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여자 골프의 간판스타 넬리 코다가 14개월 만에 정상에 서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코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 클럽(파71)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코다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보기를 적어낸 리디아 고를 따돌리고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새로 합류한 한국인 선수들이 첫 대회에 나선다.이소미, 성유진, 임진희는 오는 26일(한국시각)부터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지난주 열린 LPGA 투어 개막전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만 나섰는데, 이번 대회는 올 시즌 LPGA 투어 첫 ‘풀 필드’(120명 출전) 대회라 또다른 개막전이라고도 볼만하다.지난달 열린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아쉬움이 짙은 시즌을 보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따내며 부활을 알렸다.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친 리디아 고는 알렉사 파노(미국)에 2타 앞선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의 LPGA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에 출전한 안병훈이 막판 역전극을 노렸으나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안병훈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총합 17언더파 263타로 경기 마친 안병훈은 이날 3타를 줄인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이상 미국)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 첫 홀에서 파를 따내는 데 그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프로 데뷔 때부터 이어온 나이키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우즈는 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이키와의 파트너십 종료를 알렸다.“27년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라고 밝힌 우즈는 “필 나이트 전 CEO의 열정과 비전이 이러한 파트너십을 가져다 줬다. 그를 비롯해 함께 일한 나이키 직원들과 기쁨을 가져다준 선수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우즈는 3년 연속으로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우승 경쟁에 나섰던 안병훈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단일 대회 최다 버디 신기록을 세우며 5위에 안착했다.안병훈은 8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더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 이글 1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6타로 라운드를 마쳤다.최종 합계 26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친 안병훈은 선두에 3타 뒤진 4위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시즌 연속으로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PGA 투어는 4일(한국시각) “세계 1위이자 2023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셰플러가 2022-2023시즌 잭 니클라우스 상(올해의 선수)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셰플러는 지난 시즌 출전한 23개의 대회 가운데 17차례 10위 안에 들고, 그 가운데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2월 WM 피닉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챙긴 셰플러는 3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욘 람(스페인)과 릴리아 부(미국)가 미국 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GWAA는 3일(한국시각) 람과 부가 2023년 올해의 선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힌 람은 총 48.9%의 득표율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33%)과 스코티 셰플러(미국·18%)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람은 2022-2023시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개 대회 가운데 4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려 시즌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준우승 2회를 거두고 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함정우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입성이 아쉽게 불발됐다.함정우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다이스밸리(파70)에서 열린 PGA 퀄리파잉스쿨(Q-스쿨)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2타를 쳤다.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대회를 마친 함정우는 공동 45위에 올라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차기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1라운드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출범식 및 골프티칭 실기시험이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 태광정산 cc에서 해외 첫 사례로 열렸다.첫 번째 시험일정으로 2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3명이 합격했다. 2급 합격기준인 80타 이내로 이종범 씨가 77타, 조영호 씨가 76타, 몽골인 바트델게르 씨가 78타로 합격했다.이들은 1차 실기 시험을 합격해 2차 필기시험을 국내에 들어와서 1박2일로 교육 및 필기, 면접 시험을 치르고 합격 후 자격증이 발급된다.이날 시험감독관은 이지선 KLPGA 프로이자 현 대한생활체육골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인 프로골퍼 3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등용문’인 퀄리파잉스쿨(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 나선다.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과 TPC 소그래스 다이스밸리(파70)에서 PGA 투어 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경기가 펼쳐진다.총 16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개의 코스에서 2개 라운드씩 소화한다. 컷 탈락 없이 모든 선수가 끝까지 달릴 예정이다.Q-스쿨을 통해 PGA 투어 출전권이 곧바로 주어지는 것은 2012년 이후 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4년 만에 새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혼성 대회’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제이슨 데이(호주) 듀오가 우승을 거머쥐었다.리디아 고와 데이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 골드 코스(파72)에서 열린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6개를 적어내며 6언더파 66타를 합작했다.최종 합계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데이 듀오는 2위 브룩 헨더슨-코리 코너스(이상 캐나다) 조에 1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빼어난 성적을 올린 골퍼들이 미국 무대 진출의 등용문인 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과했다.이소미, 성유진, 임진희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Q 시리즈 대회 마지막 날 6라운드 경기에 나섰다.LPGA 투어 Q 시리즈는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전 세계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로, 상위 20위까지 차기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이 부여된다.5라운드까지 27언더파 331타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골프 전문 매니지먼트그룹 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프로골퍼 조윤성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호주 남자프로골프(PGA) 정회원인 조윤성 프로는 SBS골프 ‘레슨맛집 레슐랭’, JTBC골프 ‘조윤성이 간다’ 등 여러 골프 레슨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하우를 전수하며 이름을 알렸다.최근에는 구독자수가 약 56만 명에 달하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조윤성프로’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피엔에프는 프로골퍼 매니지먼트와 골프 행사 개최 등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으로, 2017년 기존 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들의 미국 무대 도전이 올해도 이어진다.임진희와 이소미, 성유진, 홍정민은 내달 1일(한국시각)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 나선다.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는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전 세계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대회다.LPGA 투어 CME 글로브 레이스 순위 101~150위, 2부 투어 11~35위,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상위 10위, 예선전인 ‘퀄리파잉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예원이 대상 포함 3관왕에 오르며 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이예원은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개의 트로피를 챙겼다.지난해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2년 차 만에 주요 개인 타이틀 3관왕을 차지,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르며 '이예원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개인 타이틀 3관왕을 차지한 사례는 지난 2019년 최혜진 이후 4년 만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양희영이 LPGA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트로피와 함께 거액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소재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이로써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개인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공동 2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 앨리슨 리(미국·이상 합계 24언더파 264타)와는 3타 차. 지난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유해란이 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유해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공동 12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며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신인상 경쟁에서 1위 유해란(893점)을 추격 중이던 그레이스 김(호주·619점)은 이 대회 포함 올 시즌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이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단계 내려간 4위에 자리했다.31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은 총점 256.15점, 평균 7.12점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각각 1.8점, 0.25점 하락했다.지난주 랭킹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지난 29일 끝난 메이뱅크 챔피언십 우승을 바탕으로 평균 7.72점까지 점수를 끌어올려 3위로 등극하며 지난주 3위였던 고진영은 4위로 밀려났다.올해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챔피언십, 코그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골프 간판 고진영이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9일 경기도 파주 서월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정규 대회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대회로, 총 78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한국 선수로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와 양희영, 김아림,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각각 어센던트 LPGA와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