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가 8월 3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 캐스트와 함께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뮤지컬 '나폴레옹'은 약 900여편의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집필한 작가 앤드류 사비스톤(Andrew Sabiston)과 미국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영화 '300', '왓치맨'과 뮤지컬 '위키드' 등의 음악 작업을 통해 58개의 관련 어워즈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웃는남자’, ‘스위니 토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3년만에 한국을 찾았다.지난 23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올해 ‘데쓰노트’, ‘마타하리’, ‘웃는남자’가 모두 개막하며 반가운 소식을 가져온 프랭크 와일드혼은 ‘지킬앤하이드’ 등 수많은 뮤지컬 명곡을 탄생시켜 국내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다.그는 자신의 첫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2개 부문 토니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스칼렛 핌퍼넬’로 4개 부문, 브로드웨이에서 인기를 끈 작품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2021년 제74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신작 뮤지컬 '물랑루즈!'가 12월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아시아 라이선스 초연한다.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최고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 영화 '물랑루즈'의 명곡에 마돈나,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한나 등의 히트팝을 리믹스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후 4시, 국립극단에서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공청회’를 열고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청회는 1차(2. 14. 연극계), 2차(5. 25. 연극계 / 5. 26. 무용, 음악, 뮤지컬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현재 국립극단이 사용 중인 서계동 7904㎡(약 2390평)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고자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문체부는 기무사 수송대가 사용했던 현재 부지를 2010년에 이관받은 이후 예술 창작부터 매개, 향유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전 세대의 마음을 울리며 뜨거운 감동을 전한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2022년 상반기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지난 12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며 성공적으로 서울공연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경주,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한 작품은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7월 대전 공연을 끝으로 2022년 상반기 전국 순회공연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전 세대를 아우르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대학로 일대에서 ‘2022 케이(K)-뮤지컬 국제 마켓’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주요 뮤지컬 제작사, 투자자 등에게 한국 창작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고, 투자 유치와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문체부는 한국 뮤지컬의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케이(K)-뮤지컬 국제 마켓’을 개최했다. 그 결과 창작 뮤지컬 28편을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에 선보이고, 해외 판권계약 2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20일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2년 ‘나눔미술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나눔미술은행’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고 전문가들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예술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미술은행은 2019년부터 매년 문화소외지역을 선정하여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무상 대여 해왔다. 작년에는 3개 지역(강원·경기·부산), 3개소(교육기관·의료시설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지난 달 28일 2022 뮤지컬 ‘마타하리’가 시작했다. 2016년 초연, 2017년 재연에 이어 5년만에 돌아온 ‘마타하리’는 전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을 맞았다.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초연 월드 프리미어 당시 3개월 연속 예매율 1위,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 돌파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이 주연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피아니스트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라운드에서 임윤찬이 최고 점수를 얻어 1위(금메달)를 차지했다. 2위는 러시아의 안나 지니시네(31), 3위는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초니(28)가 차지했다. 임윤찬의 기록은 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이다.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일약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여성 안무가들이 참여하는 코리안 댄스 페스티벌이 영국 런던 더플레이스에서 개최된다.6월 17일부터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선 아트프로젝트보라 김보라의 , 황수현의 , 이윤정의 , 콜렉티브에이 차진엽의 공연이 영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코리아댄스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 영국의 권위 있는 현대무용기관인 더플레이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한국현대무용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CJ ENM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MJ’가 제75회 토니어워즈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지난 12일(현지 시각)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진행된 제75회 토니어워즈에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 ‘MJ’가 남우주연상, 안무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을 수상했다.‘MJ’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로, 퓰리처상 극본상을 두 차례 수상한 유일한 여성작가 린 노티지(Lynn Nottage)가 극을 쓰고 뉴욕시립발레단 안무가 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13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10주년 무대에 오를 캐스팅을 공개했다.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인 클래식 연주자들이 런던에서 협력 공연을 펼친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 16일 오후 7시(현지시간) 런던 중심가 피카딜리 역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우스 콘서트는 한국문화원이 영국 주요 음악대학과 협력하여 한인 음악가들의 클래식 공연을 런던 중심부에서 매월 올리고 있으며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영국을 찾는 이들까지 관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6월 출연진의 경우,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과 협력하여 관심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서울시는 8일, 학생관람지원사업 ‘공연봄날’의 첫 공연을 갖고 연말까지 서울시 내 373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4만 937명을 대상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공연작품은 뮤지컬·연극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 외에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 전통예술(사물놀이 및 국악), 무용(현대무용 및 발레), 서커스 등의 장르를 포함하여 31개 작품을 선정했다.2022년 ‘공연봄날’은 8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진행하는 ‘더 베프’의 ‘ 물, ‘연’을 그리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첼리스트 최하영이 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서 매년 첼로-성악-바이올린-피아노 부문을 번갈아 개최한다. 2022년 대회는 2017년에 신설된 첼로 부문의 두 번째 대회로서 한국인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올해는 우승자 최하영을 비롯해 문태국, 윤설, 정우찬 등 한국인 첼로 연주자 총 4명이 결선에 올라 우리 젊은 음악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을 빛냈다.최하영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영국 요크(York)에서 '요크 한국의 날'(Yor-K: Korea Day in York) 축제가 열렸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과 요크세인트존대학교(York St John University)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한식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지난달 28일 개최됐다.요크세인트존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한식 서예 공예 한복 등 주제별 한국 전통문화체험 부스가 설치 돼 시선을 끌었다. 요크 대학생 및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동양화 전공 이주연 교수의 전시회가 ‘Mind Scape’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아트파크에서 열린다. 공간감과 조형미를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데 천착해 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독창적 미감을 형상화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 문양과 창호, 조각 보자기 등 전통적 소재들을 패턴화, 단순화시켜 겹겹이 쌓은 중층적 입체구조 속에 위치시켰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 작품들에서는 평면의 공간에 입체적인 구조를 형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직선의 중첩과 겹침, 반복에 의해 만들어진 평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공연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대면으로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던 갈증을 풀어내기라도 하듯 다양한 공연들이 쏟아지고 있다.극단 ‘산’은 한국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코로나19 경험담을 그린 연극 ‘어느 날 갑자기…!’와 1980년 05월 광주를 그린 연극 ‘짬뽕’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갑자기 찾아온 재난에 혼란을 겪는 사회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기후위기에 경종을 울리는 연극 ‘기후비상사태:리허설’이 지난 11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했다. 팬데믹, 기후 변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멸종위기생물 급증. 각종 기후위기 논의는 이제 더 이상 기후과학자들의 것이 아니다.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기후위기가 우리 사회에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지금, 코로나19로 한동안 극장 문을 열 수 없었던 예술가들이 무대 위로 올랐다. “기후비상사태: 리허설”은 지구의 수명을 24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종말까지 60초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 유물 교체를 통해 대작 궁중회화를 새롭게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근대화가 양기훈(楊基薰, 1843-1911)의 작품 3점과 문방도 병풍 3점 등 총 6점이다.양기훈은 평양 출신의 화가로 20세기 초 서울에서 활동하며 궁중에서 사용될 작품을 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군안도 병풍’, ‘매화도 병풍’, ‘산수일출도 2폭 병풍’ 등 3점이다. ‘군안도 병풍’은 갈대밭 사이의 기러기 무리를 4미터가 넘는 크기의 10폭 병풍에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