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4강 진출을 확정했다.SK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뉴타이베이 킹스(대만)를 89-57로 꺾으며, 32점 차 완승을 거뒀다3승2패가 된 SK는 오는 2월7일 열릴 조 최하위 메랄코 볼츠(1승4패·필리핀)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SK가 메랄코를 이길 경우 뉴타이베이(4승2패)를 제치고 조 1위에 오를 수 있다.EASL 조별리그는 두 팀의 승패가 동률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박지수가 트리플더블로 맹활약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KB스타즈는 지난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2023~2024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85-77로 승리했다.최근 9연승을 달린 선두 KB스타즈는 가장 먼저 시즌 20승(2패)을 쌓았다. 2위 아산 우리은행(17승 4패)과는 2.5 경기 차이로 KB는 남은 8경기에서 7승을 하면 우리은행이 남은 9경기에서 전승을 하더라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사격 속사권총 간판 송종호가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2위 송종호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ISSF 월드컵 사격대회 5일째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37점을 쏴 세계랭킹 1위 니키타 치류킨을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송종호의 월드컵 개인 첫 금메달이다.한국은 본선에서 송종호가 585점, 이재균이 583점으로 각각 전체 2위와 5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이재균은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10점으로 6위에 그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뉴욕 닉스가 8연승 신바람을 냈다.뉴욕은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상대로 118-103으로 꺾었다.팀의 간판인 줄리어스 랜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뉴욕은 돈테 디빈센조가 33점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또 잘렌 브런슨이 29점, 프레셔스 아치우와가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유타는 콜린 섹스턴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최근 8연승을 내달린 뉴욕은 31승 1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24개 종목의 경기가 완도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만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 관계자 등 26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준비 상황 보고, 조직·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충 아이돌’의 맹활약 속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고 선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우리카드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25-27 25-22 25-22 25-14)로 이겼다.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5연패 늪에 빠지며 선두를 내줄 위기에 놓였던 우리카드는 이 승리로 연패를 끊고 시즌 승점을 47(16승 9패)까지 늘렸다. 전날 현대캐피탈에 져 승점 44에 머문 대한항공(14승 11패)을 따돌리기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단일 시즌 팀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썼다.페퍼저축은행은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포인트 1-3(20-25, 22-25, 25-22, 17-25)으로 패했다.지난 19일 현대건설전에 패하며 팀 단일 시즌 최다 17연패 타이를 기록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또 다시 패배를 떠안으면서 18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페퍼저축은행(2승 23패·승점7)은 최하위에 그쳤다. 페퍼저축은행 야스민은 양 팀을 통틀어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10연패에 몰아넣으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DB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108-7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DB는 28승9패로 2연패에서 벗어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최하위 삼성은 5승31패를 마크하며 10연패에 빠졌다.DB 디드릭 로슨은 24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강상재는 15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마크했다. 이선 알바노는 16득점 9어시스트, 김종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31일 "2024년 2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 2000여 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2023년 발행·15~25회차)을 집계해본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 2135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합산 금액은 10억 3690만3620원이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 3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김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캐나다 원정길에 올라 2월 3,4일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Qualifier, 최종본선진출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 국가 대표팀은 권순우(세계 700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224위), 남지성(세종시청, 세계 복식 140위), 송민규(세계 복식 399위), 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 세계 504위) 총 5명으로 구성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 피겨의 미래 신지아가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지아는 3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45, 예술점수(PCS) 61.90, 합계 125.35점을 획득했다.28일 진행됐던 쇼트프로그램에서 66.48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이로써 최종 총점 191.83을 수확, 196.99점의 시마다 마오(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게 됐다.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동계올림픽 피겨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수영이 다시 금빛역영에 나선다.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중동에서 세계수영선수권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무대다. 대회 주최 측은 "난민 선수단을 포함한 197개국에서 2천5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해 6개 종목에서 75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22개(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과 함께 흥국생명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흥국생명은 30일 경북 김천의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22 28-26 25-19)으로 이겼다.4라운드 들어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으로 선두 현대건설(승점 58·19승 5패)의 독주를 허용했던 흥국생명은 후반기 첫 경기를 깔끔한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승점을 53(19승 6패)으로 늘리고 추격에 나섰다.반면 도로공사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지난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22일부터 29일까지 검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되었던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은 동계리그는 끝났지만, 학생들이 쏟은 땀과 열정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는듯하다.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검도 선수단이 발산한 열기와 땀 냄새는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검도 호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체육회와 (사)대한축구협회는 29일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참가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갖고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회 규정과 참가팀 대진을 확정했다.이번 축구대회는 광양시, (사)대한축구협회,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2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15일간 40개 팀이 참여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자웅을 겨룬다.대진은 10개 조(조별 4팀)로 편성됐으며,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예선은 팀별 3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창원 LG가 멕시코 국가대표 센터 조쉬 이바라를 일시 대체 외국인선수로 영입했다.LG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외국인 센터 아셈 마레이를 일시 대체하기 위해 지난 29일 KBL 주치의의 진단서를 받았다. 마레이는 3주간 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LG는 이바라를 향후 3주간 활용할 계획이다. 2월말로 예정된 A매치 휴식기 이전 LG의 마지막 경기는 2월 15일 서울 SK전이다. 마레이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팀에 복귀할 전망이다.마레이는 올스타 휴식기 이전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한은행이 4위 하나원큐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히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불씨를 더욱 키웠다.인천 신한은행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부산 BNK 썸을 69-64로 제압했다.이로써 신한은행은 3연승을 질주했다. 앞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부천 하나원큐를 꺾었고, 직전 경기서는 2위인 아산 우리은행까지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7승 15패가 된 신한은행은 5위에 자리했지만, 4위 하나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가 금지 약물 사용이 인정돼 4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또한 러시아 대표팀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도 무효 처리됐다.스위스 로잔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리예바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심리한 결과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하고 4년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발리예바의 자격 정지 기간은 약물 검사가 있었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CC가 외곽에서 불을 뿜은 허웅과 개인 통산 1만 1000점을 돌파한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했다.부산 KCC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안양 정관장을 108-99로 물리쳤다.시즌 19승 15패를 찍은 KCC는 리그 5위에 자리했다. 6위 울산 현대모비스(19승 17패)와 승차는 1경기인데, KCC가 2경기 덜 치렀기에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아울러 3위 수원 kt(22승 13패)를 2.5경기 차로 추격하면서 6강 플레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월드컵 챔피언 출신인 ‘당구 천재’ 김행직 선수가 진도군 소속으로 활동한다.진도군은 최근 김행직 선수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당구를 시작, 만 23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김행직 선수(31세)는 ‘당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고교 2학년이던 지난 2007년 한국 당구 역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 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 3쿠션 당구 선수권 최연소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또 작년에는 월드 3쿠션 그랑프리 준우승, 라스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