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IA타이거즈 장정석 단장이 지난해 포수 박동원(現 LG트윈스)과 계약 조율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다. 29일 한 매체는 장정석 KIA 단장이 지난해 스토브리그에서 박동원과 FA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KIA 관계자는 현재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장 단장의 징계 수위를 정하고 있다. 이르면 이날 오전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장 단장은 KIA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KIA 역시 장단장의 사의를 수용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의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확정됐다. MLB닷컴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29일(한국시간) 배지환의 개막 로스터 명단 포함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유틸리티 맨 배지환이 피츠버그와 함께 시즌 개막을 맞는다"며 "왼손 타자로 2루수 플래툰을 맡을 수 있고 외야수 경험도 있는 배지환의 로스터 합류는 사실상 예상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경북고를 졸업한 배지환은 2018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한 배지환은 마이너리그 싱글A, 더블A를 거쳐 지난해 트리플A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시즌 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가 챔프전 무대에서 격돌한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9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 2선승제)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도로공사는 지난 2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현대건설과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구단 역대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시즌 후반 배구여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kt는 28일 2023 시즌 캐치프레이즈, 'The Great kt wiz : 100년을 위한 10년의 여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t는, 이번 캐치프레이즈에 2013년 4월 1일 창단 선포부터 2015년 1군 데뷔, 그리고 2021 시즌 데뷔 7년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 달성 등 지난 10년간의 위대한 스토리들을 팬들과 함께 기억하려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캐치프레이즈 부제인 ‘100년을 위한 10년의 여정’은,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약 및 리그 규정과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심의했다.먼저 오는 7월 15일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롯데 홈경기장인 사직 구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감독과 선수 등의 올스타전 출전 수당은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된다.또 KBO리그 차원의 공식 수비 상 제정으로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수비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포근해진 날씨에 도심 속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전해지고 있는 요즘,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도심 속 푸른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광장 내 잔디를 3년 만에 전면 교체하고 화사한 봄꽃 식재로 봄 단장을 마쳤다.도심 속 녹색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서울광장은 그동안 각종 행사로 인한 시설물 설치 등으로 손상된 잔디를 걷어내고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쳐 200여 명의 서울시 근로자들의 참여로 공간 정비와 함께 잔디를 전면 교체해 푸르고 건강한 봄기운을 입었다.서울광장은 잔디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세종중앙공원에 펼쳐진 약 8000㎡ 규모의 장미원이 7가지 주제를 간직한 장미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장미원을 새단장(리뉴얼)한다.새단장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3 세종 가든쇼’를 앞두고 개최장소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원기반 확충에 목적이 있다.세종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 정원작품을 선정해 이를 토대로 장미원 재구성에 나선다.선정된 정원작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함께 광나루한강공원 드론장에서 내달부터 ‘한강 코딩드론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한강 드론장’은 약 2만 7000㎡의 규모로, 과학공원 모형비행장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재조성해 2016년 6월 개장했다. 드론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드론 매니아는 물론 드론을 체험해보고 싶은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심 속 이색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드론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한강 코딩드론교실은 참여도와 수요가 높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횟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충남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향적산 치유의 숲은 계룡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된 사업이다.계룡시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유센터, 데크로드, 동행·상상·가치의 숲, 치유숲길(1.6km) 등 53ha 규모로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시범 운영기간 동안 시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용산과 연계해 국제금융·업무 중심지로 발돋움한 여의도의 위상변화에 발맞춰 동·서로 단절되고 휴식·산책 등 단순 근린공원 기능에 머물던 여의도공원을 세계적인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한다. 공원내에는 수변랜드마크 ‘제2세종문화회관’이 건립된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18일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시설인 ‘엘프필하모니(Elbphilharmonie)’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의도공원 재구조화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며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날 오 시장은 혁신적인 건축미와 다양한 공연장으로 재탄생한 엘프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따내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3-0 완파하며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오는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1차전을 치른다. 시즌 전 하위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던 팀이었다. 하지만 리그를 3위로 마쳤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현대건설을 꺾으며 챔프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루친스키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페디는 지난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5⅔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152km를 기록했고 커브와 체인지업, 커터 등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며 KIA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1회 말 선두타자 김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페디는 이창진과 김선진을 각각 유격수 땅볼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삼자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이 친정팀 삼성라이온즈와의 첫 대결에서 패배했다. 두산은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두산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이 삼성을 처음 상대팀으로 만나는 경기였다.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승엽은 삼성에서만 통산 1906경기 타율 0.302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 1355득점의 성적을 남기며 5차례 홈런왕에 올랐고, 정규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단기전은 기세싸움이라 했던가. 흔들리지 않았던 현대건설이 봄배구 무대에서 무너지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2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22-25, 17-25)으로 패했다.아쉬움이 크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2022시즌 정규 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지만,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포스트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다수의 팀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5시즌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7)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PO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챔프전 진출 100% 확률을 확보한 도로공사는 이날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현대건설을 완파하며 흥국생명이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오늘 1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현대건설의 봄배구가 마무리 됐다. 현대건설은 2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22-25, 17-25)으로 패했다.지난 23일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경기를 내준 현대건설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챔프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이날 마저 경기를 내주며 고개 숙였다. 경기 후 만난 강성형 감독은 "아쉽다. 분위기도 그렇고 어려운 경기였다. 잘 안된 부분도 있었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인천으로 간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로 승리했다. 앞선 2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100% 확률을 잡았던 도로공사는 2차전마저 승리하며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제 도로공사는 오는 29일 흥국생명과 챔프전을 치른다.완벽한 승리다. 이날 주포 박정아가 블로킹 2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김천에서 끝낼 것이냐, 수원으로 끌고갈 것이냐. 한국도로공사는 2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경기를 펼친다. 이틀 전 열렸던 1차전에선 도로공사의 깔끔한 승리였다. 무려 100%의 챔피언결정전 직행 확률을 잡은 도로공사는 이제 오늘만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 흥국생명이 기다리고 있는 챔프전으로 향한다. 김종민 감독은 1차전에서 박정아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내세웠다. 결과는 대성공. 2차전도 1차전처럼 포지션을 유지할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1993스튜디오’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패션 상품을 출시한다.LG트윈스와 ‘1993스튜디오’는 오는 31일 ‘Original Twins Spirit’이라는 모티브를 기반으로 90년대 감성을 담은 빈티지 바시티 자켓, 하프집업, 반팔티, 베이스볼 저지, 스웻셔츠와 볼캡 등 의류 11종과 모자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팬들이 야구장에서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LG트윈스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패션 브랜드 ‘1993스튜디오‘와 함께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첫 봄배구에 나서는 이윤정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3-25, 25-15, 25-17)로 승리했다.이날 선발 세터로 경기에 나선 이윤정은 블로킹 1개를 포함한 3득점, 33.3% 공격성공률을 올렸고, 111번 세트를 시도해 41번 성공시켰다. 범실은 하나도 없었다. 이윤정은 PO에 앞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