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자농구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전국 18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등 총 33개 학교 2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별 일정에 맞춰 개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스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트레이닝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학교별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총 51회 진행을 통해 유망주에게 실제 훈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U19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2경기 연속 대패를 했다. 이무진 감독은 현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했다.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부터 라트비아에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한조에 묶였다.지난 3일 프랑스와 만나 48-117로 대패한 대표팀은 4일에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74-112로 졌다. 첫 경기보다 경기력은 좋아졌지만 여전히 110점 이상을 내주며 무너졌다. 세계와의 격차를 느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애틀랜타전에서 3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라스베이거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21 W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8-95로 승리했다. 118점은 라스베이거스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기도하다. 박지수는 9분 44초를 뛰며 자유투로 3득점, 리바운드 2개와 어시스트 하나를 곁들여 힘을 보탰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평균 2득점, 1.9리바운드, 0.7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할렐루카' 루카 돈치치가 슬로베니아의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이끌었다.슬로베니아는 5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 예선에서 96-85로 승리했다. 슬로베니아는 사상 첫 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슬로베니아의 승리를 점치는 이는 많지 않았다. 리투아니아는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8위로 요나스 발렌슈나스(멤피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 등 현역 NBA 리거가 주축을 이뤘다. 두 NBA 빅맨을 앞세운 리투아니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밀워키가 47년 만에 NBA 파이널 무대에 나선다.밀워키 벅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2020-2021 NBA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18-107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 1974년 이후 무려 47년 만에 NBA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6차전을 앞두고 양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밀워키는 무릎 부상을 당한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2경기 연속 결장을 했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기적은 끝내 일어나지 않았다. 25년 만에 올림픽 진출을 꿈꿨던 남자농구 대표팀의 도전이 허무하게 끝났다.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2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57-96으로 패배했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2연패에 그치며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티켓을 잡지 못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30위 한국의 예선 탈락은 예상된 것이었다. 세계적인 농구 강국 리투아니아는 8위였고 첫 승 상대로 꼽혔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한다"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A조 2차전에서 홈팀 리투아니아에 57-96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A조 전적 0승 2패를 기록하며 도쿄행이 좌절됐다. 25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으나, 세계의 벽은 높았다. 지난 5월부터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은 조상현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어려운 시기에 한 달 동안 선수들이 같이 훈련해 주고 경기를 뛰었다는 점에서 고맙게 생각한다. 두 대회를 통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11일부터 16일까지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8개 팀 총 82명이다. 특히 이적생들의 합류가 눈에 띈다. 2020년 박신자컵 MVP 강계리(신한은행)를 비롯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신인 선수상 수상자 강유림(삼성생명) 등 총 10명의 선수가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코칭스태프의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코치가 감독으로 나서는 박신자컵만의 전통은 올해도 계속된다.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 하나원큐 김도수 코치, B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피닉스 선즈가 무려 28년 만에 NBA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다.피닉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소재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6차전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30-103 대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4-2. 1992-1993시즌 이후 28년 만의 NBA 파이널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만들어냈다.파이널 진출 1등 공신은 'CP3' 크리스 폴이었다. 폴은 이날 34분 56초를 뛰며 41득점을 퍼부었다. 리바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무릎 부상 정도가 나왔다.