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김광현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행을 결정지었다.SSG 랜더스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NC를 1경기 반차로 앞서며 3위 자리를 지켰고,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티켓을 획득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두산은 74승 2무 68패를 기록하며 5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고, 4위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SSG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마지막 경기서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롯데 자이언츠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롯데는 3연패의 늪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7위에 머무르며 한화에 지난 2경기의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한화는 삼성을 제치고 8위로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4리 차로 9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롯데는 선발투수 심재민이 4이닝 동안 73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6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SSG 랜더스가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호투와 한유섬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경기를 이기고 4위 자리를 확보했다.SSG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잠실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이달 들어 8승 2패로 질주하며 다시금 3위 싸움에 도전장을 내민 SSG는 이날 승리로 시즈 75승(3무 65패)째를 챙겨 두산을 5위로 밀어내고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제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NC 다이노스와 경쟁 중인 준플레이오프
[방이=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O 진출과 우승이라는 목표, 팬들에게 만족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농구까지. KBL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16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21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먼저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 시즌 이상범 전 감독이 팀을 떠난 뒤 감독 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튀니지를 4-0으로 완파, 연승을 챙기며 상승세로 전환한 클린스만호가 베트남 상대로 A매치 3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10월 A매치 평가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올해 2월말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에서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클린스만 감독. 지난 13일 튀니지와 경기서 4-0 대승을 거두며 홈 첫 승과 2연승에도 성공했다.이번 상대인 베트남은 국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 임찬규의 호투와 4회 5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LG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올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5-2로 이겼다.마지막 144번째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따낸 LG는 86승 2무 56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타선은 빅이닝을 제외하면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투수진의 선전 속에 라이벌 두산을 잡고 기분 좋게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게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와 타선의 합작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꺾으며 2연승을 질주했다. 내일 결과에 따라 8위로 순위 상승도 가능하다.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내일 결과에 따라 8위로 올라갈 기회를 얻게 됐다. 반면 패배한 롯데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67승 76패로 6위 KIA와의 게임 차를 좁히지 못했다.한화는 선발투수 이태양이 5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 금자탑을 세웠다.오승환은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삼성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지켜냈다. 4-3으로 앞선 8회 초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건너 받은 오승환은 SSG 대타 추신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이어 9회에도 나선 그는 오태곤과 한유섬에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가 타선과 마운드의 합작으로 롯데를 잡아내고 4년 연속 꼴찌의 불명예에서 탈출했다.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6연패의 늪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9위를 확정했다. 이날 패배한 롯데는 2연패의 늪에 빠지며 67승 74패로 7위를 유지했다.한화는 선발투수 페냐가 3이닝 동안 5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불펜투수진도 롯데 타선을 봉쇄하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의 호투와 김명신의 데뷔 첫 세이브, 강승호의 3안타 2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 2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돌아왔다.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마지막 원정 2연전 첫 경기에서 3-2로 이겼다.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74승(2무 65패)째를 챙기며 6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3경기 반으로 벌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021시즌 이후 2년 만의 가을야구 복귀다. 아울러
[상암=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호가 멀티골을 뽑아낸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홈 첫 승 및 A매치 2연승을 신고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서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2월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홈에서 승리를 따냈고, A매치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지난 9월 영국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1-0 승)전 전까지 3무 2패를 기록하는 등 한동안 승리가 없었다. 그러다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아내며 천신만고 끝에 클린스만호 출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호가 튀니지 상대로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선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10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이 경기서 한국은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잔디를 밟는다.먼저 튀니지전 첫 승이다. 한국은 튀니지와 역대 두 차례 맞붙어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2002년 3월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평가전서 0-0으로 비겼고,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4년 5월 서울에서는 0-1로 패한 바 있다.튀니지는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개막을 앞둔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 감독들과 대표선수가 키워드로 올 시즌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리베라 호텔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개막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남자부 7개 구단 사령탑들과 대표선수, 외국인 선수가 참석했다. 오는 14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는 다양한 키워드로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먼저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New history’ ‘New Jumbos’ 라는 키워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KBO리그 부상 복귀전이자, MLB로 떠나기 전 마지막 고별전을 치렀다.이정후는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이정후가 1군 경기 타석에 들어선 것은 지난 7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80일 만이다. 당시 그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정후는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에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과 김민재, 황희찬 등 핵심 해외파 선수들을 10월 A매치 2연전에도 적극 기용할 것을 예고했다. 경미한 부상과 많은 출전 시간으로 과부하 우려가 있지만, 선수들은 90분을 뛰고 싶을 것이라는 게 클린스만 감독의 이야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이를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은 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희찬이 리그 5호골이자 시즌 6호골을 뽑아내며 뜨거운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울버햄프턴은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소재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와 1-1로 비겼다.이번 결과로 2승 2무 4패가 된 울버햄프턴은 승점 10을 쌓아 13위로 올라섰다. 9위 크리스털 팰리스, 10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12)와 승점 2차로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중위권 도약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브랜든 와델의 완벽투에 힘입어 투수전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두산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날 치명적인 실책만 3개를 범하며 자멸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시즌 71승(2무 62패)째를 챙겼다. 3위 NC 다이노스에 반 경기 차로 뒤져 있는 두산은 NC가 이날 지면 하루 만에 3위 자리를 되찾는다.반면 전날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한 롯데는 포스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출전선수인 가라테 국가대표 정지영의 16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마지막으로 16일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7일 축구와 야구, 배드민턴 등 금메달 6개를 추가하며 금 42·은 59·동 89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수영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며 역대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종목 최다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오상욱을 주축으로 한 펜싱 역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소재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따.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 국가가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건 한국이 최초다.또 1970년과 1978년 방콕, 1986년 서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의 대업을 완성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한국의 선발 마운드는 문동주가 책임졌다. 타선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으로 구성했다.대만은 쩡종저(유격수)-린즈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