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남녀 대표팀이 인터콘티넨털컵(ICC) 4차 대회에 출전해 중위권 성적을 거뒀다.남자 대표팀 김지수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인터컨티넨털컵 4차 대회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3초03으로 6위를 차지했다.1분52초25를 기록한 독일의 펠릭스 케이싱어에 0.78초 뒤졌지만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지수는 지난 6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ICC 2차 대회에서 1분46초57을 기록했다.여자 스켈레톤에서는 정소피아가 1분56초51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2017-2018 ISU 쇼트트랙 4차 월드컵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국가 별 엔트리 선발도 겸한 대회여서 각 나라의 최정예 선수 340여 명이 참가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올림픽 전에 한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쇼트트랙 국제대회로서 한국팀의 메달 가능성을 확인할 중요한 대회라는 점을 감안, 홍보와 대회 운영에 적극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내년 2월 9일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마직막 엔트리가 결정되는 4차 월드컵이 한국에서 열린다.한국빙상경기연맹은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차 월드컵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4차 월드컵은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국가별 엔트리를 결정짓는 최종 대회이다.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이전 국내에서 개최됐던 월드컵과 달리 국가별 최정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평창 동계올림픽 '전초전'의 성격이 짙다.
2017~2018시즌 첫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른 '장거리 황제' 이승훈(대한항공)이 평창동계올림픽 시즌의 스타트를 잘 끊은 데 대해 기쁨을 드러내면서 더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12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이승훈은 영상을 통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며 "남은 2~4차 월드컵에서도 좋은 결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훈은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서영우 조가 시즌 초반 아쉬운 성적을 올렸다.원윤종-서영우 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2차 월드컵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2초67로 13위를 차지했다.1차 시기에는 56초25로 12위, 2차 시기에는 56초42로 10위에 랭크됐지만 합계 순위는 13위로 떨어졌다. 이번 대회 출전팀은 모두 27개 팀이다.전날 1차 대회 10위보다도 순위가 더 하락해 평창 올림픽 금메달을 목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빙속여제' 이상화가 이번 시즌 첫 월드컵 시리즈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인도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60을 기록, 라이벌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7초29)에 0.31초 차로 뒤져 2위에 만족해야 했다.6조 아웃코스에서 중국의 장훙과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첫 100m를 1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 1차전에서 덴마크에 4-7로 역전패했다.EIHC 랭킹 21위인 한국은 14위의 강호 덴마크를 맞았지만 주전 골리 맷 달튼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컸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경기 중반까지 덴마크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3피리어드에 연속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대표팀은 파워 플레이 골(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의 득점) 2개를 포함, 4골을 터트리는 공격력을 보였다.하지만 7골을 허용한 수비력은
한국 컬링이 아시아태평양에서 최강을 증명했다. 여자컬링은 12연승을 기록하면서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컬링 국가대표팀이 호주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에서 21년 만에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남녀 컬링 대표팀은 모두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나란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예고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9일 호주 에리나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 결승에서 일본을 11-6으로 물리치고 2년 연속 금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1500m까지 우승하며 월드컵 5개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이승훈은 20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52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1500m에서 1분49초07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그동안 대회 신기록은 2010년 모태범이 세운 1분49초54였다.이날 1500m까지 우승한 이승훈은 5000m, 1만m, 매스스타트, 팀 추월 등 5개 종목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8조 아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예선 격인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녹슬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이상화는 18일 서울 태릉 국제빙상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2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및 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38초52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14명 중 1위에 올랐다.이상화는 7조 아웃코스에서 박승희(스포츠토토)와 경주해 100m를 10초57의 기록으로 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피드 종목 엔트리에 오를 자격이 부여되는 대회가 열린다.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4차 월드컵 무대에 오른 선수를 가리기 위한 것이다. 