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남의 아들 ‘광양루니’ 이종호가 은퇴식을 갖는다.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4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전남은 광양루니 이종호를 초청하여 선수단 격려와 팬 사인회 그리고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종호는 전남 유스팀인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의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전남 소속 195경기 출전, 48득점, 15도움을 기록한 이종호는 구단 역대 경기 출전기록 5위, 득점 2위, 도움 5위를 기록한 전남의 레전드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라 할 수 있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콤비가 부활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태국을 3-0으로 제압했다.앞선 태국과의 3차전서 무승부에 그쳤던 한국은 다시 만난 태국을 완파해 설욕에 성공했다.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이 연속골을 터뜨리 승리를 챙긴 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은 31승 8무 8패가 됐다.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박지수의 원맨쇼의 활약을 앞세워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챔프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지난 24일 이번 시즌 안방 첫 패배의 수모를 되갚아줌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채 3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1차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차전에서 승리한 뒤 역전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환상적인 4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한다.ESPN의 MLB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7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좌완 선발 투수 조던 몽고메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이후 MLB 네트워크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몽고메리는 1년 2500만 달러(한화 약 336억 원)에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등판 경기 수에 따라 최대 2500만 달러까지 연봉이 올라가는 1년짜리 ‘베스팅 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MLB 로스터 재진입을 노렸던 박효준이 시범경기 맹활약에도 마이너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오클랜드 구단 출입 기자들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 등을 통해 박효준이 마이너 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음을 알렸다.마크 캇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실력이 부족해서 밀려난 것은 아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MLB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라며 “팀 전력 구상에 따른 결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 감독이 자리를 비웠지만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제압하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U-23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호주와 2-2로 정규 시간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김천상무), 후반 17분 강성진(FC서울)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7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변은 없었다. 흥국생명이 정관장의 도전을 뿌리치고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해 5번째 우승에 재도전한다.흥국생명은 26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19)으로 이겼다.2차전에서 정관장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흥국생명은 홈으로 돌아와 치른 3차전에서 낙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챔프전 무대를 밟는다.반면 정관장은 2차전을 따내며 1차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부활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호투를 펼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김민우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최고 시속 148㎞의 직구(50개)와 포크볼(32개), 커브(4개), 슬라이더(5개)를 던지며 SSG 타선을 봉쇄한 김민우는 팀의 6-0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손흥민과 이강인을 동시 선발로 투입해 설욕에 나선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경기를 치른다.앞서 열린 태국과의 1-1 무승부로 끝났던 3차전과 비교해 황선호 감독은 세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최전방에 주민규 대신 조규성을 선발로 뽑았고, 정우영 대신 이강인을 선발로 낙점해 주장 손흥민과 이재성으로 2선을 꾸렸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시즌 개막전 이후 첫 경기를 앞두고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SSG와 한화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의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지난 23일과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른 롯데와의 개막 2연전에서 모두 선발 마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삼성과 함께 2승 0패를 기록, 정규시즌 1위로 기분 좋게 새 시즌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수원 KT가 패리스 배스와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서울 SK를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KT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0, 두 자릿수 격차를 벌리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KT는 33승 19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함과 동시에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SK는 지난 23일 서울 삼성과의 S-더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정규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며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순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신지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3월 마지막 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총점 212.10점, 평균 3.66점을 기록해 16위에 자리했다.지난주 평균 3.58점으로 18위에 자리했던 신지애는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리며 파리올림픽 직행 하한선인 15위 바로 밑까지 올라섰다.파리올림픽 골프는 남녀 각 60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는데, 먼저 올해 6월 24일 기준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일을 맞이하게 됐다.피츠버그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9일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정규시즌 원정 개막전에 나설 26명의 로스터를 공개했다.배지환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MLB.com의 피츠버그 전담기자인 알렉스 스텀프에 따르면, 배지환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투수 콜린 홀더맨, 카멘 머진스키와 함께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다.야수인 배지환은 그랜달과 함께 10일 IL에 등재될 것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경험한 인종차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비니시우스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예정인 브라질과 스페인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26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계속되는 인종차별을 겪으면서 점점 축구하는 게 싫어지고 있다"고 밝혔다.2018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데뷔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인종차별의 주요 표적이 됐다. 지난 1년 반 동안 비니시우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의 현지 개막전이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LB.com이 올 시즌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예측했다.MLB.com은 내부 전문가 88명에게 물어 돌려 2024시즌 주요 개인상을 받을 수상자들을 예상해 25일(한국시각) 공개했다.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수상자로는 아메리칸 리그(AL)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내셔널 리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전망됐다.현시대 최고의 ‘출루 머신’으로 꼽히는 소토는 통산 출루율 0.421로 통산 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쿠팡플레이가 주최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열기를 데일리스포츠한국도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는 본지의 편집 방향을 적시에 그대로 반영한 탓이다.지난 20일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이번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은 각각 다른 매력 승부로 마무리됐다. 타일러 글래스나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의 에이스 대결로 시작된 1차전은 치열한 승부 끝에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5-2로 승리했다.2차전은 양 팀이 33안타 26득점을 합작하는 등 타격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소속팀의 요청으로 조기 복귀한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스토크시티에서 리그 경기에 대비해 배준호의 조기 복귀를 요청해왔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구단의 요청을 수용해 이날 배준호가 소속팀으로 복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배준호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과 호주의 대회 결승전에 결장하게 됐다.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중국 당국에 구금됐던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출신 손준호가 약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 땅을 밟았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었던 손준호 선수가 풀려나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손준호 선수는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라고 전했다.중국 프로팀에서 활동하던 손 선수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됐고, 이후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래의 KBO리그 스타 선수들의 육성의 장인 퓨처스리그가 오는 26일부터 막을 올린다.KBO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이천, 서산, 함평, 문경, 상동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해 총 65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는 북부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충남 서산야구장에서는 북부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의 대진표가 확정됐다.LCK 사무국은 24일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9주차 경기를 마치고 플레이오프 대진표를 확정해 공개했다.LCK 플레이오프는 1라운드 토너먼트를 거쳐 2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열린다.1라운드 대진은 정규시즌 3위 팀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데, 정규시즌 3위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가 정규시즌 6위 광동 프릭스를 선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