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최고 상금의 경마대회로 유명한 ‘제4회 사우디컵(G1)’이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킹 압둘라지즈 경마장’에서 열렸다. 총 상금 2000만 달러(약 260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13두의 명마들이 1800m거리를 두고 격돌을 벌인 가운데 일본 경주마 ‘판타라사’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경주마들은 우승과 더불어 3위·4위·5위를 차지하며 중동의 모래바람을 잠재웠다.유럽과 북미의 경마 강국에 대항하고 관광산업과 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해 두바이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세계적인 경마대회, 두바이 월드컵(Dubai World Cup) 예선전 참가를 위해 현지 메이단 경마장에 나가있는 한국의 국가대표 경주마 ‘킹오브더매치’가 두 차례의 예선 끝에 오는 4일 개최되는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 출전을 최종 확정지었다.슈퍼 새터데이는 두바이 월드컵 본선에 앞서 펼쳐지는 준결승 무대로서, 지난 1~2월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WCC)’ 예선전을 통과한 각국의 강자들이 결승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준결승에서 좋은 성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2023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의 첫 전시로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오는 3일 개막한다.김수정 작가는 축구·배구·스키 등 프로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작업하는 사진작가다. 역동적인 경기 중 지나치기 쉬운 감성적인 찰나를 포착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김수정 작가는 2020년부터 활동 분야를 승마로 확대하며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대한승마협회 공식 작가로 활동 중인 김수정 작가는 이번 말박물관 초대전을 통해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 16점을 최초로 선보인다.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외국선수 2인 체제에서도 KGC의 위력은 대단했다. 안양 KGC는 1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의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B조 1차전에서 94-69로 승리했다. KGC는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KGC가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준 경기였다. 이날 KGC는 경기 내내 리드를 이어갔다. 대회를 앞두고 가벼운 부상이 있었던 오세근을 쉬게 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특히 외국선수 2명이 뛰는 EASL의 규정도 큰 문제가 없었다. 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내 산악스키 대회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오는 4일부터 이틀간 강원 모나파크 용평 및 발왕산 일원에서 '22/23 SKIMO 코리아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산악스키 버티컬과 스프린트 경기로 나눠 국내외 산악스키 종목 전문선수 및 동호인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산악스키 버티컬 경기가, 5일에는 산악스키 스프린트 경기가 열린다. 버티컬 경기는 스타트 라인에서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GA 투어가 내년부터 컷 없는 대회를 개최한다. 라이벌 LIV 골프와 비슷한 방식으로 변하는 모양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일(한국시간) "내년부터 선수 70~80명만 출전해 컷 없는 대회 8개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리 매킬로이 등 선수 위원도 포한된 PGA 투어 정책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기에, 선수들도 동의한 방식인 것으로 해석된다.컷이 없어 출전 선수 모두가 상금을 받는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PGA 투어의 '라이벌' LIV 골프와 닮은 형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드디어 PO 대진표가 확정됐다. 1위 우리은행은 4위 신한은행과, 2위 BNK는 3위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지난 1일 아산 우리은행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8-59로 꺾었다. 이날 우리은행은 마지막까지 절대 1강의 모습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김단비(17점), 박혜진(16점), 김정은(14점), 박지현(11점) 등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면서 고르게 활약했다.1쿼터부터 21-15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는 강력했다. 대만의 강자 푸본 브레이브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KGC는 1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B조 1차전에서 푸본 브레이브스를 94-69로 완파했다. 오마리 스펠맨은 2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대릴 먼로가 21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배병준은 3점슛 3개를 포함, 14득점을 올렸다. 푸본 브레이브스는 이고르 자이세프가 20득점, 마이클 싱글레터리가 17득점을 올렸지만, KGC의 강한 수비에 막혀 슈팅 효율은 좋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팀의 좋은 분위기 잘 이어가 우리의 배구를 보여주는게 중요."대한항공은 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8, 23-25, 25-18)으로 승리했다. 분위기 반전에 완전히 성공한 대한항공이다. 지난 1월 24일 KB손해보험전 패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최다인 4연패에 빠지는 등 흔들리며 2위 현대캐피탈에 잠시 1위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재정비 후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현대건설이 달라진 이보네 몬타뇨를 앞세워 승점 3점을 수확했다. 현대건설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22)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몬타뇨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지난달 야스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현대건설에 합류한 몬타뇨는 이날 경기 전까지 94득점, 공격성공률 32.68%로 외국인 선수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몬타뇨가 합류하자 마자 팀이 연패에 빠지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로 추대됐다.