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결국 해답은 아테토쿤보였다. 아테토쿤보의 노골적인 골밑 공략에 피닉스는 속수무책이었다.밀워키 벅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3차전에서 120-100으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2패 뒤 파이널 첫 승을 기록했다.밀워키는 원정에서 치른 1,2차전을 모두 패배하며 위기에 빠졌다. 자칫 3차전까지 내줄 경우 파이널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위기의 밀워키를 구해낸 것은 역시나 '그리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있는 박지수가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라스베이거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 파크 센터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댈러스 윙스와 원정 경기에서 95-79로 이겼다. 박지수는 10분 10초를 뛰며 3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WNBA 데뷔 후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다. 2, 3쿼터 각각 1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한 박지수는 4쿼터 어시스트 2개와 득점을 올리며 마지막까지 맹활약했다. 박지수는 21경기 중 18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경기 연기부터 몰수패까지. WKBL의 비시즌 컨텐츠인 박신자컵이 개막날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다.2021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지난 1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신자컵에는 WKBL 6개 구단을 비롯해 대학선발팀, U-19 여자농구 월드컵을 앞둔 U19 대표팀 등 8개 팀이 참가했다.2015년 초대 대회 이후 매년 비시즌 마다 열리는 박신자컵은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정규시즌 동안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고루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울 삼성에서 활약한 바 있는 자말 모슬리가 NBA 감독이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은 12일(한국시간) "제15대 사령탑으로 자말 모슬리를 선임한다"라고 밝혔다. 연봉 등 세부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서는 4년 계약을 추정하고 있다. 모슬리는 국내 농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04-2005시즌 서울 삼성 소속으로 국내 무대에서 활약했었기 때문. 정규리그 19경기 평균 31분 8초를 뛰며 13.2득점 8.8리바운드 1.1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당시 삼성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일본과의 순위 결정전에서 U19 월드컵 첫 승을 올렸다.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 위치한 리가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농구 월드컵 15~16위 결정전에서 95-92로 승리했다. 대회 6연패에 빠졌던 한국은 7번째 경기에서 일본을 잡고 대회를 마쳤다.한국은 경기 초반 다소 답답했다. 일본의 압박 수비에 다소 고전했다. 한국의 여준석의 3점슛 2방으로 기세를 가져왔다. 김태훈의 장거리 3점포도 림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승준 복귀 효과를 톡톡히 누린 한솔레미콘이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10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에서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가 열렸다. 이번 시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이 계속됐다. 때문에 6라운드가 끝난 뒤 어떤 변화가 생길지 시선이 집중됐다.이날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선두 싸움이었다. 개막 후 줄곧 선두를 이어오던 방성윤의 한울건설이 최근 선수들의 부상으로 주춤하는 상황. 이 가운데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1-2022 프로농구 개막일이 확정됐다. KBL은 9일 오전 제27기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1-2022시즌 경기일정, 유니폼 규정 변경, 학교 폭력 관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2021-2022시즌 정규경기는 오는 10월 9일 개막해, 2022년 3월 29일까지 실시된다. 경기배정은 1라운드와 6라운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 1경기, 금요일 2경기, 주말 및 공휴일 각 3경기가 운영된다.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평일 각 1경기, 주말 및 공휴일 각 4경기가 배정된다. 농구영신 매치는 1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피닉스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창단 첫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폴과 부커가 있지만 엘리트 빅맨으로 거듭난 에이튼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다.피닉스 선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20-2021 NBA 파이널 1차전에서 118-105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창단 첫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스포트라이트는 당연히 크리스 폴에게 향했다. 3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파이널 무대를 밟은 그는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WKBL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마이크를 잡는다.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리는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 해설진이 확정됐다. 객원 해설진으로는 WKBL 6개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이 나선다. 이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전 중 소속팀의 경기 전반전 동안 중계석에 앉아 박신자컵 출전 선수와 소속팀의 시즌 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11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과 BNK 썸 박정은 감독을 시작으로 12일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농구 최강국인 미국을 상대로 고군분투한 여준석에 대해 좋은 평가가 나왔다.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남자농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농구 월드컵 16강에서 60-132로 대패했다. 한국은 앞서 열린 조별리그에서도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을 차례로 만나 모두 패배했다. C조 최하위를 기록한 한국은 16강에서 D조 1위 미국을 만나게 됐다. 미국은 이변의 여지가 없는 농구 최강국. 