이는 평창올림픽의 국가별 엔트리를 결정하는 파견선수를 선발을 겸한 것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SK텔레콤배 제52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선수권 대회'를 18일부터 20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500m·1000m·1500m, 남자 5000m와 여자 3000m, 남자 10000m와 여자 500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를 보면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전설이 있었다. 그리고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했다.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대회에서 500m 5위에 올랐던 배기태(52)와 함께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1000m 은메달을 차지하며 첫 메달을 수확해낸 김윤만(44)이 있었다.또 알베르빌 대회와 1994년 릴리함메르 대회, 1998년 나가노 대회에 출전했던 제갈성렬(47) 의정부시청 감독도 현역 시절 올림픽 메달에 가깝게 다가섰다.2010년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모태범(28·대한항공)이 500m 금메달과 1000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마스터스 투어에서 세계 정상급 팀인 캐나다를 꺾고 우승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1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핀란드에서 열린 월드컬링 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핀란드 알란드에서 열린 월드컬링투어 PAF 마스터스 투어 결승전에서 캐나다팀을 7-5로 제압했다.컬링 대표팀은 스킵 김은정이 서드로 나섰고, 김경애가 대신 스킵을 맡았다. 김선영이 세컨드, 김영미가 리드를 담당하는 등 포지션을 변경하는 시험에도 성공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패럴림픽 동계스포츠 선수 기량 향상과 코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스포츠 개발 워크숍'을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과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장애인 아이스하키를 비롯해 장애인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선수와 코치 40명을 비롯해 강사·스텝 12명 등 칠레와 브라질 등 20개국에서 52명이 참가한다.워크숍에선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실제 훈련과 이론 강의는 물론 평창 패럴림픽 경기장과 대회 시설 등을 둘러
아이스하키 대학 최고 수비수이자 국가대표 서영준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7-2018시즌부터 대명킬러웨일즈 유니폼을 입는다.대명은 "성인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한축을 담당하고, 2018 대학 졸업 예정 선수 중 자타공인 최대어로 평가받는 서영준과 계약을 완료했고, 10일 프리블레이즈와의 1차전에서 데뷔무대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서영준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대형 수비수로 정확성이 높고 반박자 빠른 원타이머 슬랩샷을 장착한 선수이다. 가끔은 센터로도 출전해 만능 플레이어로서의 면모와 영리함도 갖췄다.1m83, 81kg의 체격
한국 쇼트트랙의 올림픽 시즌 출발이 좋다.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월드컵 1차 대회부터 전 종목을 싹쓸이하며 6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최민정은 지난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아우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여자 1000m와 3000m 계주까지 차지하며 여자부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사실 최민정은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최민정은 1000m와 1500m에서 경쟁력을 보여왔지만 500m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최민정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까지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이 하루에 금메달 2개를 걸었다.최민정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여자 500m와 여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그는 경기 후 ISU와 인터뷰에서 "아직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만한 몸 상태는 아니라 부담과 압박감이 컸다"며 "몸 상태는 60%지만 자신감을 찾았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500m는 어려운 종목이었는데, 경쟁선수를 신경 쓰지 않고 나 자신에 집중했던 게 좋은 결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올림픽 남녀 아이스하키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는 강릉하키센터, 관동하키센터에서 나눠 열린다. 남녀 결승전을 포함해 남자부 경기 대부분은 강릉하키센터, 여자부는 준결승과 결승을 제외하고 전 경기가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내년 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스위스와 B조리그 첫 경기를 한다. 이어 12일 오후 9시 10분 스웨덴과 두 번째 경기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로운 경기복이 공개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쇼트트랙 미디어데이를 통해 대표팀 선수들의 새 경기복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복은 하체 부분은 검은색, 상반신은 흰색 바탕에 몸통 쪽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태극 무늬가 새겨져있고 어깨와 팔목 쪽에 4괘 무늬가 들어갔다.헬멧에는 붉은 호랑이 무늬가 그려져 멋스러움을 더했다.이번 경기복 교체를 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적지 않은 논란을 겪었다.연맹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거쳐 경기복 공급업체를 기존 휠라에서 헌터 사로 바꾸었다. 그런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대한 국제빙상연맹(ISU) 기술대표의 최종 점검(인스펙션)을 받았다.13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인스펙션에는 국제연맹의 종목별 기술대표들과 조직위 관계자, 올림픽 주관 방송사, 강원도 등이 참여했다. ISU기술대표들은 3일 동안 경기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쇼트트랙은 2015년 5월부터 이번까지 총 6차례 진행됐고 피겨스케이팅은 2015년 2월 이후 8번째다.조직위는 “매일 종목 전환이 필요한 아이스 아레나의 전환 계획에 기술대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