스포츠언론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착지 과정 부상을 입은 아데토쿤보의 왼쪽 무릎에서 구조적 문제와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인대도 정상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복귀 시점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지난달 30일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3쿼터 중반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 과신전으로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한 아데토쿤보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그대로 라커룸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희옥 KBL 총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는 한국농구연맹(KBL) 제 10대 김희옥 총재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KBL 10개 구단 단장 및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참석했다.김희옥 총재는 동국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시험(18회)을 거쳐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했다. 동국대학교 총장과 공직자윤리위원장을 지내는 등 학계와 관계에서도 활약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베네수엘라에 패배했다.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첫 경기에서 80-94로 패배했다. 한국은 이대성, 전성현, 이현중, 이승현, 라건아가 선발 출전했다.경기 초반 한국의 공격을 책임진 것은 이현중이었다. 이현중은 중거리슛과 돌파로 활로를 뚫었다. 베네수엘라는 페드로 초우리오와 호세 바르가스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맞섰다. 베네수엘라는 장거리 3점슛과 함께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맞섰다. 베네수엘라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프로농구 2021-2022시즌에 새롭게 창단한 프로 농구단에 새 외국선수로 앤드류 니콜슨(33, 캐나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니콜슨은 NBA에서 6시즌을 치르고 중국 CBA로 이적하여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으며, 현재 캐나다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개최하는 2021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 중이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앤드류 니콜슨이 NBA 및 CBA리그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계약을 체결했다”며 “새롭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애틀란타가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애틀랜타 호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110-88으로 이겼다. 애틀란타는 이날 트레이 영이 지난 경기에 입은 발목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한편 밀워키는 위기에 처했다. 팀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쿼터 중반 무릎 부상을 당했고 5차전도 출전이 불분명한 상태다. 경기 초반부터 밀워키의 공격이 쉽게 풀리지 않았다. 루 윌리엄스는 초반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U19 대표팀이 최종 점검을 마치고 격전지 라트비아로 향한다.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농구 대표팀은 30일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남자농구 월드컵이 열리는 라트비아로 향한다. U19 대표팀은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했다. 출국 전날인 29일에도 연세대학교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이번 U19 대표팀은 U19 월드컵에서 C조에 스페인(3위), 프랑스(4위), 아르헨티나(9위)와 한조로 묶였다. 죽음의 조라고 할 정도로 강한 상대들과 함께한다. 현실적인 목표가 1승이라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울산현대모비스 김민구가 은퇴를 29일 공식 발표했다. 김민구는 “몸상태가 프로 생활을 이어 가기 어렵겠다고 판단해 구단과 상의 후 은퇴를 결정했다” 라며, “스스로에게도 아쉽고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제2의 인생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아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김민구는 삼일상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3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전주KCC에 입단,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전체 1순위 김종규, 3순위 두경민과 함께 대학 리그를 호령하며 경희대 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의 선수 등록 기간이 연기된다.KBL은 29일 "오는 30일 오후 12시에 마감 예정이던 2021-2022시즌 국내선수 등록을 7월 30일 오후 12시로 연기한다"라고 발표했다.국내선수 등록 마감일을 연기하게 된 배경은 2일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발표한 한국가스공사의 선수단 보수 협상 일정 연기 요청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한 남자 농구 대표팀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문성곤, 변준형, 전성현(이상 KGC), 김낙현(한국가스공사), 양홍석(KT) 총 7명 선수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는 29일 "두 번째 외국 선수로 KBL에서 8시즌 간 활약한 리온 윌리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리온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KGC와 kt, SK, DB, LG 등을 거치며 통산 370경기 평균 27분 12초를 뛰며 15.1득점 10.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특히, 리바운드를 비롯해 통산 야투율 54.7%에 이르는 정확한 슛은 KBL에서 리온 윌리엄스가 왜 오랫동안 뛰었는지 알 수 있는 수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운 폴 조지가 LA 클리퍼스를 위기에서 구해냈다.LA 클리퍼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5차전 경기에서 피닉스 선즈를 116-102로 꺾었다. 이로써 창단 이래 51년 만에 첫 서부 결승 무대를 밟은 클리퍼스는 파이널 무대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이날 결과로 시리즈 전적은 2-3. 만약 클리퍼스가 패했다면 피닉스가 4승으로 파이널로 향했을 터. 벼량 끝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병완 WKBL 총재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재 연임의 건, 제24기 결산 및 제25기 예산 보고의 건을 논의했다.임시총회는 제8대 이병완 총재 임기가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만장일치로 연임(제9대)을 결정했다. BNK 썸 창단을 통한 리그 안정화와 공정한 경기 운영,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유소녀 저변 확대 등 지난 3년간 이 총재의 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