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5회 말부터 맹공을 펼치며 대역전극을 작성했다.SSG 랜더스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3연승을 달리며 4위 NC와 2게임 차로 좁혔고, 6위 KIA와 2게임 반차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NC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3위 자리까지 두산에게 위협을 받게됐다.SSG는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3이닝 동안 55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이 태국을 완파하면서 4회 연속 금메달 도전의 희망을 키웠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3차전 태국과의 경기서 17-0로 5회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이날 한국 선발 마운드는 나균안이 책임졌다.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김동헌(포수)-김성윤(좌익수)으로 타순을 짰다.나균안은 4이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의 목표인 3회 연속 금메달까지 두 걸음 남았다. 결승으로 가는 첫 관문에서 만날 팀은 난적 우즈베키스탄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소재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준결승전을 치른다.황선홍호의 목표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3회 연속 금메달이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9-0)전 대승을 시작으로 태국(4-0)과 바레인(3-0)을 연파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유빈과 전지희가 남북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는 2일 중국 항저우 소재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를 4-1(11-6 11-4 10-12 12-10 11-3)로 완파했다.이번 결과로 신유빈과 전지희는 이번 대회 탁구 종목 첫 금메달 합작에 성공했다.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수확 당시 보여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단 한 번의 점프로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향한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우상혁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한 차례만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이날 남자 높이뛰기는 총 17명이 출전해 A조 9명, B조 8명으로 나눠 예선이 펼쳐졌다. 우상혁은 1m90부터 시작된 예선 경기서 2m15에 첫 시도를 해 여유있게 넘었다.우상혁은 다음 높이도 준비했지만 그 전에 결선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무난히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2라운드 B조 1경기 홍콩과의 경기에서 10-0으로 8회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 타선이 타이밍을 잡지 못해 고전하던 한국은 투수진의 선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고, 8회에만 7점을 얻어 콜드 게임을 완성했다. 다만 경기 초반 대량 득점으로 7회 이전 콜드 게임을 노리던 목표는 완성하지 못했다.대한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여자 단체전에서 29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한국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0 승리를 거뒀다.이 승리로 정상에 오른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단체전은 단식과 복식을 번갈아 총 5경기를 진행하며, 그 가운데 3경기를 먼저 따내면 승리한다.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라이벌 천위페이(3위)를 세트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이지강의 호투와 6~7회 대량 득점에 힘입어 연패에서 벗어나고 우승 ‘매직 넘버’를 3으로 줄였다.LG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추석 연휴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4로 이겼다.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최근 3연패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고 시즌 81승(2무 51패)째를 올렸다. 2위 kt 위즈가 이날 이겼지만, 3위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발목이 잡히며 LG의 매직 넘버는 3까지 줄어들었다.반면 두산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 김동주의 호투에 힘입어 정수빈과 양의지의 결장이라는 악재를 딛고 2경기 연속으로 LG 트윈스를 꺾었다.두산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추석 연휴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1으로 이겼다.전날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부진한 흐름을 끊은 4위 두산은 LG전 2연승을 달리며 시즌 69승(2무 60패)째를 올렸다. 5위 SSG 랜더스가 이날 이겨 두 팀의 승차는 3경기를 지켰지만, 대신 3위 NC 다이노스를 1경기 반 차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12번째 ‘잠실 더비’에서 호세 로하스의 멀티 홈런 활약과 조수행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두산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추석 연휴 3연전 첫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기세가 한풀 꺾였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68승(2무 60패)째를 수확하며 5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큰 열세에 놓여 있던 올 시즌 LG전 상대 전적에서도 3승 9패로 한 발 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쳤다. 한국 및 대회 신기록은 덤이다.황선우(강원도청)는 27일 중국 저장성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로써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을 제치고 금메달을 가져갔던 판잔러(중국·1분 45초 28)를 누르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이날 황선우가 기록한 1분 44초 40은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당시 3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한 LG 트윈스와 2위 수성을 노리는 kt 위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오늘(26일)부터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kt의 주중 2연전을 시작으로 삼성, 두산과 경기를 치른다.1994년 이후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LG 트윈스는 지난주 4승 1패의 성적을 올리며 이번 시즌 79승 2무 48패로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잔여 경기가 16경기나 남아있지만 2위 kt와 6경기 반, 3위 NC와 8경기 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양재훈(강원도청)과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아시아 신기록 달성. 한국 수영 역사에 새로운 이름들이 새겨졌다.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전광판에 찍힌 기록은 7분 01초 73. 지난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 당시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가 개인전과 단체전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첫 한국 선수 2관왕 타이틀을 챙겼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24일 중국 항저우 소재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동료 이지훈(LH·1492점)과는 16점 차였다.이날 결과로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우승에 성공했다.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박한결 이 터뜨린 데뷔 첫 타석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NC는 24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서 6-5로 이겼다.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두산을 제압한 NC는 시즌 68승(2무 55패)째를 거두며 두산과의 승차를 다시 2경기 반으로 벌렸다. 두산전 상대 전적도 8승 7패로 앞서나갔고, 2위 kt 위즈와의 승차도 2경기를 유지해 2위 도약 가능성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도움으로 유통라이벌 SS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롯데는 SS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수확하며 6위 KIA와의 경기 차를 3게임 반차로 좁혔다. 반면 SSG는 이날 패배로 4위 두산과의 경기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고 6위 KIA와 한 경기 차를 유지하며 가을 야구를 향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됐다.롯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코로나19로 1년 미뤄진 제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리며 1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지난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렸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해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돼 2023년에 펼쳐지게 됐다. 16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기념하는 첫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7회에 나온 3득점과 구원 등판한 이영하의 맹활약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꺾고 3위 자리에 1경기 반 차로 바짝 다가섰다.두산은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4번째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이달 들어 12승 4패로 상승세를 타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간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67승(1무 58패)째를 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NC와의 상대 전적도 7승 7패로 균형을 맞췄고, NC와의 승차는 1경기 반까지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에이스 커크 맥카티와 최정의 부재에도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2연패 탈출과 함께 단독 5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반면 롯데는 이날 패배로 6위 KIA와 경기 차를 좁히는 데 실패하며 7위를 마크했다.SSG는 선발투수 커크 맥카티가 2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 박세웅의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SSG 랜더스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롯데는 2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6위 KIA와 4경기 반차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SSG는 4위 두산과 경기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고, KIA와 공동 5위를 마크하며 가을야구에 대한 불안감을 이어갔다.롯데는 선발투수 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