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 레전드 주희정이 3X3 코트에 나타났다. 선수로 돌아온 주희정의 머릿속에는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했다.주희정이 2일 고양 스타필드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 M에서 열린 KOREA3X3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출전했다. 은퇴 후 약 1년 여 만에 코트로 복귀한 주희정의 목표는 농구 인기 부흥과 후배들의 앞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팀 데상트에는 등번호 9번을 단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KBL 레전드 주희정. 주희정의 존재감은 첫 경기부터 발휘됐다. 감각적인 패스로 양준영의 득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대한직장인골프협회(회장 남문식, 이하 골프협회)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에서 개최되는 전국직장인자선골프대회 홍보와 협회발전을 위해 지난 31일 협회임원들을 추가 영입했다.지난 31일 대한직장인체육회에서 열린 임원임명식에서는 탤런트 ‘이영범’을 골프협회 부회장에 (주)골프엠 ‘윤미연’ 대표를 대회협력이사로, 트로트 가수 ‘신비’를 협회 홍보이사로 임명했다.특히, 새롭게 영입한 ‘이영범’과 ‘알면서’라는 곡으로 전국 축제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비’는 현재 굿샷연예인골프단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속초시는 6월 2일부터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영랑호 카누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영랑호는 둘레 7.8km, 면적 1.21㎢, 수심 8.5m인 석호이다. 영랑호는 자연호수로 삼국유사의 기록에 신라 화랑 영랑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전해진다.4~5월이면 만개한 벚꽃으로 전국의 상춘객들이 몰려드는 영랑호는 산책코스 및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주변에는 콘도, 9홀 골프장, 영랑호 화랑도 체험장과 카누경기장이 있다. 이곳 카누 경기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하고 일관성있는 판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20일 고양 스타필트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 M에서는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가 열렸다. 리그를 주관하는 한국 3대3농구 연맹은 대회 시작 전에 김청수 심판의 주도로 참가 선수들과 FIBA(국제농구연맹) 3X3 공식 룰에 대한 미팅을 가졌다.김청수 심판은 2013년 FIBA 국제 심판 자격증을 취득해 국제무대에서 경기를 진행한 경력을 자랑한다. 지난 3일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파견돼 FIBA 3X3 국제 심판 라이센스 테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수영만 앞바다에서 ‘2018 부산 아시아세일링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요트협회 주최, 아시아세일링위크 조직위원회 주관,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요트협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아시아세일링위크 기간 중에는 25ft 이상의 크루저요트대회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4.27~4.29)와 딩기요트 대회인 부산시장배 전국요트대회(5.4~5.6)를 함께 개최한다.아시아세일링위크의 메인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13회째를 맞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세계최강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와 최민정의 양강구도를 무너뜨릴 유망주가 등장했다.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으로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최근 벌어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심석희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김지유 선수를 만났다.지난해 선발전에서 7위를 기록하며 평창올림픽에 나서지 못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낸 김지유 선수는 현재, 여자 1,000m와 1,500m 종목에서 모두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다.유니폼을 입지 않은 김지유 선수는 또래와 마찬가지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몸값이 1억 파운드(1524억 원)를 향해 치닫고 있다. 벌써 9000만 파운드(1371억 원)까지 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18일(한국시간) 발표한 5대 리그 선수들의 몸값에서 90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건너왔을 때 기록한 이적료인 3000만 파운드(457억 원)의 3배다.하나 흥미로운 것은 몸값이 3배가 됐을 때 이적한 경력이 있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 봅슬레이 은메달의 신화를 쓴 이용 총감독이 알고보니 '기부천사'였다. 이미 오랫동안 유소년 육성을 통한 종목 발전을 우해 직접 발벗고 나섰던 것이 공개됐다.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이용 감독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유소년 육성 기금 모금을 위한 출판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출판 기념행사에는 스켈레톤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강원도청)과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 주역인 원윤종, 김동현(이상 강원도청), 서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성장세가 주춤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업계에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폭발적인 스타성을 갖춘 구원자 대접을 받고 있다.오타니가 시범경기에서 부진하자 일제히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던 미국 언론도 이에 맞춰 오타니 띄우기에 한창이다.시범경기 기간 스카우트의 입을 빌려 "오타니는 고교생 수준"이라고 혹평했던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최근 오타니만을 위한 특별 코너까지 열었다.오타니의 일거수일투족을 전하는 '오타니 추적기(Ohtani Tracker)'는 ES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양의지가 주심 판정에 불만을 품고 보복성 행동을 했다는 의심을 받았기 때문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진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발생한 양의지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심의한다고 11일 밝혔다.양의지의 비신사적인 행위는 상대 팀인 삼성 선수가 아닌 주심을 향한 것이었다.사건의 발단은 7회초에서 비롯됐다. 양
