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국민 연극 ‘장수상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내달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장수상회’는 2016년 초연 이후 미국 LA 공연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70여 개 도시에서 약 30만 관객을 만나오며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연극 ‘장수상회’의 마지막 공연이다. 이순재, 신구, 백일섭, 손숙, 박정수 등 대체불가의 배우들이 다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돌아온다.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역사상 가장 희망이 없던 일제 식민지 시대, 형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폐가 쿠로이 저택에 방문하게 되고, 지박령 ‘옥희’와 각자 소망을 가진 원귀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작품은 지난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최종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을 수상하며 3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시카고’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개막한다.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올해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브로드웨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미국 뮤지컬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 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찾아온다. 오리지널 팀은 2003년, 2015년 그리고 2017년에 한국을 찾아 큰 사랑을 받았다.‘시카고’는 1920년대 보드빌 무대를 그대로 옮긴 스타일리시한 무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창작뮤지컬 선정작,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이 3월 관객을 찾았다.셰익스피어 사후 200년, 1796년 런던의 한 극장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 편의 희곡이 상영됐다. 바로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와 그의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가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이라며 공개한 ‘보르티게른’. 관객들은 기대와 달리 턱없이 낮은 희곡의 완성도에 야유를 보내고, 그간 윌리엄 부자가 공개한 셰익스피어 유물의 진위 여부에 논란이 들끓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한 민족 음악가 정추와 함께 그의 파란만장한 삶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정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나의 음악, 나의 조국’을 오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1에서 선보인다.그의 인생을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중앙아시아 고려인 강제이주 등 굵직한 한국 근현대사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정추는 한국에서는 월북했다는 이유로, 북한에선 김일성 우상화에 반대했다는 까닭으로 잊힌 음악가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고, 함께 공연 무대를 꾸밀 기관을 모집한다.시는 논산을 대표하는 ‘논산시립합창단’의 목소리가 지역 곳곳에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문화적 수요가 있는 관내 공공기관ㆍ학교ㆍ복지시설ㆍ병원 등의 신청을 접수해 공연장으로 삼고자 한다.신청서 접수는 오는 4월 3일까지 이뤄지며, 서식ㆍ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거나 논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음악회는 공고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돌아온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작품의 시즌 1은 지난 1월 12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공연으로, 내달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 2로 돌아온다고 17일 밝혔다.뮤지컬 ‘베토벤’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또한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문화기부 확산과 지역예술인 육성 및 자생력 강화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은 ▲시민 문화동행 ▲기업 문화동행 ▲함께 문화동행으로 크게 3대 문화동행으로 분류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추진한다.‘시민 문화동행’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광주 문화예술 기부금 매칭지원사업’은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시민과 기업인들의 기부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필요한 안정적 재원을 마련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민간후원금과 매칭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두산아트센터가 공모를 통해 2023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2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선정된 DAC Artist는 극작가 배해률, 연출가 신진호로 내년 하반기에 신작으로 두산아트센터 관객과 만난다.극작가 배해률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동시대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발견하는 타자를 향한 선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극작가다.그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심히 저지르고, 노출되는 폭력과 혐오를 감각하기 위해 노력하며 소외되었음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의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96,732,000원을 확보하였다. 본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마을)의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전북예술로’가 첫발을 시작한다.‘전북예술로’는 예술인들이 도내 기업·기관(마을)의 이슈를 예술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예술가들은 협업활동에 따라 월 120~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지난해 본 사업에 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급변하는 문화예술 현장에 발맞춰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신(新)직업의 전망을 알아보는 직군탐색 교육이 마련했다.이에 따라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등이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기획, 경영, 창작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향후 창업과 창직 활동에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2023년 상반기 ACC 직군탐색’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격주 수요일 ACC 문화정보원에서 7개 직종에 관한 설명과 함께 전망을 톺아보는 강의를 총 8회 진행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은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 ‘AFTER WAR 전쟁 후에’유럽 투어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유럽 투어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월 21일 덴마크를 시작으로, 24일 스웨덴, 26일 독일, 28일 폴란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전쟁 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덴마크 오딘극단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여간 함께 제작한 공연으로, 아시아에서 벌어진 전쟁과 항쟁, 그리고 치유와 화해를 음악과 몸짓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창작신작 ‘몬순’을 내달 13일부터 5월 7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몬순’은 국립극단 작품개발사업 ‘창작공감: 작가’를 통해 이소연 작가가 집필한 희곡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개발되어 올해 관객과 처음 만난다.섬세한 인물 묘사가 강점인 이소연 작가는 근 미래 가상의 3개 국가에서 살아가는 9명의 인물을 설정하여 소속 국가도, 처한 상황도 다른 이들의 면면을 통해 전쟁이 평범한 개인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치밀하게 그려냈다.계절풍을 뜻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아시아문화전당과 시민을 잇는 소통창구이자 자문 역할을 할 제2기‘ ACC 서포터스’가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ACC 서포터스 30명은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뒤 향후 활동 계획과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전국에서 선발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는 올해 말까지 ACC가 선보이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느낀 의견을 제시한다.ACC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알리기 위한 누리소통망 활동을 펼치며 ACC의 응원단이자 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밝고 미래지향적인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담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2023 ACC 민주‧인권‧평화 캐릭터 공모전’은 13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공모전 주제는 ‘민주·인권·평화 가치 및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을 담은 밝고 미래지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명칭’이다.이번 공모는 청년·일반부와 어린이·청소년부 2개 분야로 나눠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배우 손석구, 최희서가 연극 ‘나무 위의 군대’로 무대를 찾는다.LG 아트센터 서울과 제작사 엠피엔컴퍼니는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배우 김용준, 이도엽, 손석구, 최희서가 캐스팅 됐다고 13일 밝혔다.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다.전쟁이 한창인 1945년 일본의 오키나와, 적군을 피해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나무 위로 올라간 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0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을 구매한 이강현 전당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장 김선옥이(아래사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일제강점기 강제동원돼 강제노역을 당했던 근로정신대의 피해를 다룬 일본 연극 '봉선화'가 빠르면 올해 안에 광주에서 공연될 전망이다.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9일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회(공동대표 다카하시 마코토(髙橋信)),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사장 이국언)과 문화예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3기관(단체)간 국제 문화예술교류 협력사업을 통해서 광주정신 민주ㆍ인권ㆍ평화 운동을 실천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특히 나고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한 달을 앞두고 8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서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을 개관하고 홍보에 들어갔다.개막까지 한 달 동안 미리보는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광주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이해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이날 개관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광주비엔날레 이사진, 미래혁신위원회 위원, 지역 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개회 선언, 환영사, 예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올해 공연을 확정한 가운데, 주·조연을 포함한 전체 배역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2월 선보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원작 이케다 리요코)’의 전 배역 오디션 개최를 6일 밝혔다.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오디션은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이자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를 비롯해 주조연과 아역을 포함한 전 배역, 앙상블 배우, 댄서를 대거 선발한다.이번 오디션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