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지역이 조금씩 이동함에 따라 사과 주요 생산지로 통하던 대구·경북지역의 사과 재배 면적은 30년 새 44%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강원도의 사과 재배 면적은 2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기후 환경과 농업 여건 변화에 따라 지역 맞춤형 품종 보급으로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강원도 홍천에 ‘컬러플’ 생산 단지를 대구 군위에 ‘골든볼’ 생산 전문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홍천에 보급하는 우리 사과 ‘컬러플’(2019년 품종등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에이젯에셋글로벌이 NFT 발행을 통해 경마 사업 확대를 꾀한다.에이젯에셋글로벌은 15일 "텐그리홀스레이싱과 함께 NFT를 발행하는 등 경마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라고 밝혔다.이번에 발행되는 NFT는 STO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보유자에게 매출액에 따른 순수익의 일정 부분을 배당한다.에이젯에셋그로벌 관계자는 "블록체인 관련 위험성 완화를 위해 프로젝트 중단, 변경 등 '러그풀' 발생 시 기준 가격으로 회사가 보장해 안전성을 높였다"라고 설명했다.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이젯에셋글로벌 홈페이지
'2023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2023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대상'은 미디어스포츠연구소가 실시한 소비자 대상 투표와 소비자 평가단의 설문조사, 학계·전문가로 꾸려진 심사단의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6개 수상자는 동아오츠카(스포츠 캠페인 부문), 케이그라운드(스포츠 플랫폼 부문), 히스기야(스포츠 제품 부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스포츠 박람회 부문), 로랑골프(스포츠 웨어 부문), 판야레저(스포츠 용품 및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홍기획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출시했다.대홍기획은 최근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썸피아와 개발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출시했다"라고 밝혔다.현재 메타라이브는 제주도와 대구 지역을 오픈했으며, 순차적으로 여행지를 확대할 계획이다.대홍기획은 지난해 메타버스 관련 특허와 XR(확장현실) 망원경(BORA) 독자 기술을 보유한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실행, 디지털 관광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메타라이브’ 개발을 진행했다. 메타라이브의 브랜딩·홍보·광고상품 기획 등은 대홍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로 꼽히는 KG모빌리티, 한국GM, 르노코리아의 내수 부진이 심해지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최근 1~8월 차량 국내 등록 대수 집계 현황을 발표하고, 그 가운데 중견 3사 차량의 등록 대수가 9만 627대를 기록해 전체(83만 8511대)의 10.8%에 불과했다고 알렸다.업체별 판매 비중을 보면,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4만 8688대를 판 KG모빌리티가 5.8%로 가장 높았고, GM 3.1%, 르노 1.9%로 각각 뒤를 이었다.중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12일까지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E-FOREST 테크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알렸다.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을 시연하는 자리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올해 행사에는 완성차 무인 자율 검사 플랫폼, 도장 외관검사 자동화, 플러그 자동 장착, 무선 통신기술, 모바일 검사, 3D(3차원) 가상 도장공장 구축,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자동화, 물류 혁신, 저탄소 에너지, 무선 디지털, 인공지능, 안전 부문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87억 원을 부과했다고 알렸다.과징금이 부과된 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19개사다.이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35억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벤츠코리아(30억 5239만 원), 현대자동차(24억 32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이 개최한 선박 명명식에 앙골라 영부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현대삼호중공업은 12일 야드 내 안벽에서 신현대 사장을 비롯해 앙골라의 아나 아폰소 디아즈 로렌소(Ana Afonso Dias Lourenco) 영부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앙골라 소재 소난골(SONANGOL)사로부터 수주한 15만 8000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운항을 기원했다.명명, 샴페인 브레이킹, 테이프 컷팅, 뱃고동 시연, 선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롯데월드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입는 티켓'을 선보였다.롯데월드에 따르면 11일 교복 대여 브랜드 '감성교복'으로 유명한 매지컬트랙넘버원과 협업해 팁는 티켓 의상을 디자인했다.오른편 반소매 부분에 입장 QR코드가 새겨져 있는데, 이를 이용해 입장 바코드를 대신할 수 있다.자체브랜드 이름은 지난 1989년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인근 도로명 주소 잠실로에서 착안한 '잠실로(Jamsil-ro), 1989'로 결정됐다. 아울러 '잠실로' 가서 롯데월드를 즐겨보자는 중의적 의미도 담겼다고 설명했다.입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 대부 특별단속에 나선다.울산시는 최근 "오는 29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불법 대부 영업 특별단속을 벌인다"라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단속 대상은 대부업 137곳을 비롯해 대부중개업 56곳, 채권추심업 1곳 등 등록 업체 194곳과 불법 사채업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무등록 대부와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금강산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인제 DMZ 평화의 길이 재개방됐다.인제 DMZ 평화의 길은 작년 9월 일반인 출입이 허용됐으며, 올해 7~8월 휴식기를 거쳐 이달 다시 개방됐다.오는 11월까지 주5일 운영하며, 매주 수∼금은 하루 2회로 나누어 1회당 20명씩, 토요일과 일요일은 1회에 40명씩 1회만 운영한다.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서화면 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1052고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6㎞ 구간으로, 약 1.5㎞ 도보 탐방 코스도 포함돼 총 3시간이 소요된다.