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송영진 감독 체제로 첫 공식전에 나선 kt가 승리를 신고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SK에 합류한 오세근도 데뷔전에서 웃었다.수원 kt는 8일 전북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를 102-84로 완파했다.kt는 작년 이 대회 우승팀이다. 서동철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송영진 감독의 첫 공식 무대이기도 했는데, 대승으로 데뷔전 승리를 자축했다.새로 합류한 외국선수 페리스 배스가 26점으로 맹활약했고, 신예 이두원도 19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BL이 최초로 팬과 함께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소재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라고 5일 전했다.올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는 최초로 팬과 함께 한다. 팬 참석 신청을 12일 정오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 한해 미디어데이에 참석할 수 있다.미디어데이는 각 팀 감독 및 대표 선수 2명씩 총 18명이 참석한다. 삼성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일본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제 북한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는다.정선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58-81로 완패했다.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5일 오후 5시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을 상대하게 됐다.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9위로 우리보다 4계단 높은 일본은 쉽지 않은 상대였다.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합작한 12명 중 7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농구가 17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실패했다.추일승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8강전에서 홈팀 중국에 70-84로 졌다.한국이 아시안게임 8강에서 탈락한 건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17년 만이다. 한국은 1954 마닐라 아시안게임부터 농구 종목에 출전했는데, 4강 진출에 실패한 건 200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아울러 중국은 작년 7월 열렸던 국제농구연맹(FIBA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의 새 식구 소노가 창단 첫 멤버십 회원 모집에 나섰다.고양 소노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2023-2024시즌 '스카이거너스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라고 26일 밝혔다.멤버십에 가입하는 팬들은 일반 예매일보다 하루 일찍 우선 예매(1인 2매)가 가능하다.또 기념품으로 소노 홈 유니폼과 농구공 모양 캔들을 받고, 시즌 중 선수단 사인회 초청 기회도 얻는다.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와 스키월드 이용권, 소노위랜드 입장권, 소노캄 고양 뷔페(쉐프스 키친) 이용권 구매 시 할인 등 각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와 소노가 선수를 바꿨다.프로농구 서울 SK는 26일 "고양 소노 소속 가드 전성환을 영입하고, 가드 백지웅을 소노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전성환은 2019-2020시즌 고양 오리온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정규리그 21경기에 출전, 평균 7분 54초를 소화하며 1.2점 0.8리바운드를 기록했다.2020-2021시즌이 끝난 뒤에는 현역병으로 입대, 올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SK 관계자는 "포인트가드 보강을 원하는 SK와 슈터를 보강하려는 소노 간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 장신자 프로그램 및 유소년 클럽 대회 출신 선수가 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다수 선발됐다.KBL은 최근 개최된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명의 KBL 유소년 클럽 출신과 1명의 KBL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 선수가 선발됐다고 전했다.KBL은 지난 2007년부터 16년째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농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정현(수원 KT)을 포함해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1R 2순위), 박종하(고양 소노·1R 8순위), 김근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개인 기록 부문 상을 주는 모습을 20년 만에 다시 볼 수 있게 된다.KBL은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29기 정기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었다.이사회 안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개인상 부분의 변화다. KBL은 회의를 통해 오는 2023-2024시즌부터 6개 계량 부문 개인상을 재시상하기로 결정했다.시상 항목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이다.당초 KBL은 프로리그 출범 원년인 1997년부터 개인 기록 시상을 진행해왔지만, 2003-2004시즌 정규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3-2024시즌부터 프로농구 리그에 참여하는 신생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창단식을 열고 첫 걸음을 내디뎠다.소노는 20일 오전 경기 고양의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거행했다.소노는 재정 문제로 KBL에서 퇴출된 고양 데이원 점퍼스를 해체 후 재창단 방식으로 인수해 7월 21일 공식적으로 KBL에 참여했다.데이원은 KBL 가입비를 두 차례 모두 연체한 끝에 간신히 완납하고, 임금 체불이나 대금 미지급 등 온갖 문제를 일으켰다. 결국 리그에서 퇴출되며 소속 선수단이나 코칭스태프의 거취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t가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수원 kt는 1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3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의 주인공이 됐다.먼저 1~4순위 추첨이 진행됐는데,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해 16%의 확률을 배정받은 kt의 공이 처음으로 나왔다.송영진 kt 감독은 "1순위에 뽑혀서 매우 기쁘다"면서 "빅3 선수 중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가 누굴지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항저우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독일 농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독일은 10일(현지시간)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 월드컵 결승에서 세르비아를 83-77로 꺾었다.