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무더운 여름철 도심하천의 시원함과 편안한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구 금호강 산격야영장이 지난 16일 개장됐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춘 8500㎡ 규모의 하천부지 천연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을 조성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야영장은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며,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 취사도 가능하지만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 음주소란,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17세 백만장자 소녀 기업가를 아시나요.열한살의 나이에 수백만달러 기업의 CEO가 된 흑인소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텍사스 출신의 미카일라 울머(17)다. 울머는 현재 '미&더비즈 레모네이드(Me & the Bees Lemonade)'를 경영하고 있다.그녀가 레모네이드를 생산하는 회사를 설립한 것은 불과 열한살때다. 울머는 2015년 TV 쇼 '샤크 탱크'에 아버지와 함께 나와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고 6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불과 1년만에 세계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115달러(약 15만원)짜리 스테이크라니.. "평소 높은 가격에 익숙한 뉴요커(뉴욕 시민들)도 급등하는 물가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뉴욕포스트의 스티브 쿠오초가 14일 '누가 115달러짜리 스테이크를 주문했는가'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미국의 살인적인 물가를 진단했다.스티브 쿠오초는 "푸아그라나 송로버섯과 같은 '명품' 재료가 없는 일반 요리 가격을 이렇게 올리다니, 이는 외식을 좋아하는 뉴욕 시민들에게 모욕이다"라고 날을 세웠다.그는 "로스트 치킨이 40 달러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전통적 방식의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 주력해온 쇼박스가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 생산 모델과 차세대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무대에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쇼박스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이같은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쇼박스는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기획창작집단’을 구성하는 등 ‘크리에이터 중심의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원천 IP(지적재산)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독자편집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일용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백학기 시인·영화감독, 이계현 스페이스엔 대표, 천원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진흥실 전문위원, 한규택 정치학박사·번역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스포츠한국 지면 개선과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한 내용이다. ◇ 정일용 위원장= “국토부 장관 취임 후 첫 소통,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 시작”과 “키움, 2년 만에 주부야구특공대 활동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숲에서 숲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숲 속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 나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협업해 운영하는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 나들이는 숲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도심 속 숲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서울숲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등을 관찰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6월 프로그램 진행 내용으로는 지난 12일 서울숲 식물 이해, 나만의 나무 찾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최근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의 급속한 증가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가 전라북도와 함께 반려견 동반여행길인 ‘눈치보시마시개 길’ 4곳을 선정, 발표했다. 앞서 한국관광공사와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개발을 본격 시작해 전국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눈치보지마시개 길 6곳을 발표한 바 있다.지자체의 추천과 전문가 현장 자문을 거쳐 올해 추가로 선정된 4개 길은 전주 바람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직접 관리하는 ‘나무돌보미(Adopt-A-Tree)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연중 모집한다. 시민녹화 및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들 누구나 25개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실명으로 해당 나무를 관리하게 된다. 2013년 시작된 ‘나무돌보미 사업’은 2021년까지 9년간 총 3295개 노선 455만 7000주를 관리했으며 5만 9000여 명의 시민이 ‘나무돌보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특히 2021년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4번째 축제를 맞이한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오는 17일~18일 양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흐르는 강물에 리듬을 싣고(Wave With Drum)”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드럼 비트를 통해 축제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서울드럼페스티벌은 그간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드럼 공연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해 왔다.특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칸국제영화제 수상자와 영화계 관계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에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와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영화계 원로인 임권택 감독,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이번에 칸영화제에서 이런 뜻깊은 쾌거를 이뤄냈기 때문에 제가 국민을 대표해 여러분을 모시고 소찬이나마 대접하는 것이 도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가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문체부와 콘진원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기획안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연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을 공모해 참신한 콘텐츠를 선정하고, 선정작들이 제작비를 투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공모에서는 작품 총 150편이 접수돼 15:1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북한 정부가 평양의 코로나 방역 제한을 거의 대부분 해제했다고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최근 전해 관심이 모아진다.레그늄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대사관은 "북한 정부가 5월 12일 북한에 오미크론 변이가 침투했다고 발표한 이후 시행한 규제를, 시장에 대한 규제까지 포함하여 5월 30일에 거의 전부 해제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 증상 환자는 5월까지 하루 9만3000명 이상이었다.통신은 "북한은 평양에서 코로나 확산 사태를 통제 가능하게 되었고 북한 정부의 우려를 자아내지 않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피서철을 앞두고 ‘다시 찾고 싶은 태안’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태안군은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운영되는 관내 28개 해수욕장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와 영목항 전망대 조성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도모해 ‘관광 태안’ 이미지 구축에 앞장선다.우선, 태안군은 피서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기간 중 하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계동마님댁 단오맞이’ 절기행사를 시작으로 곧 다가올 여름 무더위와 액운을 물리치고, 새활용 공예 체험을 통해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했다.먼저 지난 4일에는 단오에 행해지던 세시풍속을 재해석해 준비한 창포 전통 꽃꽂이, 쑥 방향제 만들기, 궁궁이(천궁) 냉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과 특별전시 ‘오방색의 매듭, 장명’ 전시를 진행했다.둘째 주인 11일부터는 세계 환경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천만송이의 장미와 알록달록한 초여름 꽃이 가득 핀 서울대공원에서 자연 속 정원문화를 누려보자. 서울대공원이 장미가 만개하는 오는 12일까지 ‘일상 다 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오로지 꽃과 사람, 그 자체이다, 모든 포커스는 꽃과 사람, 그리고 정원에 맞춰 진행한다. 어린아이, 세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다.일상다, 정원은 총 5개 정원으로 진행된다. 꽃처럼 화사한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으로 사진촬영, 가드닝(정원을 가꾸고 돌봄),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오는 9월까지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 운영돼 약 1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바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운영하게 됐다.88올림픽의 성지로서 88올림픽 개·폐막식과 육상 종목이 개최된 올림픽주경기장, 올림픽전시관, 올림픽스타의 길, 뮤직스타 존 등 역사적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먼저 지난 1일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를 예락이 펼쳤다. 환벽당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 문화가 담긴 곳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 곳을 거쳐 간 문인들의 문학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각색했다.특히 16세기 환벽당 일원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 ‘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미국에서 총기난사 범죄가 일상처럼 계속돼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5일 필라델피아 등 미국의 3개 도시에서 주말에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4일 밤 필라델피아에서는 두 남성이 혼잡한 술집과 식당들이 있는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여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비슷한 시간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한 술집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경찰은 2명은 총상으로 사망했고, 3명은 도주 중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남 보성군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했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에어컨 실외기를 미리 점검해보자. 지난달 28일 저녁 8시, 서울 강북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에어컨 실외기 전선에서 시작된 불이었다. 소방대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거주자를 구조하고, 불은 약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소방청은 점점 낮기온이 올라가는 시기를 맞아 에어컨 사용량이 점차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사용 전 꼼꼼하게 사용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