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흥국생명 새 사령탑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흥국생명은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아본단자 감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아본단자 감독과의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 아본단자 감독은 1996년부터 이탈리아 Big Power Ravenna 구단에서 배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이탈리아 대표팀 코치, 불가리아, 캐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첫 라이브 피칭에서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던졌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을 나섰다.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공을 던진 오타니는 이날 39개의 공을 뿌렸고, 7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컨디션 점검 단계임에도 이날 오타니는 156km에 달하는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오타니는 7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안타성 타구 1개를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았다"고 전했다.오타니는 매체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휘청이고 있다. 2년 1개월 만에 5연패의 늪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22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21-25, 25-27)으로 완패했다. 지난 7일 흥국생명전부터 이어진 연패 사슬이 길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5연패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1월 8일 흥국생명~1월 27일 한국도로공사전(5연패) 이후 2년 1개월 만. 아울러 현대건설은 2020~2021시즌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특급 신인인 한화이글스의 김서현이 정식 데뷔도 전에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김서현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보유하며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김서현을 품에 안은 한화는 자연스럽게 그를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합류시켰다. 스프링캠프지에서 첫 불펜 피칭을 한 김서현은 가볍게 최고 시속 151km를 찍었다. 그를 향한 기대감과 관심이 더 커졌다. 그러나 김서현이 본인의 SNS 비공개 계정을 통해 소속팀 코치의 지도 방향에 대한 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로운 사령탑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V-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흥국생명은 22일 "아본단자 감독이 취업비자를 받았다. 23일 경기부터 팀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날 한국배구연맹(KOVO)에 ‘아본단자 감독의 코칭스태프 등록 공시’를 요청했다. 당초 1~2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였던 취업비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발급되며 아본단자 감독의 V-리그 사령탑 데뷔전도 빨라지게 됐다. 등록이 마무리 되면 아본단자 감독은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내달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완전체가 당초 예상했던 시기보다 더 빨라진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내달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차 적응 및 회복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메이저리그(MLB)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조기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김하성이 한국에서 먼저 합류하고, 에드먼은 일본에서 가세할 예정이었지만 대표팀 합류 시기를 앞당겼다. 두 사람은 내달 1일 한국에 들어와 고척돔에서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WBC에서 열리는 한일전, 한국 야구 대표팀이 상대할 선수는 누가 될까. 내달 8일(한국시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개막한다. 한국은 9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본선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경기는 10일 예정된 한일전이다. 당초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다수의 일본매체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예상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0일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마린스)가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야수 중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아있는 권희동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지난 14일 NC는 FA 외야수 이명기를 한화이글스와 2대 2 사인 앤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겨울 NC에서는 무려 7명의 선수가 FA를 선언했는데 원종현(키움), 양의지(두산), 노진혁(롯데), 이명기(한화)가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박민우와 이재학이 잔류했다. 이제 시장에는 권희동만이 남아있는 상태. FA 등급제에서 권희동은 B등급으로 분류됐다. FA 등급이 높은 것은 그만큼 선수 가치가 높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지난해 12월 23일 문을 연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 운영이 종료됐다. 이번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 이용객은 총 8만 724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뚝섬 눈썰매장에 5만 4576명, 올해 처음 개장한 잠원 눈썰매장에 3만 2667명이 다녀갔다.서울시는 "일상 회복과 함께 돌아온 한강 눈썰매장이 SNS 등을 통해 ‘겨울철 꼭 가봐야 할 서울의 명소’로 알려지면서 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었다"고 감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남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선정이다.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수십억 송이 다채로운 가을꽃이 매력적인 장성의 대표 꽃축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지난해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놀거리,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가 시너지를 내며 나들이객 맞이기간 포함 77만 명 방문을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전라남도는 축제평가단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복잡한 전기차 충전 결제방식을 휴대전화 하나로 쉽게 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사-민간 충전사업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QR 간편 결제방식’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그간 충전 인프라 확대로 충전사업자가 많아지면서 전기차 이용자들은 개별 충전사업자 회원카드를 5~6개 발급받거나 개별 앱 설치 후 요금을 결제하는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 충전사업자별 모바일 앱 서비스 등에 가입하지 않으면 비용을 결제할 수 없었다.이에 서울시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충전 서비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안양시 등 5개 시·군 55호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해 노후 된 주택의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도는 지난해 동안 총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55호를 대상으로 균열이 심한 담장 보수, 칠이 벗겨진 외벽 도색, 누수되는 옥상 방수, 외기에 취약한 단열재 보강 등을 통해 주택 성능을 개선했다.‘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2019년 경기도의회 이선구 의원의 대표 발의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가 마련돼 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린다. 20일 기준 현대캐피탈은 19승 10패, 승점 58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렸던 KB손해보험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해, 1위 대한항공(20승 9패·승점 59)과 승점 1점 차로 좁혔다. 21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는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5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선두 대한항공을 넘어설 수 있다.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KBO 기록강습회가 프로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KBO가 주최하는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기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비시즌 시기를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기록강습회에는 수강생들에게는 야구기록지 및 규칙서 등이 제공되고, KBO 기록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지난 3일~5일(부산), 16일~18일(서울) 열린 두차례 강습회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와 에니 로메로가 첫 라이브피칭에서 만족스러운 투구를 보여줬다. SSG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재키로비슨 트레이닝콤플렉스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새 외인 투수 맥카티와 로메로가 첫 라이브피칭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라이브피칭은 투수들이 실전과 같이 타석에 타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구를 하는 훈련이다.이날 먼저 나선 로메로는 맥카티는 직구, 슬라이더, 투심 등 총 29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km를 기록했다. 이어 맥카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대표 왼손 투수 클레이턴 커쇼(LA다저스)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무산됐다. 커쇼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WBC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커쇼는 "정말 실망스럽다. 출전할 방법을 찾으려고 많은 것을 시도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며 "내 잘못이 아니다. 미국 대표팀의 일원이 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정말 출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서 커쇼는 일찌감치 미국 대표로 대회에 나서겠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 신인 내야수가 사령탑의 극찬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내야수 문현빈은 투수 김서현과 함께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신인 야수로선 유일한 선수. 지난해 마무리캠프에서부터 손혁 단장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눈에 띈 '성실함'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손혁 단장은 "신인을 믿지 않는다는 말은 전력으로 포함시킬 경우 그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때 팀에 타격이 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선수에게도 부담을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8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15, 18-25, 25-17, 15-12)로 승리했다. V-리그 합류 첫 시즌이었던 지난 2021~2022시즌 3승(38패·승점 11)으로 마감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을 넘어 4승(25패·승점 11)째를 올렸다. 이날 주포 니아 리드가 블로킹 8개를 포함한 32득점으로 활약했고, 이어 이한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전 터키항공 감독이었던 마르첼로 아본단자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흥국생명은 19일 “구단을 이끌 차기 감독으로 세계적인 명장 아본단자가 결정됐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18일 입국해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비자 등 등록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4-25시즌까지.아본단자 감독은 1996년부터 이탈리아 Big Power Ravenna 구단에서 배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이탈리아 대표팀 코치, 불가리아, 캐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를 향한 현지의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뉴욕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야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50인을 선정했는데, 이 중 이정후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도 13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매체는 지난 9일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를 주목하라"며 두 선수를 언급, 칭찬한 바 있다. 이날도 매체는 야마모토 노시노부와 이정후를 함께 소개했다. "야마모토와 이정후는 지난해 일본과 한국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