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우리카드의 연승이 다시 시작됐다.우리카드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3-25, 25-18, 25-1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19승 11패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카드가 1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16년 11월 3일 이후 831일 만이다.우리카드는 최근 V리그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팀으로 꼽힌다. 얼마 전까지 6연승을 기록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임부근 대학생기자] 울산대는 지난 시즌 권역 우승, 전국체전 4강, 왕중왕전 4강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국대회 우승은 없었지만 경상권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울산대는 심재민, 박하빈, 임예닮, 설영우, 최지묵 등 막강한 공격진을 바탕으로 전국무대를 누볐다. 심재민과 박하빈이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임예닮과 설영우, 최지묵이 그들을 도왔다.설영우는 2학년임에도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윙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전국체전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철 대학생기자]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도 손흥민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로 토트넘 홋스퍼FC(이하 토트넘)의 3대1 승리를 이끌었고, 토트넘은 승점 60점 고지에 올랐다.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10일 (한국시간) 펼쳐진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토트넘과 레스터시티FC(이하 레스터)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33분 산체스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45분 에릭센, 손흥민의 추가골에 힘입은 토트넘이 후반 30분 바디의 만회골에 그친 레스터를 3대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치열했던 1, 2위 팀 맞대결에서 박지수가 맹활약한 KB스타즈가 웃었다.청주 KB스타즈는 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홈 경기서 81-8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12연승을 질주, 시즌 성적 21승 5패로 2위 우리은행(20승 7패)에 1.5경기차 1위를 지켰다. KB스타즈는 2006년 여름리그 이후 13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한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우리은행에 승리하며 남은 행보
[영국 = 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김백상 기자] 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축구선수라면 한 번쯤은 꿈꿔보는 꿈의 무대다. 전세계 축구 천재들만 모인 이곳 리그의 인기과 규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 시즌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손흥민도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4시즌을 소화하고 있다.국내 축구팬들은 최근 끝난 아시안컵 여파와 손흥민의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히 높아지고 있다. 마침 본지 대학생기자단 1기 허인회 기자가 작년 12월 축구 종주국 영국을 찾아 프리미어 리그가 열리는 경기장 4곳을 방문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인생의 동반자란 이런 것일까? 배영수와 권혁이 두산에서 또 다시 만났다.지난 3일 두산은 권혁을 연봉 2억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일엔 배영수가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배영수와 권혁은 삼성과 한화에 이어 이번엔 두산까지 데뷔 후 세 번째 같은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배영수와 권혁은 각각 2000년, 2002년 삼성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까지 나란히 삼성에서 활약한 후 FA를 통해 2015년에 한화로 이적했다.배영수는 한화에서 선발로 뛰었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난 시즌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89승 73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전체로 따지면 7위였다. 시즌 전 예상에서 5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성적이었다.하지만 오랜 숙원이었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지는 못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기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너무 강력했다. 시즌 중반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노렸지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시애틀은 전반기 성적은 58승 39패에 달했으나, 후반기 성적이 31승 34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현재 KBO리그는 극심한 타고투저의 시대이다. 리그 전체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을 보면 알 수 있다. 2014시즌 5.26을 시작으로 높아진 평균자책점은 2017시즌 4.98로 낮아지며 한 풀 꺾이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해 다시 5.20으로 치솟으며 투수들의 수난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러한 현상은 마무리 투수들도 마찬가지였다. 2014시즌 리그 전체 블론세이브는 145개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올라 2018시즌엔 모두 186개가 기록됐다. 경기 내내 리드하다 마지막에 뒤집히는 패배의 여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9년 새해도 한 달이 지났다. 봄도 한 걸음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새로운 골프 시즌도 이제 곧 시작된다.2019년 드라이버 제품의 화두는 스피드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클럽 제조사들은 조금이라도 골프공과 드라이버 헤드의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 자사 신제품에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했다.겨우내 스윙 연습에 올인 하면서 새 시즌을 기다린 골퍼들에게 희소식이다. 새로운 각오로 올 시즌 골프를 준비하고 있는 골퍼가 있다면 주목하라. 여기 2019시즌 필드 위에서 골퍼들의 비거리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줄 신
