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신수민과 이환희(이상 서울체고)가 2023 근대5종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혼성계주 동메달을 합작했다.신수민과 이환희는 3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혼성계주 경기에서 총점 1324점을 따내 3위에 올랐다.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신수민은 2번째 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쳤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해 대회를 마감했다. 앞서 조한서(부산체고)와 이주찬(서울체고)은 남자 계주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장애물 경기가 새로운 종목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4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따냈다.한국은 2019년 대회 동메달 이후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그 사이 코로나19 여파로 2020, 2021년엔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한국은 지난해 대회 땐 11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제라드 캄파냐 리(601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스파르카센 월드투어(총상금 2만 5000달러, 약 3186만원)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캄파냐 리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크람사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칼린 이바노프스키(335위·북마케도니아)에게 0-2(2-6 2-6)로 졌다.2004년생 캄파냐 리는 스페인 사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권위의 주니어 대회인 오렌지볼 남자 18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주니어 세계 랭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발달장애인 스포츠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SOK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SOK 종목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통합대회로 전국에서 4개의 통합배구 팀이 참가했다.포항명도학교가 첫 번째 승리자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송파장애인배구단, 홀트학교, 쏙쏙이화 통합배구단이 차례로 뒤를 이어 시상대에 올랐다.SOK는 2013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故 고의민 사범과 故 박선재 사범이 2023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로 선정됐다.태권도진흥재단은 31일 '2023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 2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인사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헌액자는 2년 주기로 홀수 년도에 선정한다.2023년 헌액자로는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을 역임하고, 겨루기 기술의 보급과 이론적 체계화로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독일의 고(故) 고의민 사범, 이탈리아에서 태권도를 보급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CC-KOREA가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트랙캠프를 개최했다.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최근 “세계사이클센터 한국지부(WCC-KOREA·World Cycling Centre-Korea Satellite)가 오는 8월 21일까지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교육사업 3차 트랙캠프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이란과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6개국 총 20명의 지도자 및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이들은 내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개막했다.지난 29일 경상북도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여자부 개막전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A조 1경기를 시작으로 약 16일간 대회 일정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V-리그와 함께 했으며 2016~2017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017년 3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이번 컵대회를 통해 프로배구와 재회하게 되었다.구미에서의 6년 만에 열린 경기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신수민(서울체고)이 근대5종 U-19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메달을 따냈다.신수민은 30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근대5종 19세 이하(U-19) 세계 선수권 여자 개인전에 출전했다.펜싱과 수영, 레이저 런(사격+육상), 장애물 경기 등 5개 경기를 합쳐 총 1385점을 기록한 신수민은 말라크 이스마일(이집트·1391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주찬(서울체고)과 조한서(부산체고)가 남자 계주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한국 근대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공희용 조가 2023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조에 설욕하며 정상에 올랐다.김소영-공희용 조는 30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 조를 2-0(21-17, 21-1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우승을 합작한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로써 올해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3월 전영오픈과 지난 6월 태국오픈에 이어 다시 세계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수영선수권에 나선 한국 수영이 혼성 계영 4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지유찬(대구광역시청)과 양재훈(강원도청), 허연경(방산고), 정소은(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3분 27초 99에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는 작년 부타페스트 대회에서 황선우와 이유연, 정소은, 허연경이 합작한 종전 한국 기록 3분 29초 35를 1초 36 앞단긴 신기록이다.다만, 한국 신기록에도 혼성 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허미미(경북체육회)는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오모리 아카리(일본)를 반칙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허미미는 2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누르기 한판 승을 따내며 기세를 높였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오모리 상대로 세 번째 지도를 뺏어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같은 날 여자 52kg급 결승전에 나선 장세윤(한국체대)은 시라이시 히비키(일본)에게 누르기 절반패를 당해 은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7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팀인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맞아 6회 말 극적인 끝내기 점수로 물리치고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야구장 5개 야구장에서 총 86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카TV, 야구용품 전문기업 스톰베이스볼, 핀스포츠, 와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선수가 전쟁 중인 러시아 선수와의 악수를 거부하며 실격되는 일이 발생했다.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64강전에선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과 러시아 출신 선수인 안나 스미르노바가 만났다.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선수들은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금지 등 제재를 받았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들어 이들 국가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에 나설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을 0.02초 차이로 놓쳤다.황선우(강원도청)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8초 08을 기록했다.1조 7레인 6위를 기록한 황선우는 전체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 결승은 8명까지 출전한다.전체 8위로 결승행에 성공한 잭 알렉시(미국)의 기록은 48초 06. 황선우와는 불과 0.02초 차였다.만약 황선우가 이날 결승 진출에 성공했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안게임 정상을 노리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유럽서 구슬땀을 흘린다.대한핸드볼협회는 26일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오는 8월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포르투갈은 현재 대표팀을 지휘하는 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의 모국이다.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일주일 간 손발을 맞춘 대표팀은 포르투갈에서 훈련을 이어가게 된다.이후 8월 12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준비한다.8월 17일 일본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대한민국 수영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이은지(방산고)-최동열(강원도청)-김영범(강원체고)-허연경(방산고)으로 구성된 한국 혼성혼계영 대표팀은 26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400m 예선에 나선 한국 대표팀은 이은지가 배영, 최동열이 평영, 김영범이 접영, 허연경이 자유형 영자로 순서대로 나섰다.마지막 주자 허연경이 터치패드를 찍은 순간의 기록은 3분 47초 09. 종전 한국 기록은 2019년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황선우(강원도청)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2로 동메달을 따냈다.1분 44초 42는 한국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1분 44초 47) 역시 작년 부다페스트에서 황선우가 세웠던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 0.05초 단축에 성공했다.아울러 황선우는 2년 연속 롱코스(50m)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메달을 목에 걸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우민(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11년 만에 '박태환의 한국기록'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김우민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800m 예선 2조에서 7분47초69로 역영해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우민은 3조와 4조에 포진한 세계 정상급 중장거리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예선에 출전한 38명 가운데 14위로 밀려 8명만 나가는 결승 티켓을 얻지는 못했다.하지만 김우민은 한국기록을 바꿔놨다. 종전 남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스페인의 '3쿠션 전설'인 다니엘 산체스가 프로 첫 승에 이어 32강에 안착하며 프로 적응을 마쳤다.산체스는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 경기에서 김병섭을 세트 점수 3-1로 이기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128강서 ‘베트남 강호’ 응고 딘 나이를 물리치고 64강에 오른 산체스는 1세트 하이런 9점을 몰아치며 단 4이닝만에 15-1 점수 차를 벌렸고, 김병섭을 초반부터 압박했다. 2세트에서 17이닝 장기전 끝에 7-15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와 '황금 세대 멤버' 이호준이 한국 수영 경영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단일 종목 결승에 '동반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5초 07의 기록으로 1조 1위,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1분 44초 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던 황선우는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황선우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