한국의 대패는 예견된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하여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월 17일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의 한국농구 재건 및 명성회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힌 권혁운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아이에스동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등 모든 대회 및 행사에 참석하며 선수들을 응원해 왔다. 최근에는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피닉스가 폴과 부커의 맹활약 속에 파이널 1차전을 잡았다.피닉스 선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20-2021 NBA 파이널 1차전에서 118-105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1차전을 잡으며 창단 첫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피닉스는 크리스 폴이 32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데빈 부커는 27점 6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은 22점 1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29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전환됐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대회 개최지인 통영시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기존 ‘통영 시민에 한해 300명 입장 허용’ 방침에서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기로 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된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다. 올해는 WKBL 6개 구단과 대학선발, U-19 대표팀 등 8개 팀 총 8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출격에 나선다.밀워키 벅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파이널 1차전을 치른다.밀워키의 가장 큰 변수는 팀의 핵심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상이었다. 아데토쿤보는 애틀랜타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무릎 과신전으로 쓰러졌다. 이후 현재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MRI 검사 결과 인대와 무릎 손상을 피했다. 그렇지만 그의 복귀 여부는 불투명했다.하지만 아데토쿤보는 그의 의지만큼 몸도 강했다. 1차전을 앞두고 몸을 푸는 장면이 포착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피닉스 선즈는 사상 첫 우승을, 밀워키 벅스는 50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오는 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피닉스와 밀워키 간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피닉스는 서부 콘퍼런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섰으며, LA 클리퍼스를 꺾고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밀워키의 경우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차지했으며, 애틀랜타 호크스를 제물 삼아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두 팀은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팀 들이다. 피닉스는 아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주 KCC 이지스가 3일 ‘소화진달네집’을 방문해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부’와 ‘대륜산업(주)과 함께 하는 생활환경 개선 이벤트’를 진행했다. KCC 이지스 선수단(정창영,전준범,유현준)은 2020-2021시즌 ‘사랑의 3점슛’을 통해 적립된 쌀을 기부하고 보육시설 건물 외벽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2011-2012시즌부터 시작된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은 경기 중 3점슛 1개 성공 시 쌀 10kg를 적립하여 기부하는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부터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앞두고 각 구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개최한다.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임영석 심판교육관 등 WKBL 경기운영본부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하며, 지난 6월 29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8일 KB스타즈까지 총 4개 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과 BNK 썸은 구단의 요청으로 국가대표 선수 복귀 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핸드체킹 파울 기준, U-파울 관련 FIBA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자농구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전국 18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등 총 33개 학교 2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별 일정에 맞춰 개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스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트레이닝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학교별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총 51회 진행을 통해 유망주에게 실제 훈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U19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2경기 연속 대패를 했다. 이무진 감독은 현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했다.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부터 라트비아에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한조에 묶였다.지난 3일 프랑스와 만나 48-117로 대패한 대표팀은 4일에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74-112로 졌다. 첫 경기보다 경기력은 좋아졌지만 여전히 110점 이상을 내주며 무너졌다. 세계와의 격차를 느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애틀랜타전에서 3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라스베이거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21 W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8-95로 승리했다. 118점은 라스베이거스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기도하다. 박지수는 9분 44초를 뛰며 자유투로 3득점, 리바운드 2개와 어시스트 하나를 곁들여 힘을 보탰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평균 2득점, 1.9리바운드,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