[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대학생 기자] U-22 남자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오른 한양대 차오연이 태국에서 훈련 중 부상으로 귀국했다. 그러나 끝이 아니다. 차오연은 한 달간의 재활 치료 후 복귀를 다짐했다.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이 장점인 차오연은 한양대에서 전술에 따라 중앙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를 번갈아 맡았다.차오연은 매 경기 팀에 보탬이 됐다. 수비 역할뿐만 아니라 득점력 또한 갖췄다. 특히 지난해 6월 동원대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추계연맹전 16강에서는 홍익대를 상대로 두 번째 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베테랑 투수 윤성환(37)이 원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1년간 최대 1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했다.삼성은 29일 윤성환과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1년 계약이며 연봉 4억원을 보장받고, 성적에 따라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다.2004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윤성환은 개인통산 127승(91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16)을 올렸다. KBO 역대 최다승 9위이고 삼성 구단 내로 따지면 최다승이다.계약을 마친 윤성환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KB손해보험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KB손해보험은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2연승 달린 KB손해보험은 9승 17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KB손해보험은 3라운드까지 4승에 그쳤지만 4라운드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첫 경기부터 당시 선두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냈다. 올 시즌 처음 5세트에서 이긴 경기였다. 이어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을 잡아내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레전드’ 이치로(45, 일본)가 현역 선수로 다시 야구계에 복귀를 알렸다. 올해 10월이면 만 46세가 되는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가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24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치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시애틀은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면 연봉 75만 달러(약 8억5천만원)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이치로는 3월 20∼21일 일본 도쿄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빌드업’과 ‘측면’. 벤투가 부임 시작부터 늘 추구했던 내용이다. 카타르전 승리도 이 두 가지 키워드가 관건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조별리그를 3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전에서 복병 바레인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연장접전 끝에 김진수의 결승골로 힘겹게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바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강렬한 광원 때문에 빛살의 부드러운 조화가 망가진다. 어찌하나, 결국 광원을 비웠다. 그리고 고민했다. 그러나 나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화가 ‘문혜자’의 생각이다.그녀는 근간에 광원 시리즈를 계속 그리며 실험했다. 광원과 가장 강렬한 광원을 지우고도 빛의 강렬함을 조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한편으로는 “비움이라는 나의 철학이 내 인생의 끝자락에서 얼마나 고마운 발견인지 근자에 와서 새록새록 느낀다”는 화가 문혜자를 만났다.▶ ‘빛’을 주로 그리게 된 계기와 작품세계를 말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취업비자가 연장돼 올해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뛸 수 있게 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의 피츠버그 구단 담당 기자 애덤 베리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식통을 인용해 "강정호가 지난해 미국으로 돌아와 피츠버그와 재계약한 터라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의 비자가 연장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취업허가를 받았다"고 알렸다.CBS스포츠도 이 소식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이 ‘VolleyBall Day’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1월 20일 (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올해는 특별히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한 구성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 ‘티켓 확인하는 이재영?’, ‘좌석 안내하는 정지석?’이번 올스타전에서는 V-리그 스타들이 올스타전 시작 전 체육관 곳곳에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매점, 티켓 부스, 티켓 검표 등 익숙한 장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마닷 부모가 귀국 의사를 전했다고 해 화제다.16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 모씨 부부가 대리인 A 변호사를 통해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경찰을 방문한 A 변호사는 사기 피해 신고 금액과 명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어 곧 경찰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예측 또한 돌고있다.이선구 충북지방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선임계 제출의 의미는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또한 이어 "사기 사건은 피해자와 합
[데일리스포츠 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문선민을 영입했다.전북은 15일 문선민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적조건은 선수 트레이드와 현금이다. 인천이 문선민을 보내고 이재성과 현금을 받는다.문선민은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인 '나이키 더 찬스(NIKE THE CHANCE)' 오디션을 통해 2012년 스웨덴 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5시즌 동안 활약하다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문선민은 입단 첫 해 4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오심 논란 끝에 일본이 오만을 제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카타르는 북한에 대승을 거뒀고 우즈베키스탄도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일본은 13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조별리그 오만과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일본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일본의 공격은 매서웠다. 전반 1분 도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