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개막했다.지난 29일 경상북도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여자부 개막전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A조 1경기를 시작으로 약 16일간 대회 일정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V-리그와 함께 했으며 2016~2017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017년 3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이번 컵대회를 통해 프로배구와 재회하게 되었다.구미에서의 6년 만에 열린 경기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신수민(서울체고)이 근대5종 U-19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메달을 따냈다.신수민은 30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근대5종 19세 이하(U-19) 세계 선수권 여자 개인전에 출전했다.펜싱과 수영, 레이저 런(사격+육상), 장애물 경기 등 5개 경기를 합쳐 총 1385점을 기록한 신수민은 말라크 이스마일(이집트·1391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주찬(서울체고)과 조한서(부산체고)가 남자 계주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한국 근대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공희용 조가 2023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조에 설욕하며 정상에 올랐다.김소영-공희용 조는 30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 조를 2-0(21-17, 21-1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우승을 합작한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로써 올해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3월 전영오픈과 지난 6월 태국오픈에 이어 다시 세계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수영선수권에 나선 한국 수영이 혼성 계영 4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지유찬(대구광역시청)과 양재훈(강원도청), 허연경(방산고), 정소은(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3분 27초 99에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는 작년 부타페스트 대회에서 황선우와 이유연, 정소은, 허연경이 합작한 종전 한국 기록 3분 29초 35를 1초 36 앞단긴 신기록이다.다만, 한국 신기록에도 혼성 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허미미(경북체육회)는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오모리 아카리(일본)를 반칙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허미미는 2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누르기 한판 승을 따내며 기세를 높였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오모리 상대로 세 번째 지도를 뺏어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같은 날 여자 52kg급 결승전에 나선 장세윤(한국체대)은 시라이시 히비키(일본)에게 누르기 절반패를 당해 은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7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팀인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맞아 6회 말 극적인 끝내기 점수로 물리치고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야구장 5개 야구장에서 총 86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카TV, 야구용품 전문기업 스톰베이스볼, 핀스포츠, 와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선수가 전쟁 중인 러시아 선수와의 악수를 거부하며 실격되는 일이 발생했다.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64강전에선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과 러시아 출신 선수인 안나 스미르노바가 만났다.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선수들은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금지 등 제재를 받았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들어 이들 국가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에 나설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을 0.02초 차이로 놓쳤다.황선우(강원도청)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8초 08을 기록했다.1조 7레인 6위를 기록한 황선우는 전체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 결승은 8명까지 출전한다.전체 8위로 결승행에 성공한 잭 알렉시(미국)의 기록은 48초 06. 황선우와는 불과 0.02초 차였다.만약 황선우가 이날 결승 진출에 성공했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안게임 정상을 노리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유럽서 구슬땀을 흘린다.대한핸드볼협회는 26일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오는 8월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포르투갈은 현재 대표팀을 지휘하는 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의 모국이다.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일주일 간 손발을 맞춘 대표팀은 포르투갈에서 훈련을 이어가게 된다.이후 8월 12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준비한다.8월 17일 일본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대한민국 수영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이은지(방산고)-최동열(강원도청)-김영범(강원체고)-허연경(방산고)으로 구성된 한국 혼성혼계영 대표팀은 26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400m 예선에 나선 한국 대표팀은 이은지가 배영, 최동열이 평영, 김영범이 접영, 허연경이 자유형 영자로 순서대로 나섰다.마지막 주자 허연경이 터치패드를 찍은 순간의 기록은 3분 47초 09. 종전 한국 기록은 2019년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황선우(강원도청)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2로 동메달을 따냈다.1분 44초 42는 한국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1분 44초 47) 역시 작년 부다페스트에서 황선우가 세웠던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 0.05초 단축에 성공했다.아울러 황선우는 2년 연속 롱코스(50m)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메달을 목에 걸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우민(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11년 만에 '박태환의 한국기록'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김우민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800m 예선 2조에서 7분47초69로 역영해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우민은 3조와 4조에 포진한 세계 정상급 중장거리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예선에 출전한 38명 가운데 14위로 밀려 8명만 나가는 결승 티켓을 얻지는 못했다.하지만 김우민은 한국기록을 바꿔놨다. 종전 남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스페인의 '3쿠션 전설'인 다니엘 산체스가 프로 첫 승에 이어 32강에 안착하며 프로 적응을 마쳤다.산체스는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 경기에서 김병섭을 세트 점수 3-1로 이기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128강서 ‘베트남 강호’ 응고 딘 나이를 물리치고 64강에 오른 산체스는 1세트 하이런 9점을 몰아치며 단 4이닝만에 15-1 점수 차를 벌렸고, 김병섭을 초반부터 압박했다. 2세트에서 17이닝 장기전 끝에 7-15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와 '황금 세대 멤버' 이호준이 한국 수영 경영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단일 종목 결승에 '동반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5초 07의 기록으로 1조 1위,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1분 44초 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던 황선우는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황선우는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산악연맹이 코로나 19 이후 각광받고 있는 등산 및 산악스포츠 수요에 발맞춰 '오르락(樂) 내리락(樂): 건강한 산악문화 보급사업'을 진행한다.연맹은 2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라고 알렸다.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등산 활동 교육으로, 전 국민이 등산 및 산악스포츠를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10대 청소년을 위한 '꿀잼 등산교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등산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플레이가 포함됐다. 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청소년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을 준우승으로 마쳤다.이두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의 노이다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 결승전에서 일본에 23-24로 석패했다.2005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019년까지 8번의 대회에서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 불참해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다.정상 탈환을 노린 한국은 조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의 금빛 역영이 이어진다.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6초69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결승점에 도달했다.전체 8조 가운데 7조 4번 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조 5위, 전체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황선우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가져간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이어 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400m에서 5위를 달성하며 자신의 우상인 박태환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김우민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400m 결승에서 3분43초92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김우민은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처럼 자유형 400m가 주 종목이다. 김우민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의 문턱이라고 할 수 있는 3분43초대에 진입하면서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박태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023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게 1-2(10-21 21-17 7-21)로 패했다.경기 초반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더블 스코어로 첫 세트를 내준 김소영-공희용은 2세트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 실수를 끌어냈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우민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2연속 결승에 올라 메달을 노린다.김우민은 23일(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 44초 5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날 김우민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우민의 자유형 400m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3월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3분 45초 5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