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개막을 앞둔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 감독들과 대표선수가 키워드로 올 시즌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리베라 호텔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개막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남자부 7개 구단 사령탑들과 대표선수, 외국인 선수가 참석했다. 오는 14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는 다양한 키워드로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먼저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New history’ ‘New Jumbos’ 라는 키워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KBO리그 부상 복귀전이자, MLB로 떠나기 전 마지막 고별전을 치렀다.이정후는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이정후가 1군 경기 타석에 들어선 것은 지난 7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80일 만이다. 당시 그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정후는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에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과 김민재, 황희찬 등 핵심 해외파 선수들을 10월 A매치 2연전에도 적극 기용할 것을 예고했다. 경미한 부상과 많은 출전 시간으로 과부하 우려가 있지만, 선수들은 90분을 뛰고 싶을 것이라는 게 클린스만 감독의 이야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이를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은 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희찬이 리그 5호골이자 시즌 6호골을 뽑아내며 뜨거운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울버햄프턴은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소재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와 1-1로 비겼다.이번 결과로 2승 2무 4패가 된 울버햄프턴은 승점 10을 쌓아 13위로 올라섰다. 9위 크리스털 팰리스, 10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12)와 승점 2차로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중위권 도약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브랜든 와델의 완벽투에 힘입어 투수전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두산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날 치명적인 실책만 3개를 범하며 자멸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시즌 71승(2무 62패)째를 챙겼다. 3위 NC 다이노스에 반 경기 차로 뒤져 있는 두산은 NC가 이날 지면 하루 만에 3위 자리를 되찾는다.반면 전날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한 롯데는 포스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출전선수인 가라테 국가대표 정지영의 16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마지막으로 16일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7일 축구와 야구, 배드민턴 등 금메달 6개를 추가하며 금 42·은 59·동 89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수영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며 역대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종목 최다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오상욱을 주축으로 한 펜싱 역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소재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따.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 국가가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건 한국이 최초다.또 1970년과 1978년 방콕, 1986년 서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의 대업을 완성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한국의 선발 마운드는 문동주가 책임졌다. 타선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으로 구성했다.대만은 쩡종저(유격수)-린즈웨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니코 구드럼과 유강남의 3타점 합작 맹활약에 힘입어 연패를 2경기로 끊었다.롯데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2연전 첫 경기에서 이겼다.지난 주중 LG 트윈스와의 2연전을 전부 내주며 분위기가 침체됐던 롯데는 이날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바꾸고 시즌 65승(71패)째를 챙겼다. 두산전 상대 전적에서도 8승 6패로 우위를 지켰다.반면 뼈아픈 실책 3개로 자멸한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 ‘어부지리’로 3위 자리에 올랐던 두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해 대만을 다시 만난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 센터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3경기에서 중국을 8-0으로 완파했다.이 승리로 2라운드 합산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슈퍼라운드 2위 자리를 확정해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이미 1위 자리를 맡아둔 대만과 2라운드에 이어 다시 만난다.한국은 1회 초 2사 1, 2루 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1 정규라운드가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파이널A에 오르기 위해 서울과 인천, 전북은 최종전인 33라운드에 사활을 건다.오는 8일 오후 3시 전국 6개 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정규라운드 최종전 33라운드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 그룹 A와 B과 확정된다. 파이널A에 오를 6개 팀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해 싸우고, 파이널B에 속할 나머지 팀들은 피 말리는 강등 경쟁을 펼쳐야 한다.이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팀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마운드와 타선의 조화로 NC를 제압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SSG 랜더스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5연승을 달리며 NC와 공동 4위, 3위 두산과 반게임 차로 순위상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날 패배한 NC는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3위를 두산에 내주게 됐다.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역
[부산=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투수 임찬규의 호투와 위기 상황을 막고 통산 100홀드를 올린 김진성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LG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전날 정규시즌 우승 세레모니를 즐긴 LG는 시즌 84승(2무 51패)째를 올리며 4연승을 내달렸다. 남은 7경기에서 4승을 챙기면 단일 시즌 프랜차이즈 최다승 기록을 깬다.반면 시즌 71패(64승)째를 기록한 롯데는 포스트시즌 ‘트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잡아내면서 결승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 일본과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한국 선발 마운드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올랐다. 박세웅은 이날 6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타선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제압했다.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항저우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 목표인 3회 연속 금메달까지 단 한 경기 만을 남겨 두게 됐다. 오는 7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서 일본
[부산=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오지환의 결승타 포함 4안타 맹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우승을 자축했다.LG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전날 정규시즌 우승을 미리 확정한 LG는 시즌 83승(2무 51패)째를 챙기고 우승을 자축했다. 지난 시즌 세운 단일 시즌 프랜차이즈 최다승 기록 타이에도 4승만 남겨뒀고, 롯데전 상대 전적도 8승 5패로 우위를 키웠다.반면 롯데는 뼈아픈 역전패로 시즌 70패(64승)째를 기록하며 5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SSG 랜더스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4위 두산과 1게임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반면 NC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며 두산 베어스와 게임 차 없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역투를 펼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첫 금빛 과녁을 쐈다.이우석과 임시현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루, 노다 사쓰키를 세트 점수 6-0(38-37, 37-35, 39-3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이번 대회 첫 양궁 금메달이다. 이날 먼저 열린 컴파운드 혼성전 결승에서는 소채원(26·현대모비스)과 주재훈(31·한국수력원자력)이 인도에 1점 차로 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우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낮 1시(한국시간) A조 2위가 된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이번 대회에서는 A, B조 상위 1, 2위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어 함께 슈퍼라운드에 오르는 팀과의 예선전 성적 그대로 상대 전적을 안고 올라가게 된다. 결승은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진출하고 3,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펼친다.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서 대만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홍콩과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래 묵은 한이 풀리기 직전이다.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정상의 자리에 섰다.LG는 지난 3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1위 자리를 확정했다.3일 경기 전까지 LG는 2위 kt 위즈에 8경기 차로 앞서 우승까지의 ‘매직 넘버’를 1만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LG가 휴식을 취하던 이날 kt가 KIA 타이거즈에 1-3으로 덜미를 잡히며 두 팀의 승차가 8경기 반으로 벌어졌다.kt의 남은 경기는 7경기. 남은 경기를 전부 이기고 LG가 남은 9경기를 전부 져도 이