김 지사는 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 홈 개막전에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충남아산FC 구단주)으로부터 명예구단주 추대장을 받았다.이번 명예구단주 추대는 도가 지난 2019년 지원을 약속하며, 해체 위기에 처한 아산무궁화축구단의 새로운 프로축구단 창단을 뒷받침 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겼다.충남아산FC 전신인 아산무궁화축구단은 2016년 경찰대 제안으로 창단한 도내 유일 프로축구단이었으나, 경찰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연패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현대건설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22)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적장에서 셧아웃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 흥국생명(23승 8패·승점 70)과의 격차를 3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선발 미들블로커로 나선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 3개를 포함한 20득점을 책임졌고 공격 성공률 61.54%,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 팀이 가진 끈끈함이 나온 것 같네요."현대건설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22)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수확한 현대건설은 승점 67점을 마크, 선두 흥국생명(23승 8패·승점 70)과의 격차를 좁히며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만난 강성형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끈끈함이 나온 것 같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었고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GS칼텍스가 경기를 내주며 봄배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GS칼텍스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현대건설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3(16-25, 22-25, 22-25)으로 패배했다.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가득했다. 시즌 내내 현대건설에 발목을 잡혔던 GS칼텍스는 정규시즌 현대건설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경기를 내주며 승점을 수확하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차상현 감독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 감독은 "첫 세트에 쉬운 경기를 가져갔는데 아쉬웠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현대건설이 승점 3점을 수확하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현대건설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22)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현대건설은 승점 67점(23승 9패)으로 선두 흥국생명(23승 8패·승점 70)과 선두 경쟁에 불을 지피게 됐다. 몬타뇨가 21득점 42.22%의 공격성공률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었고, 양효진도 20득점으로 거들었다. 반면, GS칼텍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공격적인 서브가 오늘 잘 들어갔다."대한항공은 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8, 23-25, 25-18)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연패에 빠지기도 하며 흔들렸던 대한항공이지만 이날 승리까지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 수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선두 대한항공은 23승 9패 승점 65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21승 10패ㆍ승점 64)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달아났다. 이날 대한항공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중요한 경기지만 지더라도 기회가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한국전력은은 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18-25, 25-23, 18-25)로 패배했다. 연승행진이 끊긴 한국전력은 시즌 17패(15승ㆍ승점47)째를 떠안으며 3위 재탈환의 기회를 놓쳤다. 이날 승점을 획득했다면 3위 우리카드(16승 16패ㆍ승점47)를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라설 수 있는 찬스였지만 물거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CC가 라건아, 이승현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내달렸다.전주 KCC는 1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서 서울 삼성을 79-73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최근 3연승을 질주한 KCC는 시즌 20승 24패를 기록, 리그 6위를 지켰다. 아울러 5위 고양 캐롯(22승 21패)을 2.5경기 차로 쫓으며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가능성을 더 키웠다.반면, KBL 1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삼성(12승 32패)은 최근 4연패 및 원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3연승을 질주하면서 1위 수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대한항공은 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8, 23-25, 25-18)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간 선두 대한항공은 23승 9패 승점 65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21승 10패ㆍ승점 64)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달아났다. 반면 3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친 한국전력은 15승 17패 승점 47로 4위에 머물렀다.대한항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목표는 우승!"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 나선 KGC와 SK 모두 우승을 바라봤다.EASL은 1일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EAL 챔피언스위크를 맞아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EASL 챔피언스위크에 참석하는 8개 구단의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KBL을 대표해 참가한 안양 KGC와 서울 SK에서는 양희종과 최부경이 각각 참석했다.양희종과 최부경은 나란히 우승을 목표로 외쳤다. 양희종은 "EASL 참가하는 클럽팀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서 기대가 되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