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남자 U-16 축구대표팀이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잉글랜드와 실력을 겨룬다.대한축구협회는 "남자 U-16(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 알비르에서 열리는 2024 U-16 풋볼 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한다"라고 14일 밝혔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각국 U-15~U18 대표팀이 참가해 연령별로 나뉘어 맞붙는다.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됐다.한국은 20일 스웨덴과 1차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EPL 및 세리에A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에서 총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에서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고 전했다.12일 베트맨 사이트에 공지된 적중결과를 살펴보면,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에서는 총 6만 7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로 이동해 현지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밤 인천공항에 소집돼 포르투갈로 출국한다.대표팀은 현지에서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25일(한국시간) 오전 3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이어 28일에는 에스토릴로 이동해 오전 3시 15분 포르투갈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0위로 가장 높고 포르투갈 21위, 체코 28위다. 엇비슷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복귀 후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존재감을 과시했다.맨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코펜하겐과의 경기서 3-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더 브라위너는 UEFA 홈페이지에서 공식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필 포든도 1골 1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고, 베르나르두 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나선 손흥민은 손가락에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 부상은 훈련 중 다친 게 아닌 대표팀 내분이 원인이었다.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였다"라며 "그로 인해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도 당시 선수들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음을 인정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내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첫 선발로 나선 홈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버밍엄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챔피언십 32라운드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는 백승호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백승호는 이날 홈 경기를 맞아 처음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중원에 배치된 백승호는 패스 성공률 85%과 슈팅 1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팔레이 호사(Farley Rosa)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했다.호사는 브라질 크루제이루와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성장해 2013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 세바스토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브라질 리그의 몬테 아줄-아폴론 리마솔-AEK 라르나카 등을 거쳐 2016년 그리스 리그의 파네톨리코스 FC로 이적했다. 2020년에는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FC, 2021년 이스라엘의 하포엘 베르셰바-하포엘 텔아비브 등에서 뛰며 다양한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제36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재 HW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차범근 이사장을 포함한 한국 축구 전설들과 축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팀차붐 이사진은 작년 12월 21일 복수의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 19명을 선정했다.시상은 차범근 축구상 남자 선수 부문(FW·MF·DF·GK)과 최우수 여자 선수 부문, 최우수 지도자 부문으로 구성됐다.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전국 단위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대한축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호사를 영입해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했다.브라질 크루제이루에서 성장한 호사는 지난 2013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세바스토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브라질 리그의 몬테 아줄-아폴론 리마솔-AEK 라르나카 등을 거쳐 2016년 그리스 리그의 파네톨리코스 FC로 이적했고, 2020년에는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FC, 2021년 이스라엘의 하포엘 베르셰바-하포엘 텔아비브 등에서 뛰는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특히, 2022년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과연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선임 책임론의 중심에 선 정몽규 회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설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대한축구협회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보관 기술본부장과 마이클 뮐러 정력강화위원장이 아시안컵과 관련해 미팅을 가졌다"면서 "이번 주 안에 전력강화위 위원들의 일정을 조정해 아시안컵과 관련된 리뷰 회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실패로 끝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대해 다시 한번 아쉬움과 실망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스탠더드와 나눈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해 다시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지만, 이는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다.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의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앞장섰다. 선수 본인으로서도 무관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이자, 어쩌면 마지막 아시안컵 무대가 될 수 있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이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 선수 중 이름을 올린 이는 이강인이 유일하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컵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강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또 말레이시아와 3차전서는 1골 1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도전을 실패로 끝낸 뒤 한국으로 돌아왔던 클린스만 감독이 이틀 만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11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10일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언제 돌아올지는 미정이다.지난 8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당시 "다음 주쯤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본인의 예고보다 더 빨리, 한국에 들어온지 이틀 만에 떠난 셈이다.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재가 소속팀 뮌헨에 복귀하자마자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경기 결과가 완패로 끝나면서 그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소재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서 바이어 레버쿠젠에 0-3으로 졌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한국 수비진을 이끌었던 김민재는 지난 7일 요르단과 준결승전서 0-2로 져 탈락한 뒤 독일로 복귀한 첫 경기부터 풀타임을 소화했다.김민재는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카타르가 사상 첫 결승에 오른 요르단을 꺾고 아시안컵 2연패에 성공했다. '에이스' 아피프는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우승에 앞장섰다.카타르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소재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서 요르단을 3-1로 꺾었다.이로써 개최국 카타르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반면 준결승전서 한국을 꺾고 처음으로 아시안컵 결승 무대를 밟았던 요르단은 한 차례 동점을 만들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극장 결승골을 도우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2-1로 제압했다.이날 토트넘은 전반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는데, 후반 들어 2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챙겼다.특히 손흥민의 활약이 눈부셨다. 최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약 한 달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1)가 공식적으로 프로축구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거가 됐다.린가드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굉장히 기대되고 흥분된다. 내게는 큰 새로운 도전이며, 그것을 받아들이고 한국에 왔다"면서 "인생의 새로운 챕터이며, 한국과 서울의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200경기 이상 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호기롭게 외쳤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한 클린스만 감독이 이제는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더 발전해야 할 때라며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서 요르단에 0-2로 져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공격부터 수비까지 유럽 주요 구단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표팀으로서는 다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선수 기량에 의존하는 '해줘 축구'의 한계가 드러났다.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64년 만의 우승을 꿈꾸던 한국은 이날 요르단에 0-2로 지며 고개를 숙였다.'졸전'이라는 단어 외에는 한국의 경기력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국(23위)보다 64계단이나 낮은 요르단(87위) 상대로 슈팅 17개, 유효슈팅 7개를 허용했다. 반면 우리는 슈팅 8개로 절반에도 못 미쳤고,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 축구가 결승 문턱에서 짐을 싸게 됐다. 주장 손흥민은 고개를 숙인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소재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객관적 전력상 한국의 우위가 점쳐졌기에 충격적인 결과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 호주와 8강전서 정규시간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끝내 역전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