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구FC가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대구는 지난달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3라운드까지 1무 2패로 최하위에 그쳤던 대구는 4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려 승점 4가 되며 8위로 도약했다.지난달 17일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져 개막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떠안았던 광주는 2연패에 빠지며 4위(승점 6)를 유지했다.공수 전반에 걸쳐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며 경기를 주도하던 광주가 전반 24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코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7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친 코다는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2위 하이라 나비드(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퇴장으로 한명이 빠진 파리 생제르맹(PSG)의 선택은 이강인이였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PSG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태국과의 2연전을 치르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후반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반 40분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의 퇴장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베랄두는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과의 경합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후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눈앞에서 MLB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 지 하루 만이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3루수 방향 내야 안타로 출루를 신고했고, 뒤이은 루이스 캄푸사노의 스리런 홈런(1호) 때 홈을 밟았다.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4연속 통합우승의 확률 100%를 잡았다.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9-27)로 제압했다.앞서 29일 열린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아낸 대한항공은 통합우승 4연패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놓았다. V-리그 남녀부 통틀어 통합 4연패는 아직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한국배구연맹(KOVO) 통계에 따르면 역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모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정규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를 누르고 2년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김단비, 박지현 원투펀치를 앞세워 KB스타즈를 78-72로 눌렀다.청주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둔 우리은행은 안방에서 열린 3·4차전을 내리 잡으며 챔피언결정전 전적 3승 1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MLB 데뷔 첫 홈런포를 작렬하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두 타석에서 내리 김하성 앞으로 가는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초 1사 2, 3루 상황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쪽 깊숙한 희생 플라이를 날려 팀의 3번째 점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은퇴를 앞둔 대니엘 콜린스(5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77만 480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콜린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를 2-0(7-5 6-3)으로 물리쳤다.2022년 호주오픈 준우승자 콜린스는 처음으로 WTA 1000시리즈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WTA 1000시리즈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1년에 10개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이 13년 만의 통합우승에 성큼 다가섰다.현대건설은 3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3-25, 25-21, 21-25, 25-17, 15-13)로 꺾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제압하며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현대건설은 남은 3경기에서 한 번만 승리해도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현대건설은 지난 2010~2011시즌 이후 13년만의 통합우승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3월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치른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봤다.즈베즈다는 30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이바니차의 야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K 야보르 이바니차를 3-0으로 완승을 거뒀다.황인범은 팀의 2번째 골을 넣어 즈베즈다의 완승에 기여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 황인번이 마르코 이바니치의 땅볼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했다.황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이 득점 가도를 이어간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서 루턴 타운과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토트넘은 16승 5무 7패 승점 53로 5위에 머물고 있다. 이날 토트넘이 루턴 타운을 잡게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3월 A매치 태국과의 2연전에서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도 최전방에서 골을 사냥한다. 손흥민 아래로 데얀 쿨루셉스키-제임스 매디슨-티모 베르너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보이며 가져온 승리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두산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전날 홈 개막전 패배로 2연패에 빠져 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홈 첫 승을 수확했다. 특히나 스코어보드에서 보이듯 투타 모두 제 몫을 다 해준 점이 긍정적이었다.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 역시 선수단의 고른 활약에 만족을 드러냈다.이 감독은 “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주사위형 선수’라는 표현이 있다. 한 번 굴릴 때마다 1부터 6까지 각기 다른 숫자가 나오는 주사위처럼, 매 경기 활약상의 편차가 큰 기복 심한 선수를 뜻하는 말이다. 두산 베어스의 2루수, 강승호처럼 말이다.강승호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2번째 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주사위형 선수’답게 최근 강승호는 경기마다 큰 기복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에는 5할을 넘나드는 타율로 맹활약했지만, 최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쾌조의 개막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윌 크로우를 내세워 21년 만의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KIA와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시즌 첫 원정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한 KIA는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다. 특히 이번 주 치른 3경기에서 투수진이 도합 4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선발과 불펜을 막론하고 투수진이 전부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그렇다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초보 감독 답지않은 운용과 성과로 만들어 낸 4연승.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에 공을 돌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날 KIA는 3회 초 박찬호의 선제 적시타와 4회 초 김선빈의 적시 2루타로 먼저 2점을 달아났지만, 4회 말 3루수 김도영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와 2-2 동점을 허용했다.그러나 6회 초, 상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흔든 끝에 최원준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KIA 타이거즈 이우성. 이번에는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 후 처음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이우성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우성의 어깨는 꽤나 무거웠다. 황대인이 27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번 타자 중책에 대체 1루수 역할까지 맡게 된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승이 3경기로 마감된 두산이 쾌조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두산과 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개막전 패전 이후 매 경기 불을 뿜는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3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불펜진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지적받은 가운데, 2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23명 엔트리 중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한다. 이어 5일 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국할 계획이다. 해외 클럽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강민호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238번째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강민호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박용택(전 LG)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 경기 출전 기록(2237경기)을 갈아치웠다.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강민호는 9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프로 첫 경기를 치렀고, 2005년 주전 자리를 꿰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