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3일부터 청계천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오간수교 등에 수변무대를 열고 수변 문화·예술 공연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청계천 수변 문화·예술 공연은 2005년부터 시작돼 인기를 누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에 중단된 바 있어 기대가 모아졌다. 노래, 연주, 마술 등의 공연이 청계천 첫 번째 다리인 모전교에서 4호선 동대문역 부근의 오간수교에서 이르기까지 수변 무대에서 지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공단은 수변공연을 재개하면서 청계천 상류부 위주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뉴저지의 권위있는 아트 매거진 '뉴저지 스테이지(New Jersey Stage)'가 중견화가 조성모 화백의 특별한 개인전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뉴저지 스테이지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의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지구의 마지막 연필(The Last Pencil on Earth)’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에선 조성모작가가 처음 작업한 2019년 11월이후 연필 조형물 30여 점과 2018년 이후 발표되지 않은 캔버스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뉴저지 스테이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CJ ENM이 공동 프로듀싱한 뮤지컬 'MJ'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CJ ENM은 전설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그린 뮤지컬 'MJ'가 제75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과 함께 연출상, 대본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안무상, 편곡상 후보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MJ’는 71회 외부 비평가상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남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 30분에 기획공연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를 개최한다.‘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는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예술성, 대중성, 동시대성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노선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무형유산 공연이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첫 공연인 25일에는 KBS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후 5시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고궁음악회 ‘덕수궁 풍류대장’을 개최한다.‘2022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고궁음악회는 JTBC 국악경연프로그램 ‘풍류대장’의 수상팀이 출연해 우리의 선율을 전한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전한 국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50팀이 넘는 국악 예술인이 출연해 독창적인 무대와 흥 넘치는 연주로 전 세계에 국악을 알렸다.사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뮤지컬 ‘베토벤’이 2023년 1월 공연 개막을 확정했다.뮤지컬 ‘베토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12일 내년 1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뮤지컬 ‘베토벤’의 전 배역 오디션 개최를 밝혔다.뮤지컬 ‘베토벤’의 오디션은 엄격한 도덕성과 명예를 중시하지만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예술가이자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루드비히 반 베토벤’을 비롯해, 베토벤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알게 되는 ‘안토니 브렌타노’와 그녀의 친구 ‘베티나 브렌타노’, 안토니의 남편이자 성공한 은행가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다름’을 창작과 협업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2021-2022 공동창작 워크숍’의 결과전시 을 16일부터 29일까지 윈드밀에서 개최한다.‘공동창작 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네 개의 창작공간(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 예술가들이 참여해 여러 감각과 매체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다. 회화, 조각, 영상, 사진, 공예,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4명의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아멜리에'가 내년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제작사 아떼오드·엠피앤컴퍼니는 13일 뮤지컬 '아멜리에'가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영화 ‘아멜리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건네는 주인공 아멜리에의 기묘한 일상을 보여준 작품으로, 2001년 개봉 뒤 호평을 받으며 작년 한국에서 재개봉 됐다. ‘에이리언 4’,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의 감독 장 피에르 죄네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는 1980년 5월 전남도청 진압 시 탄의 흔적과 탄두가 공개된다. 문체부는 1980년 5월 당시 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인 옛 전남도청 건물의 탄흔을 찾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기초조사를 진행해 41년 만에 엠(M)16 탄두 10개와 탄흔으로 의심되는 흔적 535개를 발견했다.이후 5·18 관계자와 시민사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세계 한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게 돼 관심이 모아진다.뉴욕한국문화원이 미주한국국악진흥회와 공동으로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6월 25일(토),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고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 대회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국악 참여를 통한 정체성 함양과 국악 저변 확대, 재외동포 국악인들의 기능 향상 및 현지 내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20회를 맞는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최고점자에게 국무총리상, 차점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각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덕수궁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덕수궁 봄 음악회’는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덕수궁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만나는 공연으로, 덕수궁관리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폭넓은 작품세계와 독자적인 음악색깔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봄’을 주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을 부제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가유공자, 보건 의료진, 한부모 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하고, 그 외 약 1,500석은 관람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한다.KBS 교향악단과 함께 원로부터 신진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 무용 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한국과 영국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하우스 콘서트 '기타의 밤'이 5월 19일 오후 7시(현지시간) 런던 중심가 피카딜리 역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서 열린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 영국 내 한인 클래식 신진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 영국 왕립음악아카데미(Royal Academy of Music), 길드홀 음악연극학교(Guildh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가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미국 출생의 저스틴 허위츠는 하버드에서 작곡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모든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 이어 라라랜드', '위플래쉬', '퍼스트맨'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거머쥐며 호평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최근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인 '웃는 남자'가 출연진의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6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모인 뮤지컬 '웃는 남자'의 상견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서는 이번 시즌 '웃는 남자'의 무대에 오르는 박효신, 박강현,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을 비롯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했다.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의 최종 선발팀으로 ‘로스트에어’(Lost Air⋅이우경, 이다영, 박주영, 박민주)와 ‘크립톤’(Crypton⋅황수경, 정민주, 염인화)을 선정했다.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는 미술 장르에 한정된 공모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의 협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하여 시각예술의 새로운 플랫폼들을 실험하는 프로젝트이다. 2019년부터 향후 5년 간 매년 2팀씩 총 10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서울시가 5월 한 달간 덕수궁 돌담길, 청계광장, 반포한강공원 등 서울의 야외명소 12곳에서 '국악버스킹' 공연을 연다.국악버스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됐으나 이달부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지난 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쳐진 '여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계광장 '박자희', 신림 도림천 '서일도와 아이들' 등 총 12개 장소에서 국악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30회 진행된다.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백신카드 없어도 마스크만 쓰면 오케이.'뉴욕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지만 상당수 브로드웨이 극장들은 백신접종 확인을 중단해 눈길을 끈다.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브로드웨이 대부분의 극장들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할뿐 백신 카드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타임스는 “'라이온 킹'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백신 카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극장 주변을 지키던 코로나19 안전요원들도 사라졌다”고 소개했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음악을 통해 그늘진 이웃을 위로하는 이노비(Enob)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1일 뉴저지 버킹엄 놀우드 은혜가든 양로원을 찾았다.이번 음악회는 5월 가족의 달과 어머니날, 그리고 은혜가든 양로원의 '코리아데이'를 기념해 특별히 마련됐다.재외동포재단(뉴욕총영사관)과 조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진행된 음악회에서 이노비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곡과 동요, 민요 등 다양한 한국 음악프로그램을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이노비와 오랫동안 협업과 봉사를 지속해온 메조소프라노 박영경씨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와 봉준호감독의 이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 뉴욕과 워싱턴의 한류 팬들과 만난다. 실감형 콘텐츠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프로젝션 맵핑(영상 투사) 등을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실제와 유사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융합콘텐츠를 말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마련한 해외 실감 콘텐츠 체험관은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이라는 제목으로 한류와 우리 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