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쿠팡플레이가 주최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열기를 데일리스포츠한국도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는 본지의 편집 방향을 적시에 그대로 반영한 탓이다.지난 20일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이번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은 각각 다른 매력 승부로 마무리됐다. 타일러 글래스나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의 에이스 대결로 시작된 1차전은 치열한 승부 끝에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5-2로 승리했다.2차전은 양 팀이 33안타 26득점을 합작하는 등 타격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래의 KBO리그 스타 선수들의 육성의 장인 퓨처스리그가 오는 26일부터 막을 올린다.KBO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이천, 서산, 함평, 문경, 상동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해 총 65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는 북부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충남 서산야구장에서는 북부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홈 개막전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개막 이벤트를 준비한다.두산 구단은 25일 “‘항상 팬과 함께한다’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247 TEAM DOOSAN’의 의미대로 ‘최강 10번 타자’ 팬들이 그라운드 오프닝 이벤트를 장식한다”라고 밝혔다.두산은 오는 29일부터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를 맞이한다.홈 개막전 당일 선수단이 입장할 때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두산 베어스 열혈 가족 팬들이 하이파이브로 맞이한다. 이어 어린이 팬 대표가 꽃다발 증정 및 응원 메시지 낭독으로 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MLB) 로스터 재진입을 노렸던 최지만이 마이너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 나가게 됐다.MLB.com과 스포츠넷뉴욕의 메츠 전담 기자 앤서니 디코모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지만이 경쟁자 마크 비엔토스와 함께 메츠의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최지만은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되면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해지하고 FA 자격 취득)을 선언할 수 있었지만, 디코모에 따르면 팀에 남아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이로서 스플릿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침묵하던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터졌다. 동점 상황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장식하며 SSG 랜더스의 개막 2연승을 일궈냈다.에레디아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개막 2차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시범경기부터 좋지 않은 타격감을 이어간 에레디아는 지난 23일 개막전 첫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이날도 세 타석 연속 범타에 그치며 정규시즌 개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쉽지 않았던 두산 베어스의 시즌 첫 승에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원정석을 지킨 팬들의 응원도 함께 하고 있었다.두산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1회 초부터 정수빈의 리드오프 홈런(1호)으로 앞서 나간 두산은 4회 초 허경민의 쐐기 투런포(1호)와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의 호투로 경기를 끌고 나갔다.7회 초 헨리 라모스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쳐낸 첫 안타를 2타점 적시타로 장식하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왕조’ 시절을 주도했던 그들. ‘90즈’의 맹활약은 결국 두산에게 값진 시즌 첫 승리를 안겨다 줬다.두산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전날 2-0으로 앞서던 경기를 7회 이후 뒤집히며 믿기 힘든 끝내기 패배를 당한 두산은 이 승리로 분위기를 다잡고 첫 승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승리의 중심에 있던 선수들은 두산의 핵심으로 불리는 ‘90즈’, 1990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에레디아의 결승포에 힘입어 '유통더비' 롯데를 꺾고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다.SSG 랜더스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두 번째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전날 개막전에서 롯데를 5-3으로 꺾은 SSG는 이날도 롯데를 상대로 신승을 이뤄내며 개막 2연전을 쓸어 담았다.반면 롯데는 시즌 초부터 2연패 수렁에 빠지며 개막전에서 김태형 감독의 데뷔 첫 승을 이뤄내지 못했다.SSG는 선발투수 로에니스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90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두산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전날 개막전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개막전 연승 행진이 3경기로 멈춘 두산은 이날 승리로 패배를 설욕하며 1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반면 NC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지연 개막됐던 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개막 시리즈 전승을 노려봤지만, 오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의 최정이 점수 차를 5점까지 벌리는,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포를 작렬했다.최정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차전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세타석 동안 안타 없이 볼넷만을 기록했던 최정은 7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서 롯데의 불펜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2B 상황에서 3구 144km 직구를 올려쳤다. 이 타구는 비거리 125m를 기록하며 왼쪽 담장을 넘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호투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이번 시즌 첫 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엘리아스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윤동희와 고승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잡아낸 엘리아스는 후속타자 레이예스와 전준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 2루 실점 기회를 맞이했다.이후 노진혁을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엘리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마운드에서 역투를 펼쳤지만, 마지막에 흔들리며 시즌 첫 패배를 코 앞에 뒀다.박세웅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개막전 두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최지훈을 땅볼로 돌려세운 박세웅은 박성한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정과의 9구 접전 끝에 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하는데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이닝을 마쳤다.2회 세 타자를 모두 아웃 처리시키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박세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좌완 에이스 브랜든 와델이 시즌 첫 등판에서 호투하며 승리 요건을 채웠지만, 등 통증이 재발해 길게 투구하지 못했다.브랜든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브랜든은 1회 선두타자 박민우를 2루수 강승호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이어진 권희동의 타구를 중견수 정수빈이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고, 뒤이어 유격수 박준영의 송구가 빗나간 틈을 타 3루로 진루하던 박민우가 아웃되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홈런포 두 개에 울며 패전 투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신민혁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부터 신민혁은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던진 초구가 홈런(1호)으로 연결되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1회 초 나온 리드오프 초구 홈런은 KBO리그 역대 42번째 기록이었다.신민혁은 이후 2~3회에도 연달아 주자를 내보냈으나 실점하진 않았고, 4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허경민이 점수 차를 3점까지 벌리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허경민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차전에 7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허경민은 4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부터 큰 헛스윙을 돌린 허경민은 신민혁의 2구째 떨어지는 시속 127km 체인지업을 제대로 노려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허경민의 시즌 첫 홈런.지난 시즌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이 경기의 초구를 그대로 자신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연결했다.정수빈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차전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정수빈은 첫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상대 선발 투수 신민혁의 초구를 노렸다. 몸쪽으로 들어온 시속 143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겼고, 쭉 뻗어나간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정수빈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장타력이 특출나지 않은 정수빈임에도 맞는 순간 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롯데 김태형 감독에게 취임 첫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우승청부사’ 김태형 감독이 왔다.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김 감독 합류가 가장 큰 전력 변화다. 32년째 무관의 한을 올해는 풀 수 있을까. 1차 목표를 가을 야구로 잡고 있지만, 가는 길이 험난하다.3루수 한동희가 시범경기 도중 내복사근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연승일까, 두산 베어스의 반격일까. 두 팀의 핵심 선발 투수들이 팀의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NC와 두산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 2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전날 NC는 너무나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에 틀어 막혀 고전했지만, 불펜진을 상대로 7~9회에만 4득점 하며 끝내기 승리를 수확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내친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는 2013년부터 동행을 이어온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2024시즌도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12년째 동행을 이어 나간다.NC는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NH농협은행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와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스폰서십 협약에 따라 NC 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왼쪽과 바지 오른쪽 하단에 NH농협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올 시즌 그라운드를 누빈다. 또한 포수 뒤 LED, 주차타워 현수막,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개막전에서 역투를 펼치며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김광현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시즌 출발이다.2020~2021년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2022년 SSG로 돌아온 김광현은 복귀 첫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