[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 왼쪽 뺨에 반창고를 붙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아랑이 흉터 치료제 광고모델로 발탁됐다.더마틱스 울트라 관계자는 10일 "김아랑이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의 광고모델로 선정돼 최근 스튜디오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김아랑은 지난해 1월 동계체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왼쪽 뺨을 심하게 베이는 사고를 당했고, 수술을 마쳤지만 흉터가 남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왼쪽 뺨에 연분홍색 반창고를 붙이고 출전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김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미국프로축구 LA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골에 감탄했다.5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국프로축구(MLS) 데뷔전 골과 호날두가 전날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터뜨린 골에 대해 "같은 바이시클킥 이지만 이건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즐라탄은 "나는 MLS에서 골을 넣은 거고, 호날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것"이라며 리그의 수준 차이를 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투타를 겸하는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대한 미국 프로야구계의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구애 끝에 결국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의 시범경기 부진에 대해 실망스러운 시선이 정규시즌에 들어 찬사로 바뀌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우리가 지금까지 오타니에 대해 알게 된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자 2명의 대담 형식으로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성공 가능성을 논했다.ESPN은 "올해 봄 모습대로라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올댓스포츠는 내달 20~2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김연아가 특별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4년 은퇴 무대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4' 이후 4년 만의 아이스쇼 출연이다.어떤 형식으로 출연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는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성원을 보내준 동계스포츠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아이스쇼에 특별히 출연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주찬 기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5·미국)이 미국프로농구(NBA)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로 선정됐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지금까지 NBA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선수 100명을 추려 순위를 매겼다.1위는 예상대로 조던이 차지했다. 1991년부터 1993년,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시카고 불스에서 두 차례 리그 3연패를 일군 조던은 이후 워싱턴 위저즈로 옮겨 2003년 은퇴했다.현재 샬럿 호니츠 구단주인 조던에 대해 ESPN은 "농구의 본질과 스타일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지은희(31·한화큐셀)가 '횡재'했다. 우승 자체가 횡재이긴 하지만 자동차 두 대가 생겼다. 지은희는 자동차 두 대를 놓고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됐다.지은희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6593야드)에서 끝난 기아 클래식에서 14번홀 홀인원과 함께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자동차 두 대를 받았다.기아 클래식은 이름에서 보듯 한국의 현대-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대회다. 현대-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주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대한항공)이 '금빛 질주'에 힘을 보탠 대표팀 막내 정재원(동북고)에게 사이클 선물 공약을 실천했다.정재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형 열심히 탈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이클을 세워 놓은 사진과 사이클을 양손으로 번쩍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그는 정차된 사이클 사진에 이승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이승훈이 사준 선물임을 인증했다. 또 해시태그에도 '#선물 #사이클 #cipo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환상적인 드리블과 프리킥으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가 브라질 정계에 진출, 정치인으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22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보수계 브라질 공화당(PRB)에 정식 입당했으며 올 10월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브라질 공화당은 브라질 내 영향력이 큰 유니버설 교회(Universal Church of the Kingdom of God)와 연관된 복음주의 보수계 정당으로 가족가치를 중시하고 있다.브라질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2018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220만 유로(약 29억원)로 책정됐다.프랑스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지난해보다 10만 유로 인상된 220만 유로를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대회 총상금 액수는 3919만7000유로(516억원)로 역시 지난해 대회와 비교하면 300만 유로 정도 인상됐다.단식 본선 1회전에서 패하더라도 4만 유로(5200만원)를 받아갈 수 있다.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1월 호주오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호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20년간 스포츠계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선수로 평가됐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최근 20년간 스포츠 각 종목에서 가장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한 선수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는 ESPN 매거진 2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특집으로 야구와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테니스, 자동차 경주, 골프, 축구, 크리켓, 럭비, 권투, 이종격투기, 육상 등 여러 종목 선수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다.1위는 ESPN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