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2년 하반기 ‘소풍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신청을 받는다. 월드컵공원은 친환경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 결혼식을 운영해왔다.‘소풍 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 자제, 다회성 용기 사용 및 비가열식 피로연 음식(도시락 등),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하객과 함께 만드는 에코 웨딩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주례 및 폐백 등 불필요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학교’라는 세상을 아이의 심리에 맞춰 사실적으로 다룬 영화 ‘플레이그라운드’ 시사회가 지난 13일 오후 2시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렸다.최근 아동·청소년 집단을 조명하는 작품들이 다수 보인다. 지난 달 개봉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와 최근 OTT 드라마 ‘소년심판’, ‘돼지의 왕’ 등이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플레이그라운드’는 ‘학교’라는 집단이 내재하고 있는 폭력성과 더불어 사회적 관심의 부재가 어떤 사태를 불러오는지 드러낸다.영화 ‘플레이그라운드’로 2021년 칸 영
데일리스포츠한국 독자편집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일용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백학기 시인·영화감독, 이계현 스페이스엔 대표, 천원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진흥실 전문위원, 한규택 정치학박사·번역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스포츠한국 지면 개선과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한 내용이다. ◇ 정일용 위원장= 독자에게 좀 더 친절한 서비스를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최근 텍사스 댈라스에서 발생한 한인미용실 총기난사사건이 '증오범죄'로 추정된다고 경찰이 밝힌 가운데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미 각지에서 유사 사건이 계속돼 한인 등 아시아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댈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14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리아타운에서 벌어진 총기사건이 증오범죄임을 시사하는 정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댈라스의 한인타운 로열 레인의 상가건물에 있는 '헤어 월드(Hair World)' 미용실에 턱수염을 기른 흑인 남성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세종지혜의숲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에 선정됐다.세종지혜의숲은 2019년 개관 이후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2022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 및 민간시설을 활용하여 독서동아리에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달 중순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세종지혜의숲은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지난 10일 열린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가량 연장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을 내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한 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관람 9일 전에 마감되며, 당첨자에게는 관람 8일 전 '국민비서'를 통해 메시지가 전달된다.개인(1∼4명), 단체(30∼5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지난해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콘도 붕괴 피해자들이 9억9700만달러(약 1조3천억원)의 배상액에 합의했다고 마이애미 지방법원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현지 법원은 피해자들이 보험사와 개발사, 건축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소송 심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건물 소유주들에 대한 배상은 지난달 8300만달러(약 1080억원)에 합의된 바 있다.지난해 6월 24일 새벽시간 마이애미 챔플레인 타워스 사우스 콘도 건물이 갑자기 붕괴되면서 98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구조대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광고를 포함하는 저가 서비스를 연내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타임즈에 따르면 10일 넷플릭스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일에서 광고 포함 저가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계정 공유 추가금 부과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지난 4월 11년 만에 가입자가 감소하며 주가가 하락한 넷플릭스가 매출 기반 유지 및 확대를 위해 단행한 긴급 대책이다. 넷플릭스는 자사 서비스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계정 공유를 묵인해왔다. 그러나 1분기 실적 발표 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취약해진 만간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1800여 개의 공연예술단체에게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한다.문체부는 2014년부터 민간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일부를 연간 20억 원 내외로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8개 광역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해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접수와 심사, 교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서울월드컵경기장 방문 프로그램이 재개됐다. 서울시설공단이 지난 4일부터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는 서울월드컵경기장내 그라운드를 비롯해 관람석, 선수대기실, 영상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매년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 말 부터 중단된 바 있다.특히,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측 내부 복도 벽면에 5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자전거 편의시설(자전거 주차장, 수리시설, 공기주입기)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한다. 그동안 자전거 이용자들은 자전거 편의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면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개별로 접속해야 했으며, 제공되는 정보형태는 주로 목록 방식으로 만들어진 행정정보로,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기존에 제공되던 위치정보는 주소(지번방식 등)로, 좌표정보가 없어 이용자들은 편의시설의 정확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천왕근린공원을 자연환경과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서남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천왕근린공원은 지난 1977년 7월 14일 공원으로 최초 지정된 곳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축사, 공장, 무단 경작 등으로 녹지 훼손이 심각했다.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남아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서울시의 적극적인 공원확보 노력으로 사유지를 보상하고, 환경부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 방식 등을 통해 서남권 대표 생활밀착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경상남도는 청년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및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예술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경험과 기반이 부족하여 예술 활동 증명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문화예술계에 진입하지 못하거나,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하였어도 불안정한 고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경남도는 어려움에 처한 청년예술인이 예술 활동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고(故) 배우 강수연 별세 이틀째인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배우 강수연은 1966년 아역으로 데뷔, 이후 2011년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다.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씨받이’(1987)을 통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자로 기록된 강수연은 세계 시장에 한국 영화를 알릴 첫 문을 열었다. 그는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로 모스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한국의 대표적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인 '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이 세계의 영향력 있는 기관 25곳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재조명된다.행정안전부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는 미국 유타대학교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인 '직지에서 구텐베르크까지'(From Jikji to Gutenberg)가 미국 국립인문재단(NEH)의 기금사업으로 선정돼 한국 참여 프로젝트로서는 최초로 내년까지 7만 5천 달러(약 1억원)를 지원받게 됐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이 4일 브리핑에서 “대중문화예술인의 예술요원 편입제도 신설이 필요하다”며, 「병역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황희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인의 활약이 눈부시다. 대중문화예술인이 전 세계에 한류를 전파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로 우뚝 서는 데 이바지했다.”라고 평했다.또한 “대중문화예술인의 국위선양 업적이 뚜렷하고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할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제발 마스크 전용 열차를 운행해 주세요."한국에선 이제야 실외마스크가 해제되었지만 미국에선 지난달 18일 연방법원의 결정으로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은 마스크 해제를 반기고 있지만 갑작스런 마스크 해제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 또한 있는게 사실이다.이같은 기류를 반영하듯 미국의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서 뉴저지의 한 시민이 통근열차에 마스크 전용칸을 만들어달라는 청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날이 덥거나 추워질수록 지하철 내 냉방·난방과 관련한 승객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곤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고객센터로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냉·난방과 관련된 민원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냉난방 관련 민원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후 해당 열차 기관사에게 전달된다. 기관사는 안내방송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 조치를 시행한다.개인별로 체감하는 온도가 각각 달라, 같은 열차 안에서도 ‘덥다’·‘춥다’라는 민원이 동시에 접수되기도 한다. 최근 2주간 한 열차 안에서 동시에 덥다·춥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북촌 가회동에 전망 좋은 고품격 한옥숙박체험시설이 문을 열었다. 북촌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숙박을 할 수 있고, 지역 주민 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수익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서울시 공공한옥의 첫 사례로, 북촌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한 것이다. 서울시는 북촌 가회동에 ‘귀한 손님이 머무르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옥체험시설 ‘북촌빈관(北村賓館)’을 4월 개관했다. 북촌빈관은 2019년에 시에서 매입한 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산림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세계산림총회는 '산림올림픽'으로 불리며, 6년마다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 1만여명이 참석해 지구의 산림·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총회에는 장·차관급 33명과 국제기구 수장 10명 등이 참석해 개회식과 고위급대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