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미들블로커 정대영이 GS칼텍스로 복귀한다. GS칼텍스는 18일 "2022~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미들블로커 정대영을 영입했다. 계약금액은 1년 3억원(연봉 2억 5000만원, 옵션 500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미들블로커 보강이 최우선 과제였던 GS칼텍스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준비로 여전히 후배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베테랑 정대영 영입에 성공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GS칼텍스는 베테랑 정대영과 함께 2023년 컵대회와 2023~20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우승을 이끈 박정아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리그 최고 공격수 박정아를 연간 총보수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 옵션 3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 금액은 여자부 최고 금액이다. 앞서 흥국생명과 재계약한 김연경 역시 같은 액수에 사인을 했다.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박정아는 IBK기업은행에서 세 차례 우승(2012~2013, 2014~2015, 2016~2017시즌)을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흥국생명이 리베로 도수빈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흥국생명은 17일 "리베로 도수빈과 2년 총 보수액 1억 3000만원(연봉 1억원, 옵션 3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도수빈은 2016~2017시즌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왔다. 흥국생명과 생애 첫 FA계약을 체결한 도수빈은 “나를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난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해서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비시즌 기간 동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GS칼텍스 미들블로커 김유리가 은퇴를 선언했다. 김유리는 17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이렇게 은퇴 소식을 전하게 돼서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저의 배구 인생을 돌이켜보면 좋은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그래도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팬분들의 많은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만두고 싶은 고비가 올 때마다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한 김연경의 거취가 흥국생명으로 확정됐다. 이적 대신 잔류를 택한 그는 다음 시즌 반드시 통합우승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16일 "자유계약선수(FA) 김연경과 계약기간 1년, 총 보수액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 옵션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연경은 내년에도 흥국생명의 분홍색 유니폼을 입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누빈다. 한국배구연맹은 '매 시즌 출장 경기(경기 중 한 랠리에만 교체 출전해도 1경기 출장으로 인정)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캐피탈이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현대캐피탈은 14일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얻은 문성민을 비롯해 박상하, 허수봉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남자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 받았던 허수봉은 생에 첫 FA에서 소속팀인 현대캐피탈과 연 평균 8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완료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2022~2023시즌 허수봉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서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블로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정규리그 2위와 챔프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서 평균 공격 성공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나경복이 우리카드 유니폼을 벗고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다. KB손해보험은 13일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이 FA를 통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총 보수 7억 6500만원(연복 4억 5000만원, 옵션 3억 1500만원)을 받았던 나경복은 KB손보 구단 역대 최고액인 8억원(연봉 6억원, 옵션 2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서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나경복은 우리카드의 간판 공격수였다. 지난 시즌에도 득점 5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지난 6일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끝으로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가 막을 내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올 시즌 시청률과 관중수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올 시즌은 남자부 133경기(정규리그 126경기, 포스트시즌 7경기), 여자부 133경기(정규리그 126경기, 포스트시즌 7경기) 총 266경기가 펼쳐졌다.평균 시청률은 남자부 0.62%, 여자부 1.23%, 통합 0.92%를 기록하며 전 시즌 대비 통합 0.04% 감소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 선수들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한선수는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다.올 시즌 한선수는 대한항공 왕조시대를 이끌었다. 그는 대한항공을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며 구단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챔피언 결정전 최고령 MVP에 오른 한선수는 정규리그 MVP 마저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V-리그 남자부에서 세터 포지션의 선수가 MVP를 받은 건 한선수가 처음이다.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통합우승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김연경은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의 주인공이 됐다.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31표 중 31표 만장일치로 MVP를 거머쥔 김연경이다. 이날 수상으로 자신이 세운 역대 최다 MVP 수상 횟수를 경신했다. 4회(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 MVP에 수상했던 김연경은 역대 최다 5회 수상으로 새 역사를 작성했다. 베스트7 아웃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 최효서가 V-리그 역사 최초로 리베로 출신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최효서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주전 리베로 노란의 부상으로 시즌 초부터 기회가 찾아왔던 최효서다. 올 시즌 22경기 51세트에서 리시브효율 29.94%와 세트당 2.059개의 디그를 기록했다.기자단 투표 31표 중 17표를 받으며 최효서는 박은지(8표)와 이민서(6표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김준우가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을 수상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김준우는 올 시즌 신인 중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35경기에 나서 127세트 203득점을 기록했고, 블로킹 6위와 속공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기자단 투표에서 김준우는 총 31표 중 18표를 획득하며 현대캐피탈 세터 이현승(13표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베스트 7부분에서 남자부 신영석, 황택의가 3년 연속 선정됐다.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남자부 베스트7은 레오(OK금융그룹·아포짓 스파이커), 정지석(대한항공·아웃사이드 히터), 타이스(한국전력·아웃사이드 히터), 신영석(한국전력·미들블로커), 최민호(현대캐피탈·미들블로커), 황택의(KB손해보험·세터), 오재성(우리카드·리베로)이 선정됐다.황택의(KB손해보험)와 신영석(한국전력)은 3시즌 연속 베스트7에 선정되는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은 통산 5번째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고,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한선수는 V-리그 최초 세터로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31표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김연경은 개인 통산 5번째 MVP다. 그는 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시즌에 정규리그 MVP를 4번 차지한 바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부 베스트7에 양효진이(현대건설)이 통산 9번째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여자부 베스트7은 엘리자벳(KGC인삼공사·아포짓 스파이커), 산타나(IBK기업은행·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흥국생명·아웃사이드 히터), 양효진(현대건설·센터), 배유나(한국도로공사·센터), 김다인(현대건설·세터), 임명옥(한국도로공사·리베로)이 뽑혔다.4년 연속 수상한 한국도로공사의 임명옥은 "배구 생활에 자신감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여자부 감독상을 수상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의 극적인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일궈낸 김종민 감독이 여자부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감하며 봄배구에 진출했다.플레이오프에서는 현대건설을 꺾고 챔프전에 진출했다. 흥국생명과의 챔프전에서 2패 후 V-리그 최초의 리버스 스윕 우승을 거두며 두 번째 별을 달았다.김종민 감독은 "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남자부 감독상을 받았다.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남자부 감독상의 영예는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2년 연속 차지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모두 차지하며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지난해 8월에 열린 KOVO컵까지 우승을 거두며 구단 최초 트레블이라는 업적도 일궈냈다. 감독상을 수상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한남동=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와 한국전력이 2022~2023시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여자부 페어플레이상을 받은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36경기 19승 17패 승점 56을 기록하면서 V-리그 여자부 최초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을 꿈꿨지만, 승점 1위 부족해 봄배구 없이 시즌을 마감했다.남자부 페어플레이상은 한국전력이 수상했다. 한국전력은 36경기 17승 19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손해보험 황경민이 FA 1호 계약자가 됐다. KB손해보험은 10일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과 연 6억 500만원(연봉 5억원, 옵션 1억 500만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2~2023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 남자부 선수 중 1호 계약이다.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해 그 해 신인상을 수상한 황경민은, 2020~2023시즌 삼성화재로 이적한 뒤 2022~2023시즌 트레이드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다. KB손해보험은 "황경민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협회는 10일, 내달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튀르키예, 브라질 그리고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2023 VNL)에 참가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3 VNL 여자대회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파견될 예정이다.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과 염혜선(KGC인삼공사)이 세터진을 이끌며, 리베로 포지션은 문정원(한국도로공사)과 신연경(IBK기업은행)이 책임진다. 강소휘(GS칼텍스), 김다은, 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