탐방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비짓부산패스'가 출시된다.부산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가 내일(12일) 정식 출시 된다.이에 앞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비짓부산패스 론칭쇼를 진행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가맹점과 관광 업계, 유관기관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비짓부산패스의 활성화를 기원했다.비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연계된 관광패스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 여행의 편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가을 패션 키워드는 클래식이다.패션업계는 올해 가을·겨울(FW)에 인기를 끌 패션 스타일로 화려한 디자인 대신 차분한 클래식을 꼽았다.이는 최근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올드머니룩'의 영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기도 하다.올드머니룩은 '조용한 럭셔리'라 불리는데, 큼지막한 브랜드 로고나 화려한 색상, 무늬 등을 지양하고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다.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업계는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온 화려한 세기말 스타일인 Y2K가 저물고, 고전적이며 얌전한 스타일의 대두를 언급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타벅스가 장애인 치과 수술비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증 장애 청년 및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과 수술비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스타벅스는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된 1억원을 수술비 지원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치과병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장애인 바리스타를 지속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이라도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가급적 2시간 안에 조리음식을 섭취하라고 지난 7일 당부했다.식약처는 최근 5년간 9∼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이 중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의 26%인 87건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에 따라 야외에서 김밥, 도시락 등 조리음식을 섭취할 경우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냉장 상태로 보관하고 섭취 전 변질 여부를 확인해 맛이나 냄새가 이상한 식품은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식약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앞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치즈를 잘라서 소량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신고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영업소에서 치즈류를 소분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유가공품은 소분·판매할 수 없었으나 그 가운데 치즈류는 허용한 것이다.식약처는 국민들이 다양한 치즈를 소비하고 식품업계의 위생관리 여건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메밀은 항산화·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루틴 성분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우수한 작물이다. 그러나 국내 개발 품종이 적고 안정적인 종자 보급체계가 없어 불과 3년 전만 해도 품종 점유율이 1%에도 못 미쳤다. 게다가 품종을 알 수 없는 수입 종자와 국내 재래종이 섞여 재배돼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낮은 문제점도 있었다.농촌진흥청은 건강식품과 경관 작물로 급부상한 메밀에 주목해 국내 메밀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품종 개발부터 소비까지 안정적으로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꼬투리가 커지고 콩알이 여무는 시기에 토양 과잉 수분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배 및 병해충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콩 꼬투리가 커지는 시기(꼬투리 비대기)에 습해가 발생하면, 고사율이 높아져 수확량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9월에는 태풍이나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길(배수로)을 정비하고 논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재배지 가장자리에 쌓인 흙을 걷어내는 등 침수나 습해에 대비해야 한다.반대로 가뭄이 들 때는, 다른 작물보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콩(요수량 646g) 재배에 더욱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가 제20회 KEPIC-Week 전시회에 참석했다.㈜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최근 "올해 20주년을 맞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 KEPIC-Week’에 8일까지 전시회 부스 운영 및 워크숍 발표로 참가한다"라고 밝혔다.‘KEPIC-Week’는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전력산업계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장이다. 기술분야별 주제발표, 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현안 논의를 하고자 정부, 산업계, 학계 등 전력산업계 관계자와 함께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화 리더, KEPIC’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만종분기점~춘천 나들목 사이 일부 구간에서 포장 개량공사를 위해 차로 폐쇄를 실시한다고 알렸다.차로가 폐쇄되는 구간은 만종분기점~횡성 나들목 간 18km 구간과 홍천 나들목~춘천 나들목 간 25.3km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양방향 각 1개 차로가 24시간 차단된다.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도로를 신설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하기 위해 시행된다.만종~횡성 구간은 2001년에, 홍천~춘천 구간은 그보다 앞선 1995년에 개통됐다. 그러나 아스팔트 포장 상태의 불량 등으로 인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