이로써 FIBA 랭킹 11위의 독일은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독일의 이전 최고 성적은 2002년 3위였다.이번 대회에서 독일을 우승 후보로 꼽는 전문가는 얼마 없었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했던 간판 스타 디르크 노비츠키의 전성기가 지난 이후 내림세를 겪었기 때문. 2014년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BL 신입 선수 선발회가 종료된 가운데 28명의 참가자 중 12명이 프로 팀에 지명됐다.4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2023-2024시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 선수 선발회가 열렸다. WKBL 6개 구단 사령탑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프로를 꿈꾸는 여러 유망주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행사에는 본래 29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활동 선수로 참가를 신청한 재일교포 홍윤하(도쿄 의료보험대)가 자진 포기해 28명이 각 팀의 지명을 기다렸다.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청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현지가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어머니 조문주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고현지는 4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3-2024시즌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에 지명됐다.고현지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하나였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해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며 잠재력을 뽐냈다. 태극마크를 달고는 작년 국제농구연맹(FIBA) U-17(17세 이하) 여자농구 월드컵과 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시니어 챌린저 모집에 나선다.프로농구 서울 SK는 최근 "2023-2024시즌 동안 활동할 제7기 SK 나이츠 시니어 챌린저를 모집한다"라고 밝혔다.SK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시니어 세대의 사회 참여를 위해 시니어 챌린저를 운영 중이다.만 60~66세(1957~1963년 출생)에 해당하는 시니어 챌린저들은 SK 홈구장에서 입장 관중 검수, 경기장 내 좌석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활동 기간 소정의 급여와 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우리은행이 박신자컵 결승서 펼쳐진 도요타와 한일전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아산 우리은행은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도요타 안텔롭스(일본)에 65-72로 졌다.이로써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에 패했던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아울러 결승 상대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93-90으로 제압했던 도요타였기에 아쉬움은 더욱 진했다. 이날 도요타에서는 야스마 시오리와 우메자와 주나가 각각 20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우리은행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4차전 경기에서 벤디고 스피릿(호주)에 68-75로 졌다.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졌지만, 앞서 3연승을 달렸던 우리은행은 A조 1위로 예선 일정을 마치며 4강을 준비하게 됐다.이날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노현지가 3점슛 5개로 15점을 올리며 득점 지원에 나섰다.하지만 벤디고의 높이는 상당했다. 리바운드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 FIBA 남자 농구월드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이 토토팬들을 찾는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30일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 농구월드컵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1회차의 발매를 30일 오전 8시부터 개시했다"라고 밝혔다.이번 프로토 승부식 101회차 중 남자농구 월드컵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경기는 남수단-세르비아(34~35번), 조지아-베네수엘라(36~38번), 미국-요르단(41~42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주시와 경기장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을 겪던 KCC가 결국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다. 최형길 KCC 단장은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20년 넘게 응원해준 전주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KCC 이지스의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는 것을 승인했다.KCC는 전신인 대전 현대를 인수하면서 지난 2001년 5월부터 22년간 전북 전주를 연고지로 활동했다. 그러나 최근 전주시가 체육관 건립 약속을 7년째 지키지 않았다며 홀대와 신뢰 문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문정현, 박무빈 등이 포함된 2023 신인 드래프트 참가자 1차 명단이 공개됐다.KBL은 오는 9월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를 앞두고 신청자 중 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결격 사유 확인 및 일반인 대상 서류 심사를 거쳐, 29일 참가 선수 1차 명단을 공시했다.협회 소속 선수는 문정현과 박무빈(이상 고려대), 유기상(연세대) 등 졸업 예정 선수 22명과 신주영(고려대), 표승빈(한양대) 등 5명의 조기 신청 선수까지 총 27명이 드래프트에 신청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BL이 여자농구 팬들을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공식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 구독자 수가 6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이에 박신자컵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라고 알렸다.여농티비 채널은 올해 특히 짧은 영상으로 제작되는 숏폼 콘텐츠를 강화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구독자 수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이에 WKBL은 6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박신자컵 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박신자컵 응원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여농티비 유튜브 커뮤니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