공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6000만 원을 수수한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다.또,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은 지난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